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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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5 | ||||
네 멋대로 함께 해달라는 말에
친구라서 너무 편하다는 그 말에 사랑보다 오래 보고 살잔 말에 찢겨져도 쓰게 웃음 져 줄 수 밖에 네가 잡은 두 손이 네가 머문 눈빛이 얼마나 잔인한 건지 네가 웃은 그 사람 네가 슬픈 그 사람 얼마나 부러운지 사랑해 사랑해 멍든 혀끝에 맺힌 말 버려도 버려도 내 가슴을 채우는 사람 오늘도 이렇게 깨문 입술에 고인 말 한 번만이라도 내 안에서 행복하기를 힘들다며 어깰 빌려 달라는 너 사랑이란 너무 어렵다며 웃는 너 네가 흘린 눈물이 네가 쉬는 한숨이 얼마나 날 할퀴는지 네가 사랑한 사람 네가 아파한 사람 나라면 좋을 사람 사랑해 사랑해 멍든 혀끝에 맺힌 말 버려도 버려도 내 가슴을 채우는 사람 오늘도 이렇게 깨문 입술에 고인 말 한 번만이라도 내 안에서 행복하기를 가끔은 네 사랑이 지쳐가길 나쁜 맘으로 빌어 봐도 아파할 네 눈물이 더 아파서 그저 오늘도 이자리에 (오늘도 이렇게) 사랑해 사랑해 멍든 혀끝에 맺힌 말 버려도 버려도 내 가슴을 채우는 사람 오늘도 이렇게 깨문 입술에 고인 말 한 번만이라도 내 안에서 행복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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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7 | ||||
하루가 지나가도 변하지 않을텐데
니가 날 잊어가도 변하지 않을텐데 또 긴 하루가 지나고 지나가도 차마 널 잊지 못 해 여기에 머물텐데 가끔 너의 얼굴이 많이 보고싶을 땐 가끔 너의 향기가 많이 그리워질 땐 그땐 어떡해야 하나.. 하루가 하루가 매일 같은 하루가 많이 힘겨울텐데 끝내 놓지 못해서 살아도 살아도 지울 수 없을텐데 기억을 지워내도 상처로 남을테니.. 가끔 너의 얼굴이 많이 보고싶을 땐 가끔 너의 향기가 많이 그리워질 땐 그땐 어떡해야 하나.. 하루가 하루가 매일 같은 하루가 많이 힘겨울텐데 끝내 놓지 못해서 살아도 살아도 지울 수 없을텐데 기억을 지워내도 상처로 남을테니.. 아픈 줄 모르고 널 가슴에 품고 하루 하루 그냥 살아가겠지.. 흔하고 흔해도 아직 많이 남아서 입가를 맴도는데 너를 사랑한다고 버려도 버려도 그 말이 남을텐데 혼자서만 말하고 혼자 듣게 되겠지 힘겨울텐데 매일 같은 하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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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6 | ||||
말해봐 아무얘기라도
이런 법이 세상에 어디 있어 그렇게 쉽게 변하는게 도대체 그게 무슨 사랑이야 무정한 사람 잔인한 사람 들어봐 아직 내 귓가엔 보고 싶단 네 말이 맴도는데 바라봐 아직 내 눈 속엔 사랑한단 네 모습만 자꾸 떠오르는데 다시 태어난대도 사랑한대도 그건 다시 널 거야 심장에 남은 사람 그 심장 너를 향해 아직 뛰고 있는 한 나는 너를 못 잊어 사랑한 사람 소중한 사람 하루도 나는 살지 못 해 네가 없인 죽은 것 같을 텐데 잠시도 나는 웃지 못해 눈물로 한숨으로 남은 시간 동안 그렇게 네 자릴 채울 텐데 다시 태어난대도 사랑한대도 그건 다시 널 거야 심장에 남은 사람 그 심장 너를 향해 아직 뒤고 있는 한 나는 너를 못 잊어 미워도 다시 한 번만 아파도 다시 한 번만 사랑아 다시 한 번만 날 위해 다시 한 번만 나를 돌아볼 순 없겠니 제발 제발 돌려주겠니 떠나는 그 걸음 나의 곁으로 다시 태어난대도 사랑한대도 그건 다시 널 거야 심장에 남은 사람 그 심장 너를 향해 아직 뛰고 있는 한 나는 너를 사랑해 내일도 그 내일도 천년 후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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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1 | ||||
한참을 아프고 한참을 울어서
