19세의 나이에 불구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이기에 이번 홀로서기가 더욱더 관심을 가지게한다.
이번 앨범의 전체적 느낌은 j-pop냄새가 물신풍기는 발라드곡이 주를 이루고있다.
금방이라도 지난 사랑에 흠뻑 빠져들어 눈물을 쏟을 발라드 넘버원 곡들과 사랑에 빠져버려 너무나 기쁜 한 여자의 맘을 노래하고 있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 잘 어우러져 있다.
타이틀곡인 ‘미워서’는 이승철의 ‘사랑한다’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작곡가 ‘강지원’의 작품으로
어쿠스틱한 피아노 소리와 기타 소리가 잘조화를 이룬 전주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으로 이어져 부드러운 현악선율과 보컬이 아주 잘 조화를 이루며 간주부분에서는 ‘사랑더하기’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랩퍼 ‘수호’가 솔지와의 우정으로 퓨처링에 참여하여 곡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두번째 타이틀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작곡가 조준형의 곡으로 타이틀곡에도 전혀 손색없는 고급스러움 이 물신 풍기는 멜로디에 발라드이지만 지루하지 않는 타악기의 리듬감을 가미 하였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몰아치는 격정적인 24인조 현악과 보컬이 잘
조화를 이루고있다.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연예계복귀를 선언한 클릭비의 ‘김상혁’이 가벼운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부드러움과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의 역할을 원숙미 있게 소화해 냈으며 연기자로 첫발을 내딛는 슈가 출신의 이하린의 눈물연기가 돋보인다.
특히 영하의 날씨속에서 촬영한 탁트인 안면도의 겨울바다에서 벌어진 세 남녀의 가슴아픈
사랑 애기를 순간적인 미학으로 승화시켜 화제가 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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