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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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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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대전.대구.부산 서울.대전.대구.부산
내님은 어디있나 서울에 있나 대전에 있나 대구에 있나 부산에 있나 나홀로 남겨두고 어데로 갔나 봄이오면 찾아온다던 그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세 글썽 *그님을 만나러 서울.대전.대구.부산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간곳이 없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말았네 2.서울.전주.광주.목포 서울.전주.광주.목포 *그님을 만나러 서울.전주,광주,목포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간곳이 없더라 헛수고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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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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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앞산노을 질때까지 호밋자루 벗을
삼아 화전밭 일구시고 흙에살던 어머니 땀에 찌든 삼베적삼 기워입고 살으시다 소쩍새 울음따라 하늘가신 어머니 그모습 그리워서 이한밤을 지샙니다 아 그무엇을 바치리까 자식위해 신령님전 빌고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무엇을 바치리까 2.무명치마 졸라매고 새벽이슬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깨나 자식위해 신령님전 빌고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무엇을 바치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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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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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무심코 달력을 보니
지나버린 날짜에 동그라미 쳐 있네 불현듯 생각나는 아내의 생일 아뿔싸 이번에도 그냥 넘어갔구나 미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 허둥지둥 살다보니 깜빡했구려 오늘일랑 밖에 나가 전화를 해야지 여보 뭐 먹고 싶은 거 없느냐고 나 아닌 다른 사람 만났더라도 얼마든지 좋은 아내 되었을 사람 착하고 어진 심성 너르게 펴서 한 가정 넉넉히 지켜갈 사람 사랑해 사랑해 정말 사랑해 나 하나만 믿고 사는 당신을 사랑해 오늘일랑 밖에 나가 전화를 해야지 여보 뭐 갖고 싶은 거 없느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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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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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 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 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 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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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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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를 지우고
님이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도로 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아하-인생 2.돈이라는 글자에 받침 하나 바꾸면 돌이 되어 버리는 인생사 정을 주던 사람도 그 마음이 변해서 멍을 주고 가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정 때문에 울고 웃는다. 멍 때문에 울고 웃는다. 아 아하-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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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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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픔을 달래는 여자 고개숙여 우는 그 여자 이 세상에 약한것이
여자 여자 여자 당신 내 맘 몰라요 * 내 진정 당신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요 때로는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도 하지만 그래도 오로지 나만의 남자 남자 남자 행복을 꿈꾸는 여자 사랑을 기다리는 여자 그런 여자 여자 여자 고독을 달래는 여자 세월속에 지친 그여자 이 세상에 약한것이 여자 여자 여자 당신 내 마음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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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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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 이땅에 태어나 우리모두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앞구정 강남거리 여기는 어디냐 순이는 어디가고 미쓰리만 있느냐 쇼윈도에 마네킹이 외제품에 춤을추네 쌀이야 보리야 콩이야 팥이야 우리몸에 우리건데 우리건데 남의것은 왜찾느냐 고추장에 된장 김치에 깍뚜기 잊지마라 잊지마 너와 나는 한국인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2.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 이땅에 태어나 우리모두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영등포 명동거리 여기는 어디냐 순이는 어디가고 미쓰리만 있느냐 진열장에 마네킹이 외제품에 춤을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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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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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차피 잊어야할 사랑이라면 돌아서서
울지마라 눈물을 거둬라 ※내일은 내일 또 다시 새로운 바람이불거야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2.어차피 돌아서는 사랑이라면 돌아서서 울지마라 눈물을 거둬라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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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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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랑찾아 헤매도는 쓸쓸한 여자 오늘밤은 그 어디서 외로움을
달래나 * 입가네 머문 미소는 내 마음 흔들고 수수한 너의 옷차림 나는 좋아 거울도 안보는 여자 거울도 안보는 여자 외로운 여자 오늘밤 나하고 우우우우 사랑할꺼나 2.이거리를 지날 때면 생각이 난다 향기없는 꽃이지만 난 널 사랑하나봐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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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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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났네 또 만났네 야속한 그사람 약속이나 한것처럼 또 만났네