이별을 알고도 너를 지우기엔 조금 모자라서 오늘도 사랑해 처음처럼 어제처럼 오늘 하루도 널 그리며 잠들어서 눈을 뜨고 그렇게 하룰 살고 그렇게 말을 해 어딘가의 네게.. 시간이 지나가도 (시간이 가도) 난 여기 남아 (변함없이) 네가 돌아오길 (그 자리에서) 기다린다고.. 많은 시간 뒤엔 나도 언젠가는 잊을 수 있겠지 잊는 시간보다 사는 시간이 조금은 짧을 테지만 처음처럼 어제처럼 오늘 하루도 널 그리며 잠들어서 눈을 뜨고 그렇게 하룰 살고 그렇게 말을 해 어딘가의 너에게 시간이 지나가도 (시간이 가도) 난 여기 남아 (변함없이) 네가 돌아오길 (그 자리에서) 기다린다고.. 니가 없는 하루 하루가 소복히 쌓여가고 쌓인 그리움 위로 배워가겠지 널 잊을 수 없다는 걸.. 너를 지우는 건.. 사는 동안엔 (차마 나는) 끝내 못 한다고 (못 할 거라고) 사랑한다고.. 시간이 지나가도 (시간이 가도) 난 여기 남아 (변함없이) 네가 돌아오길 (이 자리에서) 기다린다고.. 기..다린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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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8 | ||||
첨부터 알고 있었는데
언젠간 보내줘야 한다고 그새 욕심이 나서 잠깐 바보가 되서 너를 갖고 싶어 했었나봐 난 너에게 시간이 지나면 추억조차 못 될 사람인건데 그런데 널 못잊어 내가 미쳤나봐 오늘도 기다리나봐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나 지워봐도 넌 나의 전부니까 잊고 싶어도 잊고 싶어도 너와 다른가 봐 나는 널 떠날 수 없나봐 사랑하다 이별에 아파도 시간으로 덮어가면 되는데 이번엔 다른가 봐 덮어지지 않아 시간이 멈췄나봐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나 지워봐도 넌 나의 전부니까 잊고 싶어도 잊고 싶어도 너와 다른가봐 나는 널 떠날수 없나봐 헤어진 것보다 니가 날 잊어가는게 오늘도 난 두려워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나 지워봐도 넌 나의 전부니까 잊고 싶어도 잊고 싶어도 너와 다른가 봐 나는 널 떠날 수 없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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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9 | ||||
저 모퉁이만 돌면 즐거운 나의 집
따뜻한 저녁소리와 웃음이 있는곳 내가 살던 곳은 낙원구 행복동 언덕너머 흰구름 흘러가던 곳 그래여기 내가 살던 그곳은 낙원구 행복동 사랑하는 내 어머니와 누렁이 있는곳 그래요 내가살던 그곳은 낙원구 행복동 낼일까 모렐까 그곳에 가는날 어린시절부터 내 행복한 추억 많은돈은 없어도 마음이 부르고 내가 살던 그곳은 낙원구 행복동 노를 따라 아버지 돌아오는 곳 그래여기 내가 살던 그곳은 낙원구 행복동 사랑하는 내 어머니와 누렁이 있는곳 그래요 내가살던 그곳은 낙원구 행복동 낼일까 모렐까 그곳에 가는날 낙원같은 행복한 동네 너에겐 초라해도 내게 소중한 그곳 세상은 오늘도 잘 도네 잘만 돌아가네 어머니 한숨 쉬어도 또 내가 울어도 그래요 내가살던 그곳은 낙원구 행복동 낼일까 모렐까 그곳에 가는날 앞만보며 달려봤자 제자리인생 그렇지만 그 언덕에 흰구름을 볼수있다고 오늘도 나는 그리운 그곳을 달려가 그래야 그 언덕에 그 노을을 볼 수 있다고 사는게 다 그렇지 아무 낙도 없다지 모든게 다 지나고나면 그곳으로 돌아가 그곳에 흰구름을 볼 수 있다고 그리운 그곳에 그 노을을 볼수 있다고 돌아버린듯이 돌아가는 세상인데 미쳐 그걸 몰랐네 난 어리석었네 그렇게 쉽게 말했지 곧 돌아간다고 그렇게 쉽게 말했지 나 돌아간다고 돌아버린듯이 돌아가는 세상인데 미쳐 그걸 몰랐네 난 어리석었네 그렇게 쉽게 말했지 곧 돌아간다고 나 돌아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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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5 | ||||
눈을 뜨면 기억에 조각을 모아
널 떠올려 하루를 시작하고 잊어야만 살 수 있을거라고 애써 모은 걸 부숴내고 oh 내 안에 있는 너의 조각들을 눈물에 실어 흘려도 눈물 만큼 넌 내안에 차 사랑합니다 한숨 섞어 혼잣말 하고 오늘도 내 안에 널 살고 기다립니다 기억을 다 쓸때 까지 다만 사는동안 기억을 다 못쓸 뿐 네 기억을 끌어안고 잠이 들고 눈을 뜨면 내 품엔 네가 살고 어제처럼 널 다시 잘라내고 상처가 하나 더 늘고 oh 난 그제서야 어설피 알겠어 오늘도 변함없이 널 사랑한다고 사랑합니다 한숨 섞어 혼잣말 하고 오늘도 내 안에 널 살고 기다립니다 기억을 다 쓸때 까지 다만 사는동안 기억을 다 못쓸 뿐 그래 눈은 눈물에 젖어서 점점 크게 불어나고 내 눈에 담기엔 너무 커서 내 품에 안고 이렇게 하루 또 가리 기다립니다 기억을 다 쓸때 까지 다만 사는동안 기억을 다 못쓸 뿐 사랑합니다 기다립니다 이렇게 덩그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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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2 | ||||
