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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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08 | ||||
2. |
| 3:45 | ||||
두근두근 울렁 울렁거려요
사람들은 이 마음을 몰라도 나는 정말로 당신이 좋아요 소근소근 이야기를 들으면 아마 자다가도 떡이 나올꺼에요 나는 정말로 당신이 좋아요 너뿐이야 너뿐이야 나에게는 오매불망 이 세상에 너뿐이야 두근두근 울렁 울렁거려요 사람들은 이 마음을 몰라도 나는 정말로 당신이 좋아요 해가 떠도 달이 떠도 좋아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좋아요 나는 정말로 당신이 좋아요 너뿐이야 너뿐이야 나에게는 오매불망 이 세상에 너뿐이야 너뿐이야 너뿐이야 너 너 너 너 너 너 너 너 너 너 너 너 너뿐이야 너뿐이야 너뿐이야 나에게는 오매불망 이 세상에 너뿐이야 너뿐이야 너뿐이야 나에게는 오매불망 이 세상에 너뿐이야 너뿐이야 너뿐이야 너뿐이야 너뿐이야 너뿐이야 너뿐이야 너뿐이야 너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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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7 | ||||
나도 모르게 숨어드는 곳
아무 뜻없는 꿈을 꾸는 곳 흘러 보내듯 지나가는 날 점점 커지는 몽상들 같은 헛된 바램과 거짓 용서와 붉은 꽃 같은 어둠은 벌써 내려왔나 선명한 그리움 향기를 뿌리고 있네 작은 소리에 길을 잃은 나 아무 말 없이 손을 잡아줘 헛된 바램과 거짓 용서와 붉은 꽃 같은 어둠은 벌써 내려왔나 선명한 그리움 향기를 뿌리고 있네 붉은 꽃처럼 어둠은 벌써 내려왔나 선명한 그리움 향기를 뿌리고 있네 붉은 꽃 같은 붉은 꽃 같은 붉은 꽃 같은 붉은 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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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20 | ||||
둥근 턴 테이블 위에서
돌고 돌아가는 마술 원반 끝없는 우주로 데리고 가 별똥별은 사납게 폭발하는 Fuzz Funk Sound 나의 모조는 달아올라 비행접시 위로 쏟아지는 별들 처음 만난 태양 모두 반갑습니다 Turn a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a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Turn a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a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Turn a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a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Turn a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a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황금이 녹은 금빛 바다 백사장에 누워 다른 별의 신호를 기다리네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신세계를 가도 두근두근 난 행복하네 우주 공간에 끝없이 펼쳐진 수많은 낙원 모두 반갑습니다 Turn a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a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Turn a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a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Turn a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a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Turn a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a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비행접시 위로 쏟아지는 별들 처음 만난 태양 처음 만난 지구 우주 공간에 끝없이 펼쳐진 수많은 낙원 모두 반갑습니다 Turn a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a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Turn a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a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Turn a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a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Turn a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a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r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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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7 | ||||
뜨거운 여름 밤에
우린 길을 해매네 푸른 미소를 너와 난 나눴네 맑은 한숨과 투명한 눈물 그 속에 커져만 가는 비웃음 소리 뜨거운 여름 밤에 우린 길을 찾았네 진한 황차를 너와 난 나눴네 빠른 음악과 날카로운 말들 속에 속도가 없는 심장의 떨리움 기억을 하나 나의 친구여 뜨거운 여름 밤에 우린 길을 잃었네 영혼과 피를 너와 난 나눴네 새벽이 오고 깊은 잠의 유혹 속에 빛들이 없는 나의 Underground 멈출 수 없어 새벽은 멀지 멈출 수 없는 내일은 없어 기억을 하나 나의 친구여 뜨거운 여름 밤에 우린 길을 잃었네 영혼과 피를 너와 난 나눴네 새벽이 오고 깊은 잠의 유혹 속에 빛들이 없는 나의 Underground 멈출 수 없어 새벽은 멀지 멈출 수 없는 내일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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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4 | ||||