1.나도 모르게 생각만해도 설레는 내 마음 언제볼까 궁금했는데 또 만났네요 어쩌다 눈길이 마주칠때면 자꾸만 가슴이 두근 거리네 그 언제쯤 말을 붙일까 때가 되면은 때가 오면은 사랑을 고백 할거야 2.나도 모르게 그려만 봐도 보고싶은 그사람 며칠동안 안보이더니 또 만났네요 당신과 헤어져 헤어질 때면 자꾸만 아쉬워 아쉬워 지네 이게 바로 정이란걸까 때가 되면은 때가 되면은 사랑을 고백 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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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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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끝에 낙이 온다 시작이 반이다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면 탓하지 마라 까마귀가 검다고 백로야 웃지마라 꼬리가 길면 밟힌다 천리 걸음도 한 걸음 부터 대기 만성이요 알면 병이요 모르면 약이요 사람팔자 시간문제지 뱁새가 황새 걸음 따르면 가랭이가 찌어지나니 부자는 망해도 삼대는 간단다 10년이면 강산 변해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나니 누울자리 보아가며 다리 뻗어라 될 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단다 맞을 매라면 먼저 맞아라 민심은 천심이요 염불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만 눈독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다시 만난단다 안 먹겠다 침 뱉은 물 다시 먹고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졌네요 사공이 많은면 배가 산으로 간단다 간단다 큰북에서 큰 소리가 나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있단다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 짚신도 제 짝이 있다 하지요 평안 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 만만한 게 홍어더냐 남에 집에 콩놔라 팥놔라 참견하지 마세요 빛좋은 개살구 칼로 물베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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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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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야이야이 야들아 내 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 살면 칠팔십 살 화살 같이 속히 간다 정신 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 벙글 싱글 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 방실 방실 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 상투 삐뚤어지고 할멈씨도 도망갔네 하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야이야이 야들아 내 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 살면 칠팔십 살 화살 같이 속히 간다 정신 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 벙글 싱글 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 방실 방실 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 상투 삐뚤어지고 할멈씨도 도망갔네 하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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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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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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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너머로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로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 내일은 내일 또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꺼야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2.어차피 돌아서간 사랑이라면 다시는 생각마라 눈물을 거둬라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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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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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갈테면 가라해 놓고 큰소리 뻥뻥 쳐놓고
돌아서서 울어야했던 이 마음 너는 모른다 잠자는 호수같은 내 가슴에 사랑의 돌을 던지고 마음대로 가버린 너 멋대로 떠나간 너 잊어주마 너 보란듯이 오늘도 큰소리 뻥뻥 칠꺼야 2.갈테면 가라해 놓고 큰소리 뻥뻥 쳐놓고 온몸으로 울어야했던 이 마음 너는 모른다 잠자는 사막같은 내 가슴에 이별에 낙타를 타고 마음대로 가버린 너 멋대로 떠나간 너 웃어주마 너 보란듯이 오늘도 큰소리 뻥뻥 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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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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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로로 갈까요 명동으로 갈까요 차라리 청량리로 떠날까요
많은 사람 오고가는 을지로에서 떠나버린 그사람을 찾고 있어요 아-이쪽저쪽 사방팔방 둘러봐도 어쩌다 닯은 사람 한 두명 오고갈뿐 아-내가찾는 그사람은 어디있나요 아무리 다 찾아도 그사람은 간곳이 없네 미아리로 갈까요 영등포로 갈까요 을지로 길 모퉁이에 나는 서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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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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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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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이렇게 바람이 서글피 부는 날에는
그대여 이렇게 무화과는 익어가는 날에도 너랑 나랑 둘이서 무화과 그늘에 숨어앉아 지난날을 생각하며 이야기 하고싶구나 *몰래 사랑했던 그여자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그대여 햇살이 영그는 가을날 뚝에 앉아서 그대여 이렇게 여미어진 마음열고 싶을때는 너랑 나랑 둘이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네눈물을 바라보며 이야기 하고싶구나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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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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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고 떠난 사람 그리워서 울긴 왜 울어
추억을 뿌려놓은 당신이기에 그날은 행복했다 할래요 그까짓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것을 끈끈한 정때문에 정때문에 괴로워 혼자 울고 있어요 정주고 떠난 사람 못잊어서 내가 왜 울어 서럽게 버림받은 바보라지만 원망은 하지 않을거예요 그까짓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것을 가슴에 못이되어 못이되어 서러워 내가슴을 치네요 그까짓것 사랑이야 잊으면 그만인것을 남겨진 정때문에 정때문에 괴로워 혼자 울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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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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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손이 없어도 나뭇가지 휘어잡지만
이 내몸은 손 있어도 가는 임을 잡지 못하네 눈이 있어 한번하고 떠나 가지만 미소 띄고 가지만 내 마음 같을까 내 마음 같을까 가슴으로 울었네. 구름은 달이 없어도 임을 찾아 갈 수 있지만 이 내몸은 발있어도 임을 찾아 가지 못하네 눈이 있어 한번 하고 떠나 갔지만 미소 띄고 갔지만 내마음 같겠지 내 마음 같겠지 날 그리워 하겠지. 꽃들은 말이 없어도 나비들은 찾아 오지만 이 내몸은 기다려도 임은 찾아 오지를 않네 눈이 있어 한번 하고 떠나 갔지만 미소 띄고 갔지만 내 마음 같겠지 내 마음 같겠지 날 그리워 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