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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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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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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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코끼리 낙타 따라
노을 비끼는 황금사자 텅 빈 두 눈 아름답고 아름답다 춤을 추고 노래하자. 펑크 살모사 기린구름 금 구렁이 곰 발바닥 출렁이는 아름답고 아름답다 춤을 추고 노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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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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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픔들도 다 잊어버렸어
그 자리에 메워진 부드러운 너 나의 슬픔들도 다 잊어버렸어 그자리에 채워진 너의 미소들 나는 널 위해 여기에 있어 나의 꿈에 들어와 나는 널 바라보고 있어 나의 꿈에 들어와 나의 손을잡고 다 잊어버려봐 다시는 오지 않을 나쁜 날들을 나의 잠을 깨워 나의 꿈에 들어와 다시는 외로운건 없는 꿈속에 나는 널 위해 여기에 있어 나의 꿈에 들어와 나는 널 바라보고 있어 나의 꿈에 들어와 나의 얘기들을 들어봐 함께 있다고 느껴질 땐 날아갈 수 있어 날아갈 수 있어 나는 널 위해 여기에 있어 나의 꿈에 들어와 나는 널 바라보고 있어 나의 꿈에 들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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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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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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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_
초겨울 추위도 무시못할만큼 매섭던 나의 어린 바닷가 여름엔 바지락 겨울엔 굴을 따다 채운 가난한 호주머니 시골에 장터 오늘은 일요일 해뜨기 한참도 전 대야를 이고 향하는 할머니의 꿈 우리 건강한 꿈 빌고 또 비는 할머니의 꿈 채 익지도 않은 300원짜리 수박에도 우린 기뻐했었지 몹시 아프던 날 날 들쳐 업고 달리던 땀에 젖은 등자락 이제 난 알지 돌아가셨어도 나에겐 누나에겐 살아있음을 어머니 아버지에게서 숨쉬는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시골에 장터 오늘은 일요일 해뜨기 한참도 전 대야를 이고 향하는 할머니의 꿈 우리 건강한 꿈 빌고 또 비는 할머니의 꿈 할머니의 꿈 우리 건강한토록 빌고 또 비는 할머니의 꿈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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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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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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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해야할까
하늘이 눈부시게 푸르다고 말 할까 지금 넌 하늘을 보고 있으니 새하얀 뭉게구름 보니 마음도 하얗게 뭉게뭉게 내가 하고 싶은말은 이런건데 너에게 진주가 되고싶어 내 주머니 속에 사는 인어가 핑크색 낙하산이 되줄꺼야 니가 구름위를 걷고 싶어질때 너와 함께 있으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여 어떤일이 닥쳐도 해낼수있어 너와 함께 있으면 꿈이 우산처럼 쓰여져 우산속 반짝임은 꿈의 비 어떤 사람이 되야할까 힘없는 사람을 도와야 하는 걸까 지금 네가 그런일 하고있으니 나도 기운을 내서 오늘 하루를 잘 보내야지 착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널 보며 너에게 비누가 되고 싶어 어려웠던 하루를 씻는 거품 하늘 색 우주복이 되줄꺼야 언젠가 니가 별을 향해 날을 때 무지개위 돌고래 색색깔 사탕과 풍선 솜사탕으로된 나무 거리에 가장 행렬들 너와 함께 있으면 세상이 그렇게 변해 보여 어떤일이 닥쳐도 난 견딜수있어 너와 함께 있으면 내 방 천장이 활짝 열려 끝 없는 하늘속 둘이서 날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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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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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 더 이상 시를 읽지 않아 아무 느낌마저 없어져버린 후
귀기울여 봐도 들리지 않는걸 긴 잠에서 깨우던 네 안의 또 무엇 이제는 더 이상 너를 찾지 않아 남은 눈물마저 메말라버린 후 밤새워 들리던 음악들조차 흔적 없이 사라질 먼지 같은데 나 오늘 하루도 가만히 눈을 감아 회색 빛 날개가 나를 안아 시리도록 눈부신 커다란 빛 내 초라한 등뒤를 비춰도 슬픈 미소 닮았던 내 그림자 이제는 그 어디서 웃을지 나 오늘 하루도 가만히 눈을 감아 회색 빛 날개가 나를 안아 시리도록 눈부신 커다란 빛 내 초라한 등뒤를 비춰도 슬픈 미소 닮았던 내 그림자 이제는 그 어디서 웃을지 두 손으로 꼭 잡은 푸른 우산 그 어두운 하늘 속 큰 빛으로 슬픈 안녕 고하는 내 그림자 이제는 그 어디서 만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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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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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Goodbye
I think I should have told you That I'm still yours So goodbye my love So goodbye I hear the birds singing It's time to go So goodbye my friends I thought you would do but I was wrong Now I see myself still left alone Now I think I know Where I belong I don't want to let this life go on No more no more So goodbye those bitter sweet everys Once so lovely So goodbye I'm gone So goodbye those pretty starry eyes Once just for me So goodbye I'm gone So goodbye So goodbye So goodbye those bitter sweet everys Once so lovely So goodbye I'm gone So goodbye those pretty starry eyes Once just for me So goodbye I'm gone So goodbye So goodbye So goodbye So good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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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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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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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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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하나 가득하고 멀리인듯 가까이에
잘나이나 영겁이며 미진하나 존귀하나 무지만야 소리쳐 물었었지 산다는게 슬픈일이라 모태에 끝마저 잘리우고 세상에 왔으니 [풍악] 숨죽여 울었었지 만났으니 이별이리라 생명을 다하여 보듬은채 다시 돌아가리 공허하나 가득하고 멀리인듯 가까이에 잘나이나 영겁이며 미진하나 존귀하나 공허하나 가득하고 멀리인듯 가까이에 잘나이나 영겁이며 미진하나 존귀하나 무지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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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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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숲이 잠들면 말해줘 아직은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메스칼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멀리 파도소리 꿈처럼 아득한데 그러나 나의 몸은 시들고 유령처럼 휑하네 가거라 바람을 따라 숨가쁘던 내 사랑 모두 떠나 가거라 시드것 조차도 사랑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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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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