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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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0 | ||||
임과 함께 놀던 곳에
나 홀로 찾아오니 우거진 숲 속에서 내비만이 반겨하네 앉은 자리 밟던 자국 모래마다 밟힌 자국 저 곳은 백사장이 체온마저 따스해라 파도 소리 예와 같네 짝을 잃은 저 기러기 나와 함께 놀다가렴 나와 함께 놀다가렴 앉은 자리 밟던 자국 모래마다 밟힌 자국 저 곳은 백사장이 체온마저 따스해라 파도 소리 예와 같네 짝을 잃은 저 기러기 나와 함께 놀다가렴 나와 함께 놀다가렴 놀다가렴 놀다가렴 나와 함께 놀다가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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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1 | ||||
잎새 너는 어디서 왔느냐
가지를 찾아 와 푸르게 살아가는 너 잎새 너는 어디로 가느냐 외롭고 매마른 가지를 떠나간 너 그렇듯 내 사랑 내 곁에 찾아왔네 그렇듯 내 사랑 말없이 떠났네 오 내 사랑 언제 또 다시 오려나 두 눈은 언제나 창밖을 내다 보는데 ~ 간 주 중 ~ 그렇듯 내 사랑 내 곁에 찾아왔네 그렇듯 내 사랑 말없이 떠났네 오 내 사랑 언제 또 다시 오려나 두 눈은 언제나 창밖을 내다 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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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3 | ||||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세얼을 뒤돌아보면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칠은 두뺨위에 눈물이 흐른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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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3 | ||||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에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에 강 아~~ 아~ 아~ 세월에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피는 봄날에는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 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꼬불 꼬불 고향에 강 달빛아래 출렁출렁 가슴속에 강 아~~ 아~ 아~ 세월에 강도 흘러 진달래 꽃이 피면 다시온다고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이 가도 그 님은 소식이 없었네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에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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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7 | ||||
산포도 익어 가는 고향 산길에
산포도 따다 주던 산포도 처녀 떠날 때 소매 잡고 뒤따라 서던 흙 묻은 그 가슴에 순정을 남긴 산포도 첫 사랑을 내 못 잊겠네 산포도 익어 가는 계절이 되면 내 마음 찾아 가는 산포도 처녀 떠날 때 매달리던 고운 손길엔 오늘도 산포도를 매만지면서 못 가는 이 사람을 원망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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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8 | ||||
정도 주고 꿈도 주고 우리는 좋아했지
그것이 사랑인줄 나는 몰랐네 가슴 아픈 추억들만 남기고 미련 없이 떠난 사람 여자의 갈대 같은 마음이 남자의 마음을 울리네 사랑이 미워 미워 정만 두고 떠난 사람 내 어이 잊으리요 이별이 있을 줄을 나는 몰랐네 가슴 아픈 추억들만 남기고 미련 없이 떠난 사람 여자의 마음이 갈대와 같다고 그 누가 말했나 사랑이 미워 미워 가슴 아픈 추억들만 남기고 미련 없이 떠난 사람 여자의 갈대 같은 마음이 남자의 마음을 울리네 사랑이 미워 미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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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2 | ||||
정도 주고 꿈도 주고 우리는 좋아했지
그것이 사랑인줄 나는 몰랐네 가슴아픈 추억들만 남기고 미련없이 떠난 사람 여자의 갈대같은 마음이 남자의 마음을 울리네 사랑이 미워 미워 정만 두고 떠난 사람 내 어이 잊으리오 이별이 있을줄은 나는 몰랐네 가슴아픈 추억들만 남기고 미련없이 떠난 사람 여자의 마음이 갈대와 같다고 그누가 말했나 사랑이 미워 미워 가슴아픈 추억들만 남기고 미련없이 떠난 사람 여자의 갈대같은 마음이 남자의 마음을 울리네 사랑이 미워 미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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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4 | ||||
아니 이게 누구야 친구 자네 아닌가
정말 오랜만일세 손이나 한 번 잡아보세 너무 오랜 세월을 서로 멀리 살다보니 다정했던 모습도 이젠 정말 몰라보겠군 친구 반갑네 정말 반가워 이렇게 만나니 정말 반가워 아니 그래 그 동안 어떻게 지냈나 꼭 한 번 자네를 만나 보고 싶었는데 친구 반갑네 정말 반가워 이렇게 만나니 정말 반가워 아니 그래 그 동안 어떻게 지냈나 꼭 한 번 자네를 만나 보고 싶었는데 꼭 한 번 자네를 만나 보고 싶었는데 꼭 한 번 자네를 만나 보고 싶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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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2 | ||||
임진강 가로질러서 흰구름 흘러가네
수많은 사연 남기고 흘러만 가네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픈 고향 산천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만나겠지 통일로 끊어논 말없는 임진강아 이 마음을 너는 아느냐 임진강 가로질러서 물새들 오고가네 한많은 사연 안고서 날아가 전해다오 꿈엔들 잊으리 두고 온 고향 산천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만나겠지 가다가 끊겨진 말없는 통일로야 이 마음을 너는 아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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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6 | ||||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진 이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눈속에 가려져 보이질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곳은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아~ 라라라라 라라 아~ 라라라라 라라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눈속에 가려져 보이질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곳은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애초로이 불러도 햐얀 눈만 날리네 아~ 라라라라 라라 아~ 라라라라 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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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5 | ||||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 난 내 사랑은 눈물뿐인데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뿐인데 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 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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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2 | ||||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픈 고향 산천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만나겠지 가다가 끊겨진 말없는 임진강아 이 마음을 너는 아느냐 임진강 가로질러서 물새들 오고 가네 한 많은 사연 안고서 날아가 전해 다오 꿈엔들 잊으리요 두고 온 고향 산천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만나겠지 가다가 끊겨진 말없는 통일로야 이 마음을 너는 아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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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51 |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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