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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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24 | ||||
이런저런 아무것도 아닌 일들로 오고 가라
많은사람들 그곳에 우두커니 앉아 거리를... 바라보네. 세상에 나 홀로.. 남는 것 같아.. 이기적인 사람들에 얘기들로. 세상스레 상처 입어도 이곳을 떠나갈수 용기도 없는.. 모른척.. 뒤 돌아 휘파람만 부네 아..모든 것이.. 쓰러지네.. 아..모든 것이.. 사라지네.. 누구나 소중해서 놓을 수 없던 꿈이 손가락 사이로 흩어져 가네 아..모든 것이.. 사라지네.. 아..모든 것이.. 사라지네.. 너무나 소중해서 놓을 수 없던 꿈이 손가락 사이로 흩어져 버리네 아..모든 것이.. 사라지네.. 아..모든 것이.. 사라지네.. 너무나 소중해서 놓을 수 없던 꿈이 손가락 사이로 흩어져만 가네 아..모든 것이.. 사라지네.. 아..모든 것이.. 사라지네.. 너무나 소중해서 놓을 수 없던 꿈이 손가락 사이로 흩어져 버리네 이런저런 아무것도 아닌 일들로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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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2 | ||||
아, 그리움에 이 가슴이 저려오네
아, 다시 못 올 사랑의 기억이여 아, 외로움은 겨울의 비처럼 차네 아, 이 가슴은 비에 젖어 우네 사람은 왜 만나게 되고 왜 머물지 못하는가 그대와 나는 서로의 빛나는 상흔이 되었네 사람은 왜 사랑을 하고 왜 사랑을 지우는가 그대는 나의 어두운 그림자, 눈부신 신기루 봄에 피는 꽃들은 봄이 가기 전에 시들어버리고 사랑은 채 피우기도 전에 사라지네 아, 그러나 난 그대를 떠나야 하네 아, 이 사랑은 여기서 끝나네 아, 외로움은 겨울의 비처럼 차네 아, 희미해진 사랑의 기억이여 아, 외로워라 아, 외로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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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8 | ||||
bring me down
from this cloud, I’m lying on a feather bed bring me out off this day dream and fake memories a mirror veils the door this is not my place the jester plays a runaway face me down my tongue is stiff, greeting with a bitter sneer blind me out dissociated from old memories a mirror veils the door this is not my face the jester plays in a glass half of trick big applause get me find a place to hide days of life well acquainted, I can’t be at all a mirror veils the door there is no egress the jester plays to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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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6 | ||||
넌 미안하다며 나를 버리고
사랑했다고 거짓말하고 난 괜찮을 거라 나를 속이고 다 잊을 거라 거짓말하고 어디까지가 사랑인 건지 언제부터 난 혼자였는지 사랑했는지 미워했는지 습관이었는지.. 어디까지가 사실인 건지 언제부터 넌 여기 없는지 사랑해 봐도 미워해 봐도 난 너무 아픈걸.. <간주중> 너와 나는 그렇게 만나 사랑을 하고 너와 나는 사랑을 하고 너와 나는 지금 헤어져 타인이 되고 너와 나는 타인이 되고 어디까지가 사랑인 건지 언제부터 난 혼자였는지 사랑했는지 미워했는지 습관이었는지.. 어디까지가 사실인 건지 언제부터 넌 여기 없는지 사랑해 봐도 미워해 봐도 난 너무 아픈걸.. 넌 미안하다며 나를 버리고 오오오~ 난 다 잊을 거라 거짓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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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6 | ||||
아, 아, 물기 머금은 바람에
아, 아, 나를 안은 내음은 어디쯤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 다시 오지 않을 것만 같음은 아, 희미한 흔적에 어디쯤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 내일이면 잊혀질까, 아, 가슴 설레던 여름, 그 여름 아, 다시 눈뜨면 돌아올까, 아, 아름다웠던 여름, 그 여름 아, 아, 물기 머금은 바람에 아, 아, 나를 안은 내음은 어디쯤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 내일이면 잊혀질까, 아, 가슴 설레던 여름, 그 여름 아, 다시 눈뜨면 돌아올까, 아, 아름다웠던 여름, 그 여름 아, 아, 물기 머금은 바람에 아, 아, 나를 안은 내음은 어디쯤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 내일이면 잊혀질까, 아, 가슴 설레던 여름, 그 여름 아, 다시 눈뜨면 돌아올까, 아, 아름다웠던 여름, 그 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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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7 | ||||
차가운 대리석의 무도회장.