이렇게 떠나면니가
돌아서면 많이 그립겠지 고작 하루를 살아가는데도 생각이 나겠지 미쳐 못 잊은 기억들이 어느날 내게 밀려오면 하루 하루 무뎌지던 맘이 다시 미칠듯 아플테지 눈을 감아도 나의 눈물을 가려도 끝내 멈춰서 널 또 찾겠지 돌아오라고 아직도 사랑한다고 널 갖지 못해 이 말들만 되뇌이겠지 시간이 지나고 누군가 너에게 내 얘길 물으면 벌써 예전에 좋게 헤어지고 잊었다 하겠지 너는 떠나고 나는 남아 그리워 하고 있을테지 하루 하루 시간이 흘러도 바보처럼 널 못 잊겠지 눈을 감아도 나의 눈물을 가려도 끝내 멈춰서 널 또 찾겠지 돌아오라고 아직도 사랑한다고 널 갖지 못해 이 말들만 되뇌이겠지 시간이 가면 너는 나를 잊겟지 기억 마저 까맣게 잊겠지 너는 아는지 끝내 잊지 못하고 사는동안 그리워 한 내 맘을 눈을 감아도 나의 눈물을 가려도 끝내 멈춰서 널 또 찾겠지 돌아오라고 아직도 사랑한다고 널 갖지 못해 이 말들만 되뇌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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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5 | ||||
내 어린 시절의 작은 소년은
하늘을 날거라고 믿고 높은 벽을 훌쩍 뛰어 내리던 소년이 날 찾았죠 하루 하루 나이 먹는 것에 하늘은 날 수 없다 믿고높은 벽은 피해 가게 돼 버린 나에게 말을 했죠 오에오에오에 오에아이아 그래 언젠가 저기 닿을 수 있어 오에오에오에 오에아이아 너의 전부를 걸어 저 하늘로 그렇게 Run 어린 시절의 그 모습보다 많은 걸 가진 지금인데 하늘로 뛸 용기는 없는 나에게 다가와 말을 했죠 **오에오에오에 오에아이아 그래 언젠가 저기 닿을 수 있어 오에오에오에 오에아이아 너의 전부를 걸어 저 하늘로 그렇게 Run 지금까지라는 건 접어둬 지금부터를 위해 지금까지를 접어 지금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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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20 | ||||
**
흐르는 눈물위로 기나긴 내 눈물위로 한조각, 배를 띄워 간다면 너에게 닿게 되겠지 눈물 자국을 따라 꽃들이 피고 열병으로 날이 덥고 그리움으로 삶이 빛바래고 그렇게 한해가 저물고 * 나겠지 나겠지 다시 싹이 나겠지 나 라는 나무에 다시 네가 나겠지 되겠지 되겠지 다시 시작 되겠지 널 향한 나의 그리움 **반복 *반복 **반복 눈물로 만든 강을 건너지 못해 강 저편만 바라볼 뿐 *반복 **반복(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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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3 | ||||
다시 시간을 돌릴 수 있어도
내게 선택은 언제나 단 하나 너야 음.. 눈물이 흘러도 나를 향한 비난에도 용서받지 못 함에도 나는 행복할 수 있을 테니.. 서로 지우는 날까지 그 날까지 너 하나만으로 I`ve got everything 우리가 죽는 날까지 (그 날까지) 서롤 가진 것으로 그 걸로 행복할테니.. 길이 있다면 단 하나뿐이며 그게 너라서 그 길로 걷고 있을 뿐 음.. 여기 올 때까지 너의 길이 짧았지만 나 가진 내 전불 걸어서 너의 짧은 길을 채우면 돼.. 서로 지우는 날까지 (그 날까지) 너 하나만으로 I`ve got everything 우리가 죽는 날까지 그 날까지 서롤 가진 것으로 그 걸로 행복해 난 세상과 등을 돌려도 (돌아갈 수 없어도) 이 길이 내 길이니까 (이게 사랑이니까) 울지마 너의 몫까지 울려고 내가 있잖아 여기.. 단 한 번이기에 (사는 동안) 내게 사랑이란 건 오직 너 하나 나의 마지막 날까지 (그 날까지) 나의 전불 걸어서 너를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