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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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1 | ||||
이런다고 날 알아줄리 없는데
이런다고 돌아올리 없는데 자꾸 눈물은 소리없이 외치고 밤새 기억도 따라 뒤척여요 이런다고 잊혀질리 없는데 이런다고 달라질게 아닌데 오늘도 수천번 그대를 잊고말거라 허울뿐인 다짐만 세우다가 하루가 또 다가죠 사랑한단 말이라도 할 걸 그랬나봐요 가지말란 말이라도 할 걸 그랬나봐요 항상 그대앞에 내사랑은 벙어리라서 그대뒤에서 난 눈물만 하루라도 그댈 품지 못하면 하루라도 그댈 놓을라치면 어느새 마음에 가시가 돋는 것 같아 고된 그리움에 녹초가 되도 맘은 쉴수가 없죠 사랑한단 말이라도 할 걸 그랬나봐요 가지말란 말이라도 할 걸 그랬나봐요 항상 그대앞에 내사랑은 벙어리라서 그대뒤에서 난 눈물만 이러다가 잊는거겠죠 이러면서 잊는거겠죠 사랑보다 힘센 이별도 그 이별보다 힘센 시간에 언젠간 자릴 내어주고 떠날테니까 차라리 그댈 처음부터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봐요 아픈 상처 앞에 내사랑은 겁쟁이라서 후회뒤에서 난 눈물만 보내주지말걸 한번만 더 잡아볼걸 그랬나봐요 나를 사랑해주지 않아도 되니까 내 맘 받아주기만한대도 행복할텐데 볼수만있대도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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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1 | ||||
두 눈 떠도 못 보겠단 말도 내 눈물 닦아 주고 싶단 말도
애써도 안 되는 맘도 매일매일 그리움에 취한 맘도 두 눈 감고 떠보면 가슴이 저미면서 너무나 아파 하루하루 또 매일 그대를 불러 봐도 소용없고 안녕이라고 할 것 같아서 그리움에 그대를 붙잡아도 눈물 나게 자꾸만 멀어져 아니 아니라 말해 봐도 사랑해 너만을 말 하지마 안녕 그대를 오직 그대를 봐요 아프다며 걱정시킨 날도 나 바쁘다며 냉정했던 날도 속없이 괜한 투정도 매일매일 챙겨 주지 못한 일도 못해줬던 날들에 가슴이 저미면서 너무나 아파 하루하루 참 많이 미안해 후횔해도 소용없고 안녕이라고 할 것 같아서 그리움에 그대를 붙잡아도 눈물 나게 자꾸만 멀어져 아니 아니라 말해 봐도 사랑해 너만을 말 하지마 안녕 그대를 오직 그대를 봐요 이대로 있어달라고 바랬던 순간들이 내겐 너무나 많았죠 그대가 돌아온다면 제발 그러길 바라죠 해주고 싶은 일들 모두 적어둘게요 계속 참았던 눈물이 흘러나와서 또 그대를 보다 안돼 이렇게 가지 말라고 미련함에 그대를 못 놓아도 다시 되돌리려고 애써도 나만 바라는 맘이겠죠 사랑해 너 만을 또 외치고 외쳐 그대를 오직 그대를 안녕이라고 할 것 같아서 그리움에 그대를 붙잡아도 눈물 나게 자꾸만 멀어져 아니 아니라 말해 봐도 사랑해 너만을 말 하지마 안녕 그대를 오직 그대를 봐요 ---------------------------------------------------------- 가사제공 - 네자칸 쪼끄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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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49 | ||||
열이 나도록 아팠어 매일 밤… 낮부터 내겐 늘 어둠 이었어
블랙커피보다 더, 더 쓰디쓴 미소… 남은 건 잔인한 기억... 왼손가락엔 항상 너와 똑같은 반지 헐거워져 자꾸 빠지려해 너를 따라 가려고… 다 그렇게 가나봐 손을 쥐어보다가 널 보내듯 놓아 버렸어, 잘 가라고... 뻔한 얘기잖아 흔한 이별 별거 아닌데 눈물이 흐를까봐 하늘만 봐 사랑한 많은 날들이 다 손틈 새로 샐까 봐 홀로 손을 꼭 쥐어 보네 지우고만 싶었어 내 머리 속에 기억 아니라고 누군가 물어도 먼지처럼 털어서 오~ 떼내고 나면 텅빈 껍데기로만 난 멀쩡히 살 수 있을까, 아닐꺼야... 뻔한 얘기잖아 흔한 이별 별거 아닌데 눈물이 흐를까봐 하늘만 봐 사랑한 많은 날들이 다 손틈 새로 샐까 봐 홀로 손을 꼭 쥐어 보네. 그래 잘 알아 가라고 했잖아 싫다고 했잖아 거~짓말 다 말뿐이야 진심이 아니야 내 입술이 부르고 또 손끝이 널 잡잖아 너를 놓지 못하는 날 알자나... 다시 한 번이면 돼. 내게 돌아와 만 준다면 난 다신 놓지 않아 내 손으로 차가운 너의 두 손을 더 따스히 감싸 줄래 다시 돌아오는 날까지 그때까지 사랑해 그 말 놓지 않을래 널 기다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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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7 | ||||
열이 나도록 아팠어 매일 밤… 낮부터 내겐 늘 어둠 이었어
블랙커피보다 더, 더 쓰디쓴 미소… 남은 건 잔인한 기억... 왼손가락엔 항상 너와 똑같은 반지 헐거워져 자꾸 빠지려해 너를 따라 가려고… 다 그렇게 가나봐 손을 쥐어보다가 널 보내듯 놓아 버렸어, 잘 가라고... 뻔한 얘기잖아 흔한 이별 별거 아닌데 눈물이 흐를까봐 하늘만 봐 사랑한 많은 날들이 다 손틈 새로 샐까 봐 홀로 손을 꼭 쥐어 보네 지우고만 싶었어 내 머리 속에 기억 아니라고 누군가 물어도 먼지처럼 털어서 오~ 떼내고 나면 텅빈 껍데기로만 난 멀쩡히 살 수 있을까, 아닐꺼야... 뻔한 얘기잖아 흔한 이별 별거 아닌데 눈물이 흐를까봐 하늘만 봐 사랑한 많은 날들이 다 손틈 새로 샐까 봐 홀로 손을 꼭 쥐어 보네. 그래 잘 알아 가라고 했잖아 싫다고 했잖아 거~짓말 다 말뿐이야 진심이 아니야 내 입술이 부르고 또 손끝이 널 잡잖아 너를 놓지 못하는 날 알자나... 다시 한 번이면 돼. 내게 돌아와 만 준다면 난 다신 놓지 않아 내 손으로 차가운 너의 두 손을 더 따스히 감싸 줄래 다시 돌아오는 날까지 그때까지 사랑해 그 말 놓지 않을래 널 기다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