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이 대세다! 지난 10월 노이즈의 “상상 속의 그대”를 리메이크하여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여 화제가 되었던 카피머신의 정규 1집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카피머신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트롯스카풍의 오키도키!트롯이라는 대세에 발맞춰 아이돌 그룹까지 트롯풍의 곡으로 여세를 몰아가는 가운데, 카피머신이 자신있게 들이댄다. 오키~도키!시원한 여름과 함께.여름이 성큼 다가온 만큼 카피머신도 여름을 맞이하여 신나고 유쾌한 곡들을 많이 선보인다.여름에는 어렵고 애절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곡보다는 가볍과 쉽고 신나는 곡이 제격.카피머신이 팬들에게 선사하는 여름 바캉스 선물.그들의 시원한 음악이다.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그 스트레스를 날려줄 신나고 유쾌한 멜로디로 가득 채웠다.
1.hawaii five-O
과거 tv수사물의 테마곡으로 유명한 이 연주곡은 누구나 한번쯤 들으면 "아! 이노래!" 라고 할정도로 모두에게 익숙한 멜로디의 곡을 카피머신의 스카펑크 스타일로 편곡돼었다.앨범의 시작을 장식하는 연주곡
2.하지마
몰아치는 기타리프와 함께 시작되는 스카펑크스타일의 곡. "안될꺼라 말하지마" 라는 메세지로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부정적인 시각대신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삶에대한 자세를 노래한다.
3.Okie-Dokie
앨범의 동명 타이틀이자 타이틀곡. '여행' 인생을 여행에 비유하여 지친 일상을 훨훨 털어버리고 떠나자는 메세지와함께 카피머신만의 어깨를 들썩일수밖에 없는 신나는 리듬의 곡. VJ겸 디자이너겸 여행작가인 박훈규(파펑크)씨와 보컬 준다이가 같이 가사를 쓰고 베이스 방주원이 곡을썼다.
4.다이나마이트
강렬한 스카펑크의 폭탄같은 곡. "다이너마이트 유리턱"이라는 말처럼 약점과 도전을 겁내지 말고 터트려보자라는 그들의 인생관을 뚜렷히 나타내준다.
5.Back To The Future
과거엔 미래시대로 여겨졌던 현재시대를 과거의 SF적인 요소들을 빌어 풍자한곡. 카피머신 특유의 장난끼 넘치는 비유와 날카로운 풍자를 보여준다.과거 히트영화이기도한 "백 투더 퓨쳐"의 이름을 붙였다. 공상과학영화적인 사운드와 중독성있는 후렴구는 듣는이로 하여금 따라부르고싶은 충동을 자극한다.
6.City Night
불이 꺼지지않는 도시의 밤을 노래한 낭만적인곡. 스카와 레게 그리고 스트링이 깔린 라운지풍의 무드와 준다이의 멜로딕 랩이 어우러져 도시인들의 함께하는 파티지만 사실은 외로운 밤을 노래한다
7.Man Down
통통튀는 비트와 어깨를 들썩이며 같이 춤출수있는 매우신나지만 결코 웃을수만은 노래. 진정한 외로움을 광대의 눈물에 비유하여 "외로움과 고독은 공짜라지만, 하나라도 즐기려면 돈이드는 이세상"이라는 말을 외치며 현대인의 삶에서 가식이아닌 진짜를 갈망한다."MAN DOWN"은 전쟁터에서 부상자가 발생할때 쓰는말이고 "SOME ONE CALL ME DOC"에서 'DOC'는 의사를 지칭하는 'DOCTOR'의 줄임말이다.스카와 펑크가 절묘히 어우러진곡
8.Hungarian Dance No.5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5번을 카피머신의 신나는 스카펑크스타일로 편곡한 연주곡이다.
9.춤을 춰요
미드템포의 신나는 스카넘버!.곡 제목처럼 삶의 아픔을 잊어버리고 신나게 춤을 추자는 매우 단순한 메세지와 신나는 리듬과 멜로디는 듣는이에게 하여금 멈출수없는 춤을 선사한다.
10.신데렐라
첫눈에반한 그녀에게 춤을 프로포즈하며 두근거림을 노래하는 곡. 자신은 귀족도 아니지만 오늘밤 파티의 왕자라는 우스꽝스러운 메세지는 '컴온 컴온 컴온 신데렐라'라는 후렴구와 같이 함께하고싶은 솔직한 마음을 표현해준다. 역시 신나는 스카댄스를 즐길수있는 곡.
11.타임머신
'만약에 타임머신 타게된다면'으로 시작하는 이곡은 모든잘못과 실수를 되돌리고 과거로 돌아가고픈 강한 향수를 노래한다. 시원한 펑크스타일의 이곡은 영화 "이장과 군수(차승원 류해진 주연)"에 삽입되었다.
12.파라다이스
숨막히는 일상을 벗어나 오아시스에서 벌이는 파티를 노래한곡. 지친일상을 '양복','넥타이'와 '구두'에 비유하여 무엇도 의식하지않고 신나게 즐기는 진정한 파티를 노래한다. 카피머신이 좋아하는 스카빅밴드중 하나인 "도쿄스카파라다이스'의 오마쥬를 담은곡이기도하다.라운지 스타일의 스카넘버.
13.문득
잊고지낸 어린시절의 꿈과 사랑을 '문득' 회상하는 시원한 스케이트펑크곡!.이 곡의 작사와 작곡을 한 기타의 정호준이 노래를 불렀다.
어른이 되어가는 소년의 모습을 떠올르게 하는 넘버.
14.Jumping Up
뜨거운 삶을 달려간다. "I CAN JUMP UP JIMPING UP, YOU CAN FLY THE BLUE SKY!" 모두같이 달려가고픈 충동을 일이키는 이 펑크넘버는 강렬한 기타리프와 뜨거운 사운드로 앨범의 마지막을 화끈하게 장식한다.누구나 따라부를 수있는 강한 흡입력의 후렴구가 돋보인다.
15.노를 젓네
앨범의 엔딩트랙인 이곡은 마치 화창한날 배를 타고 바다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있는듯한 느낌을 보여준다.우크렐레와 목소리만으로 녹음된 이곡은 잊고있던 삶의 여유를 선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