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세상에 떨쳐 질 그들의 목소리, ‘by진성’
우리의 소리를 세상에 떨치자!
언젠가 꼭 함께 노래하자는 어릴 적 약속을 지켜낸 그룹이 있다. 바로 by진성의 두 멤버. 장진영 과 김성필 . 6년 전 축제에서 함께 노래를 부른 것이 인연이 된 둘은 떨칠 진(振)에 소리 성(聲) ‘우리의 소리를 세상에 떨치자’ 는 의미에 팀 명을 짓고 훗날을 기약했다. 졸업 후, 블랙비트로 데뷔한 장진영 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댄스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김성필 역시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소중한 사람’과 ‘굿바이 솔로’ OST ‘마음을 자르다’ 등 8곡의 OST를 통해 대중들에게 인정받았다. 그렇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지 6년. ‘진성’이라는 어릴 적 팀 명 그대로 대중 앞에 나타난 ‘by진성’은 이미 SK telecom의 릴레이영화제와 벅스 뮤직이벤트를 통해 그 뜨거운 우정과 우정 못지 않은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다시 한 번 도래할 R&B의 황금기
이번 싱글앨범의 프로듀서는 수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했으며, 최근 윤하의 ‘비밀번호486’으로 다양한 음악성까지 인정받은 황찬희 가 맡았다. 세 곡 모두 그의 야심작으로 채워 진 이번 앨범은 작사가 김태윤 , 조은희 가 가세하여 최고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타이틀 곡 ‘지우개’는 슬픈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인 마이너발라드 곡으로 애써 연인의 흔적을 지우려는 한 남자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호소력 짙은 음색이지만 절제 된 감성이 돋보이는 by진성의 목소리는 간직할 수도, 지울 수도 없는 애틋한 심정의 가사와 꼭 들어 맞아 더욱 더 가슴에 와 닿는다. 올 가을, 중독성 짙은 ‘by진성’의 목소리는 그들의 이름처럼 세상에 떨쳐 질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