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315 그의 음악에선 10년의 세월이 익은 하늘빛 향기가 난다...
BLUE315는 인디의 시작과 함께 [넬1집], [고스락], [이장혁], [로튼애플] 등의 앨범에서 엔지니어 겸 프로듀서로 활약한 류호성의 솔로 프로젝트 밴드로,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작업해오던 자신만의 음악을 2006년 처음 세상에 발표하게 된다.
국내 앨범에선 찾아보기 힘든 스타일의 연주곡이 2곡1번, 4 번 트랙 들어있고, 보컬곡 또한 랩, 모던락, 포크 등 각 장르의 특성을 BLUE315 특유의 자연스러움으로 소화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의 제작은 BLUE315 혼자 연주, 녹음, 마스터링까지 혼자서 만들어낸 아주 특별한 앨범이다. 각 곡에서 특별한 소리의 색채감이 필요할 때 함께한 타이틀 곡 <MIND BLUE>에서의 MC 성천, ‘SMILE TO SOMEONE’의 아련한 후주를 완성해주는 멜로디온 박기영동물원, 앨범의 마지막 느낌을 충분하게 채워주는 ‘AGAIN 20’의 오소영의 보컬이 특히 돋보인다.
BLUE315 [AUTUMN IN 29 PART I], 이 앨범은 한국 인디의 시작과 맞물린 10여년의 기간이 듬뿍 배어있는 깊은 하늘빛 향기가 느껴지는 앨범으로 수록곡의 다채로움이 특히 눈에 띄는 앨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