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ARK (페이나크)‘ 의 첫 번째 싱글 ’보물상자‘는 총 6곡 (MR, Demo 포함)을 수록하고 있다.
첫 곡이자 타이틀곡인 ‘보물상자’ 는 산뜻한 드럼과 피아노 소리로 여러분을 반길 것이다.
‘보물상자’ 는 우리가 잊고 지나치는 사랑과 우정에 대해 노래한 곡으로, 인상적인 후렴과 감성적인 가사의 밝은 곡이다. 특히 한번 들으면 바로 따라 부르게 되는 친근한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곡 ‘J' 는 기존 국내에선 듣기 힘든 멜랑콜리하고 몽환적인 곡으로 클라이맥스까지 박력 넘치는 전개로, 거짓되고 가려지는 사랑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특히 아날로그를 지향한 사운드와 부드럽고도 웅장한 코러스의 구성 또한 이 곡의 백미이다.
이어서 세 번째 곡 ‘Faran(파란)’ 은 터프한 인트로와 시원한 도입으로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박진감 있는 후렴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격정적인 기타 솔로 후에 하프로 이어지는 반전 또한 인상적이며, 화려하고 강하게 마지막까지 진행되는 파워가 넘치는 곡이다. 하지만 멜로디는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격정의 여운이 남을 즈음, 피아노 곡 ‘Ocean walker' 가 흘러나온다. ’대양을 걷는 자‘ 라는 제목처럼 페이나크의 모토와 감성을 가장 잘 대변하는 곡이다. 매우 섬세하고 청명한 느낌의 곡으로, 듣는 자로 하여금 무한한 해석을 가능케 하는, 한 편의 미술작품 같은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서비스 트랙인 ‘보물상자’ 의 반주 (MR) 가 수록되어 있다. 따라 부르기 쉬우며 가사도 음미할 거리가 많은 ‘보물상자’ 를 원곡의 반주를 틀고 한 번쯤 불러 보시는 것을 또 하나의 재미거리로 만들고자 밴드의 특성상 MR을 수록하지 않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였다.
마지막 트랙인 Esperanza는 곧 향후 출시할 음반의 Demo 곡으로서 다음 음반을 기대하게 만드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PAINARK의 싱글에서는 언제든지 다음 앨범의 데모곡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구성된 ‘PAINARK (페이나크)’ 싱글 앨범은, 그간 Rock 은 가까이 하긴 어렵다는 기존의 통념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취지로, 듣고 즐길 거리를 소비자에게 충분히 드리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정성껏 완성되어졌다. 특히 전 곡의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녹음 및 믹싱까지 자체적으로 이루어진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이 싱글은 장기간에 걸친 이벤트의 일부라는 점이 흥미롭다.
페이나크는 지속적인 앨범활동을 약속하기 위해 Rainbow Unique Collection (이하 R.U.C.로 표기) 이라는 7장의 싱글 기획을 수립했는데 이 앨범이 R.U.C. 중 첫 번째 앨범이다. R.U.C. (레인보우 유니크 콜렉션)란 총 7장의 싱글을 모아야만 완성될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으며, 출시 순서는 무작위이며, 벌써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계속 출시될 이 콜렉션을 완성하는 분에게는 큰 이벤트 및 선물을 기획하며, 앨범 커버 또한 화가를 통해 오일 파스텔로 직접 그림을 그려서 작품성을 높인 완성도 있는 작품을 추출하는데 주력하였다.
많은 공연과 인터넷 방송 등을 겸하고 있는 ‘페이나크’ 는 언제나 쉽게 여러분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궁금하신 점이나 일정, 자료 등은 페이나크 공식 홈페이지 (www.painark.com)에서 보실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