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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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8 | ||||
그댈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이름 모를 꽃이 아름답구나. 하늘은 또 왜 저리도 파란지 구름 한 점 없이 높기만 하구나. 그대 나없인 그 어떤 일도 할 수 가 없다고 하더니 어이하여 먼 길 혼자 갔나. 그 먼 길 혼자서 갔나. 그대 정녕 떠나갔는가. 나만 홀로 두고 떠났는가. 이젠 다시 올 수 없는가. 못 견디게 아름다운 날들. -------------------------------------------------- 그대 나없인 그 어떤 일도 할 수 가 없다고 하더니 어이하여 먼 길 혼자 갔나. 그 먼 길 혼자서 갔나. 그대 정녕 떠나갔는가. 나만 홀로 두고 떠났는가. 이젠 다시 올 수 없는가. 못 견디게 아름다운 날들. 못 견디게 아름다운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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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5 | ||||
흘러 흘러 가는 것이 우리 인생이더냐
강물처럼 흘러버린 우리들의 젊은 날 돌고 돌아가는 것이 우리 운명이더냐 바람처럼 스쳐지난 우리 삶의 조각들 모진 찬서리 맞으면서도 난 견뎌냈지 거친 비바람 속에도 작은 불씨 하나만은 가슴에 있네 이 풍진 세상 희망은 없을까 부귀와 영화 바라지는 않아 세상만사가 꿈이라고 해도 난 아침을 기다리네 이 풍진 세상 희망은 없을까 부귀와 영화 바라지는 않아 세상만사가 꿈이라고 해도 난 아침을 기다리네 -------------------------------------------------- 흘러 흘러 가는 것이 우리 인생이더냐 강물처럼 흘러버린 우리들의 젊은 날 돌고 돌아가는 것이 우리 운명이더냐 바람처럼 스쳐지난 우리 삶의 조각들 모진 찬서리 맞으면서도 난 견뎌냈지 거친 비바람 속에도 작은 불씨 하나만은 가슴에 있네 이 풍진 세상 희망은 없을까 부귀와 영화 바라지는 않아 세상만사가 꿈이라고 해도 난 아침을 기다리네 이 풍진 세상 희망은 없을까 부귀와 영화 바라지는 않아 세상만사가 꿈이라고 해도 난 아침을 기다리네 이 풍진 세상 희망은 없을까 부귀와 영화 바라지는 않아 세상만사가 꿈이라고 해도 난 아침을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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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7 | ||||
험한 바다에 던져진 조각배처럼
우린 오늘도 갈 곳을 몰라하네 죽음 앞에서 허둥대며 살아가다 흙으로 다시 돌아갈 우리 인생 봤는가. 저 강가에 짙어 오는 풀잎들을 느꼈는가. 저 숲속에 불어오는 산들바람 잠깐동안 사랑하며 살다 가기에도 짧은 날 우린 어이해 아파하며 살아야 하나 험한 바다에 던져진 조각배처럼 우린 오늘도 갈 곳을 몰라하네 죽음 앞에서 허둥대며 살아가다 흙으로 다시 돌아갈 우리 인생 봤는가. 저 강가에 짙어 오는 풀잎들을 느꼈는가. 저 숲속에 불어오는 산들바람 잠깐동안 사랑하며 살다 가기에도 짧은 날 우린 어이해 아파하며 살아야 하나 우린 어이해 미워하며 살아야 하나 우린 어이해 아파하며 살아야 하나 우린 어이해 미워하며 살아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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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6 | ||||
며칠동안 쉬지않고, 왠 비가 이리오나
내리는 빗소리가 처량히 들린다. 내 인생도 장마인가. 먹구름만 끼었네 저 산은 아직 높고, 날은 어둡구나. 하지만 저 산 너머 새로운 길 열리고, 차디 찬 눈밭 새로 파란 싹이 트듯이 비에 젖은 내 인생도 말 없이 걷다보면 언젠간 맑게 개인 하늘을 보리라. 하지만 저 산 너머 새로운 길 열리고, 차디 찬 눈밭 새로 파란 싹이 트듯이 비에 젖은 내 인생도 말 없이 걷다보면 언젠간 맑게 개인 하늘을 보리라. 언젠간 맑게 개인 하늘을 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