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터"의 리더 "신세철"의 솔로 프로젝트 "MELLOWYEAR"의 첫 번째 앨범 [THE VANE]7번국도를 따라 포항에서 한참을 달려와 도착한 구룡포 호미곶이라는 이 매력적인 곳에 머무르면서 "멜로우이어"는 여러곡들을 만들게 됩니다. 앨범에는 프렌치 혼과 오보에, 첼로, 플룻 등의
악기들이 각각의 곡들에서 고급스러움을 더 해주고 있다. 경쾌한 플롯연주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인 『방갈로』를 비롯 게스트 보컬로는 "오소영"이 참여한 곡 『봄바람은 여기에』에서는 아련함이 잔뜩 묻어나며 "뜨거운 감자"의 멤버이자 "산울림", 그리고 "델리 스파이스"의 기타세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세가와 요오헤이"가 기타세션으로 참여하여 따스함과 몽롱한 기타연주는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겨주고 있다. 이외에도 "줄리아하트"의 "정바비"와 전 "언니네 이발관"의 "정무진" 그리고 2005년 첫 음반을 발표한 주목받는 싱어송 라이터 "슬로우 쥰"이 참여하여 완성도 있는 노래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