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17주년 골든 베스트 2CD 그는 가고 노래만 남았다그러나 그의 음악은 영원히 우리들 가슴속에 남아 언제나 노래할 것이다...80년 데뷔앨범을 낸 김현식은 대중매체보다는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자신의 음악을 알리며 가요계의 새로운 문화층을 형성하던 통기타 가수로서 호소력 짙은 보컬로 80년대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상징이 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가수이다.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애잔한 추억이 돌게 하는 그의 음악들을 2장의 CD로 재구성하였다. 베스트앨범 최초로 유작곡 사랑의 불씨, RAIN JOSE FELICIANO을 수록하였다. .... ....
쓸쓸하게 미소지며 손을 흔들던 그대모습 내 마음에 아직도 잊을 수 없네 다정했던 그대와 나 지나간 추억은 내 가슴에 남아있네 아직도 잊을 수 없네 희미한 가로등불아래 나 홀로 외로이 가네 둘이서 걷던 이 길을 나 홀로 걸어가네 초라한 내 모습이 나는 싫어 그래도 나는 어쩔 수 없이 외로움에 그리움에 지난날을 생각해보네
희미한 가로등불 아래 나 홀로 외로이 가네 둘이서 걷던 이 길을 나 홀로 걸어가네 초라한 내 모습이 나는 싫어 그래도 나는 어쩔 수 없이 외로움에 그리움에 지난날을 생각해보네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외로움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담아있네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허전함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여 -오 그대여 -오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오~ 오 오
그대와 단 둘이서 이 길을 걷고 싶어 사랑을 담은 장미꽃을 꺾어 줄테야 그대와 단 둘이서 이 길을 걷고 싶어 미소를 띄운 그대 모습 간직하고파 당신을 내 가슴속에 품어싶어 아름다운 꽃과 함께 사랑할테야 그대와 단 둘이서 이 길을 걷고 싶어 미소를 띄운 그대 모습 간직하고파
한밤중에 잠을 깨어보면 깊은 어둠 속에서 꿈결에 보던 너의 모습이, 나를 부르고 있네 넝쿨처럼 너를 향하는 마음 이젠 어쩔 수 없어 등불을 켜고 달래 보아도 시간만 흘러가네 어쩌다 잠이 깨어서 이렇게 그리워하나 잊으려 애를 써봐도 잠은 오지 않네 외로워서 혼자 있기 싫어도 곁엔 아무도 없어 모두가 깊이 잠이 든 밤에 나 홀로 깨어있네
Listen to the pouring rain Listen to it pour, And with every drop of rain You know I love you more
Let it rain all night long, Let my love for you grow strong, As long as we're together Who cares about the weather?
Listen to the falling rain, Listen to the rain And with every drop of rain, I can hear you call, Call my name right out loud, I can hear above the clouds And I'm here among the puddles, You and I together huddle.
Listen to the falling rain, Listen to the rain
It's raining, It's pouring, The old man is snoring, Went to bad And bumped his head, He couldn't get up in the morning,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뒤에서 함께하는데 철이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