영원히 깨고 싶지 않은
달콤한 꿈을 꾸는 듯 해 다신 생각날 수 없을 것 같았던 떨리는 수많은 꿈들을 난 그렇게 너를 느끼고 무한의 공간을 누리며 긴 밤을 세우네 너의 수금 소리를 들으면 멀리 미지의 수많은 별들이 쏟아져 내려와 황금빛 아침을 기다리는 어린 아이처럼 가슴 설레이며 꿈 속으로 가 난 행복해 불 타오르는 태양처럼 심장이 한없이 달아올라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던 친구를 이해할 수 있네 뜨거운 너를 느끼고 무한의 공간을 누비며 긴 밤을 세우네 너의 비파 소리를 들으면 나는 마법의 카펫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붉게 물들은 저녁 노을 따스한 온기에 젖은 몸을 말리고 사랑을 나누네 난 행복해 난 기억해 널 이해해 난 행복해 네가 그리워 난 기억해 널 이해해 난 행복해 네가 그리워 난 그렇게 너를 느끼고 무한의 공간을 누리며 긴 밤을 세우네 너의 수금 소릴 들으면 멀리 미지의 수많은 별들이 쏟아져 내려와 황금빛 아침을 기다리는 어린 아이처럼 가슴 설레이며 꿈 속으로 가 난 행복해 난 기억해 널 이해해 난 행복해 네가 그리워 난 기억해 널 이해해 난 행복해 네가 그리워 난 기억해 널 이해해 난 행복해 네가 그리워 난 기억해 널 이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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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5 | ||||
방 구석에 쓰러져
하루종일 뒹굴었어 어떻게 널 요리해야 할지 몰라 젠장 졸라 종일 고민했지 넓적다리 살코기 피를 뽑고 있을 때 전화벨이 울렸어 네 목소린 죽어 토막 난 살덩어리치고 낭랑하게 울려 퍼졌어 내 맘 울려버렸어 바에 앉아 땅콩 열라 씹으며 너도 함께 씹었어 폭탄주를 흔들어 숨도 하나 안 쉬고 한 방에 들이켰지 날 바라보는 너의 반짝이는 눈동자 생안주로 질겅질겅 씹어 먹고 싶었어 오이스터 소스에 볶아 먹는 것도 맛 좋겠지 열라 좋겠지 저주받은 네 심장을 내 창자에 꽉꽉 채우고 순대 가득 채우고 내 후장에 네 코빼기 보일 때쯤 너와 나는 진정 한 몸이 되는거야 상처받은 네 영혼을 내 가슴에 차곡차곡 채우고 맘껏 가득 채우고 널 그렇게 요리해서라도 나는 너를 먹고 하나가 되고 싶어 너와 나는 진정 한 몸이 되는거야 상처받은 네 육신을 내 가슴에 꾸역꾸역 채우고 졸라 가득 채우고 널 그렇게 조리해서라도 나는 너와 함께 하나가 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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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8:17 | ||||
구름 없는 하늘 밑
붉게 들뜬 얼굴로 믿지 못할 농담을 진지하게 들었네 어느새 난 익숙한 체념 같은 포기와 심각하게 던지는 그대 어리석은 진실을 어느새 난 익숙한 복잡한 이 마음은 미움만이 가득한 풀 수 없는 실타래 거울 속에 비치는 바보들의 눈들과 둥근 원을 그리는 그대 어리석은 모습을 come on till run don't be a stop come on till know so sing along come on till run don't be a stop come on till know so sing along come on till run don't be a stop come on till know so sing along come on till run don't be a stop come on till know so sing along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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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8:44 | ||||
I've sailed through the nights
since all goodbyes now I understand you're my only love dark cloud in the sky roar sound of the sea regrets of my life but nothing's here the stars in the sky gold fish in the sea remind me of you my only love look up in the night I can see your lights so I send my heart with this song to you and I say blue but my loneliness my only love and I say blue but my loneliness my only love after all these years when the voyage ends hope could see you my only love big hug with a smile deep kiss never ends I dream every night my only love and I say blue but my loneliness my only love and I say blue but my loneliness my only love and I say blue but my loneliness I send my heart to you my love beyond the b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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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2:45 | ||||
2. |
| 5:21 | ||||
그대여 어서 와서 밤의 품에 안겨요 우리 같이 길을 떠나요 아무도 찾지 못할 먼 곳으로 달아날 그대 지금 꿈을 꾸나요 멈추지 않는 웃음 속에서 가리워 있던 슬픈 눈 빛의 모두 떠나 간 무대 위에서 서성거리는 멍한 삐에로 환호 속에 춤을 춰요 리듬 속 나는 없어요 미치광이 춤을 춰요 리듬 속 나는 없어요 go go go go 끝 나지 않는 박수 소리에 넋이 나간 채 재주를 넘고 막이 내린 후 커튼 뒤에서 숨어 꿈꾸는 난 미친 삐에로 미치광이 춤을 춰요 리듬 속 나는 없어요 환호 속에 춤을 춰요 리듬 속 나는 없어요 그대여 어서 와서 밤의 품에 안겨요 우리 같이 길을 떠나요 아무도 찾지 못할 먼 곳으로 달아날 그대 지금 꿈을 꾸나요 환호 속에 춤을 춰요 리듬 속 나는 없어요 돌고 도는 팽이 위에 미치광이 춤을 춰요 리듬 속 나는 없어요 go go go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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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13 | ||||
