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STEPS는 첫 번째 정규 앨범 [THIS IS THE REALITY THAT WE CONFRONT]를 발매하기까지 결성 년도인 2000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5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 동안 자신들의 뜨거운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을 흘려왔다. 2000년 5월, 청주에서 DOKYO 13(보컬), HYUL(기타)에 의해 최초 결성되어 꾸준히 자신들만의 독창성과 거친 하드코어 정신을 계승코자 노력해 왔고, CDR 형식으로 발매된 세 장의 데모, CHUNG JU CITY HARDCORE (2001), CHUNG JU CITY HARDCORE PRIDE(2002), THE 13 SUPERSTITION(2003)은 이미 500여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13STEPS의 악명을 서서히 뿌리내리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내주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밴드활동과 더불어 한국 내 하드코어 씬의 구현과 정착적인 실현을 위해 동료 밴드 AHU 등과 함께 자신들의 본거지인 청주를 중심으로 MF CREW를 결성하였고, 역시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GMC RECORDS와의 본격적인 연합을 통해 한국 내 하드코어 씬의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들의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공연들 중에 2001년부터 함께 무대를 장식했던 세계적인 밴드들로는 NDZWECK, AT ONE STROKE, FEROCIOUS ATTACK, B.D UNION, CRYSTAL LAKE, NAIAD, LAST ONE STANDING, NECKHUNT RESTAURANT, SXAXNXD, IMMORTALITY, EDGE OF SPIRIT, BECAUSE THEY KNOW, YUKIGUNI, ANSWER TO NO ONE, KING SIZE, PROTESS, TOMORROW등을 꼽을 수 있으며 이 중에는 2003년 10월, 한국 하드코어 씬의 대부 삼청교육대가 동행했던 일본/오사카에서의 성공적인 공연도 포함되어있다.
역시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한 VASSLINE과 함께 한국 하드코어 씬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3 STEPS의 이번 역사적인 데뷔 앨범 “THIS IS THE REALITY THAT WE CONFRONT”는 한국 익스트림 음악 씬의 메카라고 불리고 있는 M.O.L STUDIOS에서 엔지니어 조상현에 의해 레코딩/믹싱 작업이 완료되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번 앨범의 최종 마스터링 작업이 전세계 익스트림 계의 최고 엔지니어 ALAN DOUCHES에 의해 이루어 졌다는 사실인데, 그는 이미 HATEBREED, SHADOWS FALL, AGONSTIC FRONT, CRO-MAGS, WARZONE, THE DILLINGER ESCAPE PLAN, SWORN ENEMY, DEATH THREAT, EARTH CRISIS, SICK OF IT ALL, CONVERGE, EVERYTIME I DIE, MOST PRECIOUS BLOOD, BURNT BY THE SUN, SEPULTURA, DEAD TO FALL등의 성공작들을 담당하여, 익스트림 씬 최고의 군주로 자리하고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세계 경찰임을 자청하는 미국의 대외정책의 시발점, 부시 대통령을 비판하는 트랙 BUSH와 THE TERRORIST는 마이클 무어의 화제 다큐멘터리 "화씨 911"의 샘플링을 통해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켜주고 있으며, MINOR THREAT의 커버 FILLER, 스피드 넘버 NEVER RETURN등 15곡은 크런칭 기타와 헤비한 드럼을 통해 올드스쿨 하드코어와 메탈릭한 사운드의 경계선을 시종일관 넘나들고 있다.
"한국 하드코어 씬에서 가장 전도 유망한 밴드 13 STEPS는 SICK OF IT ALL과 AGNOSTIC FRONT에 대한 한국 최초의 답변이자 이들의 영향력 아래 자신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독창성을 이번 데뷔 앨범 THIS IS THE REALITY THAT WE CONFRONT를통해 분출하고있으며 한국 하드코어의 현재와 미래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될 앨범이다! GET IT OR REGRET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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