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보컬 민경훈이 돌아온다.
- 민경훈 새로운 보이스로 컴백
- 기존 버즈 음악과 다른 서정적인 발라드
- 버즈의 전통을 잇는 드라마타이즈의 블록버스터 뮤직비디오
인기 록밴드 버즈의 보컬 출신 민경훈이 솔로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버즈 시절의 미소년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훨씬 성숙해지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진정한 남자로 다시 태어났다.
민경훈의 이번 앨범은 버즈의 모든 앨범을 프로듀싱한 인기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고석영이 작곡 및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이상준, 오광석 등 버즈팬들에게 낯설지 않은 인기 작곡가들이 참여했으며, 국내 최정상급 세션맨들의 참여로 앨범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번 앨범은 버즈의 색체를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겨울의 이미지에 맞는 포근한 발라드 위주로 꾸며졌다. 하지만 갑작스런 변화가 아닌 버즈 보컬에서 솔로 가수 민경훈으로 거듭나는 시작의 과정이기 때문에 클래식적인 분위기의 발라드에 기존 버즈의 음악 스타일을 접목시킨 시도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슬픈 바보’는 인기 작곡가 고석영의 곡으로 ‘겁쟁이’, ‘마이달링’ 등을 잇는 장대한 스케일의 대형 발라드이다. 이 노래는 기존 대중가요가 가지고 있는 형식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과감히 탈피, 과감한 스타일 변화를 시도한 곡이다.
정적인 전반부와 동적인 후반부가 확실히 구변되게 하여 극과 극의 사운드 구사를 선보였으며, 특히 후렴부 브릿지 부분에서의 민경훈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정점에 달해 듣는 이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정도로 감정의 변화가 심하다.
또한 48인조 오케스트라의 참여로 인한 웅장한 클래식 스타일에 락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되어 노래를 들으면서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대형 곡임에 틀림없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슬픈바보’ 뮤직비디오를 위해 V.O.S의 ‘시한부’, 박정아의 ‘Yeah', 이승철의 ’소리쳐‘ 등을 만들었던 손정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민경훈이 주연으로 출연할 이번 뮤비는 기존 버즈 뮤직비디오의 뒤를 잇는 장대한 스케일의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남자 솔로 가수의 부재중인 대한민국 가요계에 이번 민경훈의 솔로 앨범 발표와 단독 콘서트는 침체된 가요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일으킬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