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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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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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쁜놈 너를 그렇게 버린 나는 죄인이죠 손가락질 당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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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2 | ||||
미안 너를 사랑해서 미안
너를 울게해서 미안 미안해 미안 미안해 미안 내 사랑. 기적과도 같은 일이란 걸 믿을 수 없는 일인걸 니가 날 사랑하는 게 두려운 행운이야. 나의 작은 마음속에 너의 아름다운 꿈을 가두는 건지 그건 아닌지 너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이 널 시들어가게 할지도... 너의 잘못이라 생각지마 너의 잘못이 아니야 그저 내가 널 사랑하고 있는 것뿐이야. 내가 물어보지 않는 이유는 말하지 않는 이유는 너도 나만큼 아프다는 걸 알기에... 점점 웃음이 줄어가는 너를 볼 수가 없어 이젠 너를 놓아줘야해. 아~가엾은 우리 이제 헤어지니 헤어지니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는 안 되는거니 너도 나도 알고 있었던 우리 이별 그 시간이 왔어 헤어지니 헤어지니 아무도 모르게 사랑하고 이렇게 끝나가니 우리 사랑은 세상에 없던 것 그런 것 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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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9 | ||||
너는 내게 말했었지
'니가 없으면 나도 없어, 난 아무것도 아니야' 만약에 내가 먼저 죽어버리면 너도 따라 죽겠다던 말, 날 혼내줄 거라던 말. 나만을 사랑한단 말, 다시는 사랑은 없을거란 말. 그 말이 좋아서 나는 바보처럼 웃었죠. 이젠 지워야할 말인걸, 너에게 돌려 줄 말인 걸 내 마음깊이 새겨놓은 가질 수 없는 보물. 니 거짓말. 날 닮은 여자아일 갖고 싶다고 예쁜 이름도 짓겠다고 넌 내게 말을 했었지. 나만을 사랑한단 말 다시는 사랑은 없을거란 말. 그 말이 좋아서 나는 바보처럼 웃었죠. 이젠 지워야할 말인걸, 너에게 돌려 줄 말인 걸 내 마음 깊이 새겨놓은 가질 수 없는 보물. 그 거짓말 그 거짓말 너에게 돌려줘야 할 나의 가슴 깊은곳에 숨겨논 가질 수 없는 니 거짓말. 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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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1 | ||||
아이스크림보다 더 달콤한 그대의 입술이
너무나 좋아서 훔친 거예요. 번지점프보다 더 아슬아슬한 너의 행동이 너무나 좋아 그래 좋아 음~ 내게 전화해서 묻는 말 '지금 나 어디게?'하고 웃더니 '지금 이불속~!' 내가 그 이불이였으면 (내가 그 이불이였으면) 그대와 함께 잠이 들었으면 좋을텐데. 어린아이보다 더 실수를 많이 하는군요 넘어지기 선수 흘리기 선수 동화속에 나오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울고 가겠네 잠꾸러기 음~ 내가 무슨 재벌3세니 갖고 싶은 게 뭐냐고 물으니 (갖고 싶은 게 뭐) '집앞 건널목~' 내가 그 건널목이면 (내가 그 건널목이면) 매일 아침 그댈 볼 수 있겠지 (그댈 볼 수도 있겠지) 누가 날 말려줬으면 (누가 말려줬으면) 사랑에 빠져 미쳐 버릴지도 모르는 일. 빠바 빠밥바 (너의 그 고운 눈) 빠바 빠바밥빠 (나를 바라보네) 빠바 빠밥바 (널 내 품에 앉고) 빠바 빠바밥빠 icec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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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6 | ||||
달이 두 개나 하늘에 있네
내가 너무 술이 과했나봐 지금 누워있는 이 곳은 어느 거리 길바닥인걸까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너를 잊고 살아 갈 수 있을까 아무 느낌도 없이 살아도 죽은 것 같은 외톨이. 나는 어떻하라고 이제 죽으라고 너 없는 세상에서 나는 뭐를 하라고. 나는 어떻하라고 이제 죽으라고 너 없는 세상에서 나는 뭐를 하라고. 두 개의 달이 하늘에 있네 너의 달과 또 나의 달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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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2 | ||||
7. |
| 5:44 | ||||
누군가를 사랑한 적 있었냐고 묻는다면
그런일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말하리오. 아무도 모르게 입마추고 있던 더운걸 모르고 잡았던 두 손 하루종일 말하고 말해도 끝없던 기억들. 나는 모르네 아무것도 몰라 나는 모르네 아무것도 몰라 때론 기쁘고 아프고 슬펐던 날들. 어디가 처음, 어디가 끝이냐고 물어보면 난 모르겠소 그런일은 처음부터 없었던 일 없었던 일 가진 건 없어도 우리 행복했었다 힘든 걸 감추며 웃어 보였다 하루종일 걷고 또 걸어도 좋았던 기억들 나는 모르네 아무것도 몰라 나는 모르네 아무것도 몰라 때론 기쁘고 아프고 슬펐던 날들. 다 잊었다 나는 다 잊었다 나는 다 잊었다 나는 다 잊었다 나는 다 잊었다 나는 다 잊었다 시간이 모든 걸 가져가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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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3 | ||||
널 바라보는 너의 눈빛은
이미 죽어버린 회색숲 같아. 차갑고 날카로운 송곳 '널 사랑하지 않는게 아냐. 미워하기 때문도 아냐. 그저 난 행복 하지가 않아' 가지말아라 가지말아라 나를 떠난다면 조금더 행복한 날에 조금 더 좋은날에.. 하늘엔 하얀꽃이 피고 땅에는 별들이 지고 새들이 바다를 날아다니는 그런날에 좋은날에 나를 떠나. 꼭 다물고 있는 너의 입술속에 숨겨져 있는 말이 들리네 내 눈에는 들리네. 가지말아라 가지말아라 나를 떠난다면 조금더 행복한 날에 조금 더 좋은날에.. 하늘엔 하얀꽃이 피고 땅에는 별들이 지고 새들이 바다를 날아다니는 그런날. 그런날에 나를 떠나가. 라라라~ 그런날에 좋은 날에 나를 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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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7 | ||||
어딘가 니 목소리가 들려 희미한 니 모습이 보여
잡힐듯 닿을듯 해, 보일듯 들릴듯 해 꿈 속에 너는 i am dreamer i am dreamer i am dreamer i am dreamer 애쓰며 찿으려고 해봐도 멀어지는 너의 목소리 재밌는 일이라도 있는지 나를 향해 웃기만 하네 i am dreamer i am dreamer i am dreamer i am dreamer i am dreamer i am dreamer i am dreamer i am dreamer 모든건 다 변하는 것 시간은 다 변하게 만드는 것 내 꿈속의 넌 아직도 시간을 속이고 숨어 있구나 i am dreamer i am dreamer i am dreamer i am dreamer i am dreamer i am dreamer i am dreamer i am drea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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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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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을 지나가는 검은 구두아저씨
피곤해 보여 바쁜가 봐요 그 뒤에 지나가는 긴 머리 아가씨는 가방이 예쁘네요 잘 어울려요 집에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다음 모퉁이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니가 살던 집, 니가 있던 곳. 넌 이제 없는데 니 향기가 자꾸만 뒤돌아 보게 하네 니가 없는 길. 집에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집에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오늘따라 왜 이리 집에 돌아가는 길 힘들게 느껴지는 지 몰라. 집에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집에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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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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