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복수하려다 돈의 노예가 돼 버린 한 남자의 휴먼드라마.
바로 당신의 이야기,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
2007년 05월, 곧 다가올 여름이 굉장히 뜨거우리라 예고하듯! 사채 빚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 된 한 남자가 사채업자가 되어 돈과 사투를 벌이는 전쟁 같은 드라마가 탄생했다. 그 동안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불문하며 내로라 하는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신양이 다시 한번 이번 <쩐의 전쟁>의 주인공을 연기해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흔치 않은 소재와 시니컬하면서도 쿨한 드라마 분위기, 거기에 연기자들의 막강 연기가 더해져 기존의 편협한 드라마 풍을 깨트리리라 충분히 기대가 되는 이번 드라마와 함께 OST 안에도 주인공들이 겪을 희로애락이 그대로 묻어 날 음악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 남자를 욕하고, 동정하고, 그리고 사랑하게 될 이 드라마 만큼이나 다이나믹한 OST!
두말이 필요 없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형석 이 이번 드라마 ‘쩐의 전쟁’ OST 전체 수록곡 중 8곡을 작곡과 편곡을 하고 OST 프로듀서로 참여해 드라마 만큼이나 가슴을 때릴 음악들을 선보인다.
타이틀곡인 ‘simple life’는 탐정소설을 연상시키는 인상적인 인트로가 심상치 않은 드라마임을 알려주는 곡으로, 그동안 서정적인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Sweet Sorrow’가 보컬을 맡았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그들의 목소리는, 언제 슬픈발라드를 불렀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브라스와 ‘Sweet Sorrow’의 목소리가 화음을 이루어 파워풀 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인상적인 효과음과 ‘후니훈’의 랩은 곡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곡의 전반적으로 흐르는 맛깔스러운 브라스 편곡은 음악에 화려함을 더해줄 뿐 아니라, 드라마의 다이나믹한 스토리를 가늠하게 해 주므로써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알 수 없는 일’은 작곡가 김형석 의 마이너 풍의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으로 ‘Sweet Sorrow’와 ‘제미니’가 같은 곡이지만 각각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냈다.
‘Sweet Sorrow’ 버젼은 잔잔한 기타 프레이즈와 너무 심플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스트링 선율, 그리고 ‘Sweet Sorrow’ 그들만의 특유의 멋진 화음 이 세가지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슬픔을 잘 표현해 냈다. ‘쩐의 전쟁 OST’ 제작사 제로원인터랙티브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차세대 가요계를 이끌어 갈 당찬 신인 ‘제미니’는 가요계 관계자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을 만큼의 실력의 소유자로서, 이번 OST ‘알 수 없는 일’에서 그 노래실력을 과감하게 보여주고 있다. 열아홉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파워풀 한 가창력을 가진 그녀의 ‘알 수 없는 일’은,녹음 후 작곡가 김형석 씨의 마음을 너무나 흡족하게 했다고 한다.
‘혼자 지는 달’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애틋한 감정을 담은 ‘혼자 뜨는 달’은 발라드계의 거장 김형석 작곡, 심재희 가 작사한 곡으로 최근 ‘왼쪽가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Big Hit Entertainment의 ‘K.Will’이 노래했다.
한국의 David Foster ‘ 김형석 ’의 노??틱한 드럼사운드와 따뜻한 피아노음색, 그리고 애절한 ‘K.Will’의 보컬은 완벽하게 하나가 되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