눈 부신 천국의 계단에 올라
흥겨운 노래를 부르면 멀리 뉴 타운의 불빛을 향해 심야 버스는 안개 속을 달려요 눈 감으면 난 잠에서 깨요 잠이 깨면 다시 눈을 감아요 언제부턴가 이 불면증은 날 심심하진 않게끔 해주네요 불 꺼지지 않는 뉴 타운의 밤 당신과의 추억은 하늘하늘 새벽 이슬비에 강으로 스며요 많은 사람들은 떠나고 많은 사람들이 오네요 차장 밖에 술취한 사람들 무엇이 소릴 지르게 하나요 황금을 쫓아 가는 뉴 타운의 밤 촉촉했던 나의 꿈들은 네온 불빛 속에 눈이 멀어 가요 불 꺼지지 않는 뉴 타운의 밤 당신과의 추억은 하늘하늘 새벽 이슬비에 강으로 스며요 새벽은 지나고 다시 둥근 해가 떴는데 헤이 말 많은 DJ 이젠 그만 음악을 틀어 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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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25 | ||||
그리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 왔는지
그 보석 같은 휴식이 내게도 필요해 끝 없는 노동의 세월이여 모두 안녕 한없이 자유로운 이 느낌이 내 가슴을 설레이게 해 그리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 왔는지 그 불꽃 같은 사랑이 내게도 필요해 외로운 항상 외로운 시절이여 안녕 말 없이 마주치는 눈빛이 내 가슴을 설레이게 해 그리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 왔는지 그리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 왔는지 그 마술 같은 여행이 내게도 필요해 서러운 항상 서러운 시절이여 안녕 맨 처음 걸어 보는 이 길이 내 가슴을 설레이게 해 한 없이 자유로운 이 느낌이 내 가슴을 설레이게 해 말 없이 마주치는 눈빛이 내 가슴을 설레이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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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01 | ||||
디지털 알람 아침의 태양 네모난 식사 바쁜 발걸음 은회색 공장 불이 켜지면 두 눈을 감고 Have a Nice Day 지루한 오후 녹차의 쓴 맛 광대의 웃음 책임의 노크 높다란 빌딩 불이 꺼지면 두 눈을 감고 Have a Nice Day 바쁜 거리 흐린 하늘 높은 빌딩 숲과 어느 샌가 익숙해진 노동들 구름 속을 나는 듯한 저 우주 속의 늙은 소년 열병처럼 황홀한 난 시작의 끝과 뫼비우스 꿈 별들의 눈물 추락의 음모 등을 떠미는 속도의 도시 출구를 찾는 심호흡 속에 두 눈을 감고 Have a Nice Day 바쁜 거리 흐린 하늘 높은 빌딩 숲과 모두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 구름 속을 나는 듯한 저 우주 속의 늙은 소년 열병처럼 황홀한 난 시작의 끝과 뫼비우스 꿈 구름 속을 나는 듯한 저 우주 속의 늙은 소년 열병처럼 황홀한 난 시작의 끝과 뫼비우스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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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23 | ||||
피 묻은 두 손을 말 없이 흐르는 냇물에 씻고
차가운 바람에 더운 머리를 식힌다. 어느 새 시간은 저만치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길을 잃은 마음은 너무나 자유로운 걸 지난 밤 꿈 속에 흐르는 세월을 잠시 거슬러 순수했던 시절의 너를 다시 만났고 잠에서 깨어나 길 위에서 나를 발견하면 문득 실감 나는 외로움에 옷깃을 여미고 걷는다 흙에서 태어나 다시 흙으로 돌아 가겠지 그 보다는 물이 되어 바다에로 가고파 심연의 그 곳은 그 옛날 그녀 자궁 속처럼 고요하고 부드러이 나를 안아 줄 것만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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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6 | ||||
8. |
| 5:06 | ||||
그대의 맑은 두 눈 그대로 하늘을 봐요
그대가 만든 미소 그대로 조용히 내리는 비에 흐려진 불 빛 너머 따스한 어린 날들 하던 눈물을 닦아내고 이제는 둥지를 찾아요 그대의 맑은 두 눈 그대로 하늘을 봐요 그대가 만든 미소 그대로 조용히 떠나 보내요 푸르른 바다 속에 깊숙이 잠기고파 그대의 세상 아무도 찾지 않던 저 높은 그곳을 찾아요 푸르른 바다 속에 깊숙이 잠기고파 그대의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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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6 | ||||
까닭 없이 틀어 놓은 TV 화면에서는
눈 부신 무지개 빛을 초마다 쏟아 내었고 온통 최루가스를 뒤집어 쓴 도시에서 이곳이야말로 가장 안전한 것만 같았어 그렇게 우리는 낯 설은 여관 방에서 서로의 몸 속으로 한 없이 숨어들고 있었지 문을 열고 나가면 세상의 모든 짐들이 쏟아져 나올 것만 같았어 그렇게 며칠을 보내고 혼자 눈을 뜬 아침에 문득 무언가를 잃어 버린 걸 알았어 처음부터 없었는지 아니면 언젠가 잃어 버렸는지 더구나 그것이 무엇인지도 알 수는 없었지만 너무나 분명한 것 한 가지는 나 다시 두 번 다시는 그것을 찾을 수 없으리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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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6 | ||||
새벽의 향기는 햇살에 가려진 어떤 날을 깨워 주고
거리의 침묵은 끝 없이 맴도는 머리 속을 위로하네 눈물 가득 흐려지는 구름 시간 속에 숨어 멀리 사라지네 아침을 열어 줄 시원한 바람이 창문 너머 지난밤 꿈들은 희미한 찻잔 속 향기 속에 잠기고 그대의 맑고 푸른 눈물 속에 흐려지는 연기 시간 속에 숨어 멀리 사라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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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8: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