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한 사운드로 써내려간 한편의 음악 소설, 혜미 [Smoothy]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신인의 등장은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만든다. 여기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열아홉살 신인이 등장하였으니 그녀가 바로 혜미다. 2006년 발매 되었던 레인보우 듀엣 앨범 중 타이틀곡인 프리스타일의 ‘이게 나라는 남자야’ 라는 곡과 견우와 비바소울이 참여, 올해 발매된 디지털 싱글 [The KISS] 에서 ‘독한 이별’ 이란 곳을 선보이며 이미 그녀의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알리며 중성적 보이스 컬러로 대한민국 대중 음악계에 조심스럽게 모습을 드러낸 그녀가 인고의 세월과 오랜 준비를 마치고 그녀의 1집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서는 ‘Night & Day’ 라는 노래로 잘 알려진 에코브릿지가 음악 총 프로듀서를 진행했고, 평소 그와 친분이 있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안정엽, 영준. 신인작곡가 이규현, 버블 시스터즈의 서승희 등이 작곡과 편곡 그리고 작사 작업에 참여하였고, 샘리, 최 훈, 이상훈 등의 정상급 세션맨들이 앨범에 참여하였다.
그녀의 이번 앨범의 특색은 밴드 친화적이라는 것이다. 단순 세션의 느낌이 아닌 그녀를 위해 준비된 어쿠스틱 기반의 사운드가 그녀의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여 주었으며, 또한 곡 마다 각각 다른 느낌의 보이스 컬러를 연출해 내어 전체 앨범을 듣고 있자면 마치 한편의 음악 소설을 그녀가 읊조리 듯 각기 다른 느낌으로 한곡씩 불러 나가며 우리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어 주게하는 느낌 마저 들 정도이다.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미니멀한 편곡 트렌드를 이번 앨범에 응용하여 한 곡 한 곡 작업에 임했으며, PK 헤만과 케이윌 등의 피처링을 통해 그녀의 앨범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혜미 Thanks to]
먼저 세상의 어떤 말로도 다 표현 할수 없을만큼 사랑하고 감사하는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 음반을 위해 저 보다 더 너무나도 고생 해주신 무지개미디어 식구들 이혁제, 김균민 대표님, 이욱제 부대표님,이승헌이사님, 차용운팀장님, 이상민팀장님, 용학오빠, 승희오빠, 은미언니, 희종언니, 현수, 수진, 혜영언니, 동균오빠, 군대에서 고생하고 있을 수훈오빠(화이삼!), 바운드장승준교수님,이번 앨범의 퀄리티를 한껏 올려주신 규현오빠, 멋진 비가 가사 써주신 박성희님, 3rd Planet, 최홍찬님, 김진환님, 멋진 랩을 제 앨범에 넣어주신 PK헤만오빠, 너무나도 영광이었고 멋진 듀엣 하모니를 만들어주신 케이윌오빠, 태우오빠, 호중오빠, 색소폰 장효석님, 베이스 최훈삼촌,(?),기타리스트 박주원행님, 기타리스트 샘리님, 드러머 이상훈님, 브아솔의 영준님, 존경하는 스승님정엽쌤, 버블시스터즈 승희언니,녹음기간동안 매일매일 저보다 더 고생하시며 게토 스타일의 끝을 보여 주셨던 현진언니, 멋진 뮤직비디오 만들어 주신 정경무 감독님과 스탭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멋진 사진 만들어 주신 포토그래퍼 한동훈 작가님, 그리고 정말 감사하단 말 밖엔 드릴 말씀이 없는 최고의 프로듀서 에코브릿지 종명오빠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소소하게 감사 인사 다 못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해요. 또 제 곁에서절 응원 해주신 많은 분들, 진짜 친언니 김혜리씨, 피라미드놈들, 또라이 박희경, 포음과 동기 및 선후배님들,그 밖에 많은 분들께 일일이 다 성함 열거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날 위해 열심히 뛰어주고 있는 내 심장에게 격려와 사랑 그리고 너무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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