음울한 음악이 흐르네. 회색 먼지와 회색 드레스, 낡아빠진 옛 얘기. 흔들 흔들 흔들. 죽은 자들의 무도회, 영원한 것은 무엇도 없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죽음을 향해서 달리네. 다시 먼지는 먼지로, 허무한 생의 종막으로 짧은 입맞춤에 긴 이별, 축제에 안녕을 고하네. 시간이 멈춰 버린 무도회장, 우울한 어둠이 흐르네. 망각의 강을 떠다니는 건 흔해빠진 무용담. 흔들 흔들 흔들. 죽은 자들의 무도회, 영원한 것은 무엇도 없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죽음을 향해서 달리네. 다시 먼지는 먼지로, 허무한 생의 종막으로 짧은 입맞춤에 긴 이별, 축제에 안녕을 고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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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7:23 | ||||
아름다운 그녀에겐 작은 비밀 있지
사랑했던 기억 속에 어두운 비밀이 있지 아름다운 그녀에겐 작은 비밀이 있지 사랑했던 사람 모두 어두움 속에 있지 아주 어두운 밤이면 아주 오래된 사랑에 울지. 아름다운 그녀에겐 작은 비밀이 있지 사랑했던 사람 모두 그녀 안에 있지 죽은 새들의 노래가 검은 마음의 空洞만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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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9 | ||||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you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you you always tell me that I’m to blame. you always tell me that I’m to blame.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you.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me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me I don’t know what is wrong with me I don’t know what is wrong with me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me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you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you you always tell me that I’m to blame. you always tell me that I’m to blame.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you.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you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you oh, I cannot stop thinking of you and me oh, I cannot stop thinking of you, an enemy.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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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5 | ||||
아무것도 모른 채 계속 너의 등을 바라봤지
아무도 모를꺼야 하아아 이 마음 부질 없는 일이란 걸 이미 나는 알고 있었지 난 한번만 단 한번만 더 너의 이름 불러보고 싶었어 여기까지가 우리둘의 인연인가 넌 말하지만 그런 얘긴 난 모르는걸 차가운 눈 정말 미운걸 한번만 단 한번만 더 한번만 단 한번만 더 여기까지가 우리둘의 인연이라 너는 말하지 그런 얘긴 난 모르는걸 차가운 눈 정말 미운걸 한번만 단 한번만 더 한번만 단 한번만 더 한번만 더 한번만 더 한번만 더 단 한번만 더 한번만 더 한번만 더 한번만 더 단 한번만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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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5 | ||||
누군가 울면 누군가 웃고
누군가 오면 누군가 가고 위로하고 싶지만 딱히 생각이 안나 누가 있으면 누구는 없어 나를 잊으면 넌 기억되고 그런 거 그런 거 누군가 울면 누군가 웃고 너를 반기면 나는 떠나고 그런 거 그런 거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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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5:05 | ||||
아무 것도 모르는 가엾은 저 늙은이
기댈 곳은 있는지 서 있고 싶은 건지 어제를 기억하며 웃음 짓는 늙은이 갈 길은 멀어, 갈 곳은 없어 ‘ 여기까진가 너무 멀리 왔나봐... ’ 사라질 이름, 기억들 아직 남아있는 온기가 가슴 저리는 미련이 허공을 바라보는 시선이 가련히 뛰고 있는 심장이 아무것도 모르는 가엾은 저 늙은이 기댈 곳은 있는지 서 있고 싶은 건지 어제를 기억하며 웃음 짓는 늙은이 갈 길은 멀어, 갈 곳은 없어 ‘ 여기까진가 너무 멀리 왔나봐... ’ 사라질 이름, 기억들 아직 남아있는 온기가 가슴 저리는 미련이 허공을 바라보는 시선이 가련히 뛰고 있는 심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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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30 | ||||
잔인한 어둠이 다시 눈 뜨고
조용히 태양은 몸을 감춘다. 끝없이 이어져 가는 심박은 한없는 나락을 향해 울린다. 눈을 감으면, 푸른 악마가 내게 웃는다. 웃는다. 웃는다. 웃는다. 기어이 어둠이 나를 삼키고 은밀한 오욕에 나는 잠긴다. 끝없이 되살아나는 기억은 한없는 나락을 향해 달린다. 눈을 감으면, 푸른 악마가 내게 웃는다. 웃는다. 누군가 나를 품에 안고서 그리운 노래를 부르는 꿈에 나를 맡기고 눈을 감는다. 눈을 감는다. 눈을 감는다. 나는 잠든다. 나는 잠든다. 한없이 한없이 한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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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57 | ||||
착한 어린이가 착한 아저씨와
착한 마음씨를 뽐내며 눈인사 하네 눈인사 하네 착한 어린이는 절대로 거짓말 안해 잠깐 머뭇거려도 이내 부끄럽다 말해 착한 어린이는 아파도 아무말 안해 약간 두근거리는 기분 참을만하네 울지마 그대가 꿈꾸던 낙원은 아냐 조금씩 너도 그렇게 변해갈꺼야 울지마 우리가 함께할 곳은 여기야 조용히 어울려야해 착한 어린이는 하루가 피곤할 텐데 착한 아저씨는 뭐땜에 거짓말만해 울지마 그대가 꿈꾸던 낙원은 아냐 조금씩 너도 그렇게 변해갈꺼야 울지마 우리가 함께할 곳은 여기야 조용히 어울려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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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7 | ||||
오, 마마! 나 어찌 살까요. 세상은 너무 추워요.
오, 마마! 날 안아 주세요. 세상이 나를 울려요. 사람에 나는 상처입고 사랑에 나는 울어요. 무서운 세상에 흔들리는 나를, 오, 오, 마마, 마마! 오, 마마, 어떻게 할까요? 난 아무 것도 몰라요. 오, 마마, 어디로 가나요, 난 이미 지쳐버렸죠. 아무리 생각해 봐도 세상은 이미 미쳐있고 나를 이곳에서 구해 주세요, 오, 오, 마마, 마마! 세상의 끝에서 들려오는 당신의 노래는 따스하게 내 영혼을 감싸 안고 어둠의 골짜기 속에서 헤매는 나를 위해 영원한 사랑의 빛을 발하겠죠. 오, 마마! 나 어찌 살까요, 세상은 너무 추워요. 오, 마마! 날 안아 주세요, 세상이 나를 울려요. 사람에 나는 상처입고 사랑에 나는 울어요. 무서운 세상에 흔들리는 나를, 오, 오, 마마, 마마! 마마!! 마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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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28 | ||||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있네 풀리지 않는 의문들 정답이 없는 질문들 나를 채워줄 그 무엇이 있을까 이유도 없는 외로움 살아 있다는 괴로움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있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