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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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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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 대전에 있나 대구에 있나 부산에 있나 나 홀로 남겨두고 어데로 갔나 봄이 오면 돌아온다던 그 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 님을 만나러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간 곳이 없더라 헛수고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 개성 해주 청진 평양 찍고 개성 해주 청진 평양 찍고 개성 해주 청진 평양 찍고 개성 해주 청진 평양 찍고 내님은 어디에 있나 개성에 있나 해주에 있나 청진에 있나 평양에 있나 남북이 가로막혀 갈수가 없네 통일되면 찾아온다던 그 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 님을 찾으러 개성 해주 청진 평양 가고싶지만 아무데도 갈 수가 없더라 원통하구나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 그 님을 만나러 서울 전주 광주 목포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간 곳이 없더라 헛수고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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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8 | ||||
평양엘 가려면 서울에서
반나절 거린데 지척에 이강산은 왜 이다지도 멀기만 한지 중국도 러시아도 모두 열려서 마음대로 오고 가는데 휴전선 그어놓고 티격태격에 벌써 오십년 차가 없어 못가나 길이 막혀 못가나 핵우산을 거두고 철조망을 치워버리고 백두산에서 한라산에서 덩실춤을 췄으면 좋겠네 서울엘 오려면 평양에서 반나절 거린데 지척에 이 산하는 왜 이다지도 멀기만 한지 중국도 러시아도 모두 열려서 마음대로 오고 가는데 휴전선 그어놓고 아웅다웅에 벌써 오십년 배가 없어 못오나 산이 막혀 못오나 지뢰밭을 거두고 철조망을 치워버리고 금강산에서 설악산에서 덩실춤을 췄으면 좋겠네 차가 없어 못가나 길이 막혀 못가나 핵우산을 거두고 철조망을 치워버리고 백두산에서 한라산에서 덩실춤을 췄으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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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4 | ||||
그대는 나의 모자람을
미소로 채워주고 감싸주는 유일한 사람 그대는 나의 마음속에 해가 뜨고 지는 지를 알고있는 유일한 사람 가는길이 아무리 험하고 멀어도 우리 서로를 지켜주리라 내가 기뻐할때도 내가 슬퍼할때도 언제나 내곁에 있어줄 사람 내가 외로울때도 내가 아파할때도 따뜻한 미소로 지켜줄 사람 그대는 나의 모자람을 미소로 채워주고 감싸주는 오직 한사람 그대는 나의 마음속에 비가 오고 개는 지를 알고있는 오직 한사람 누구하나 힘들고 지치고 아프면 우리 서로를 업어주리라 내가 기뻐할때도 내가 슬퍼할때도 언제나 내곁에 있어줄 사람 내가 외로울때도 내가 아파할때도 따뜻한 미소로 지켜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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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6 | ||||
남자들아 힘을내라 힘을내라 어깨를 활짝펴라 목소리를 높혀라 크게하자 체통을 차리자
1.아내한테 전화건 남자에게 누구세요 왜그러세요 과감하게 물어보려는 남자 벌어오는 것도 시원찮으면서 반찬투정 하려는 남자 향수 뿌리고 외출하는 아내의 뒷모습에 미심쩍게 바라보는 겁없는 남자 2.매일아침 식탁에 주저앉아 밥달랄고 조르는 아주 염체가 없는 남자 아내의 말에 꼬박꼬박 말대꾸 하려는 남자 밀린 빨래와 설겆이를 하려는 생각은 하지않고 비디오만 보려는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에요 3.아내가 외출하고 돌아오면 어다갔다 왔느냐고 감히 물어보려는 남자 아내에게 오는 삐삐번호를 일일이 체크하는 남자 바쁜 아침에 아내에게 용던이 적다면서 투덜투덜 막무가네로 떼쓰는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에요 남자들아 남자들아 간큰 남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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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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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나를 좋아한다고
뜨겁게 맹세해놓고 몇년됐다고 다른 여자의 꽁무닐 쫓아다녀 진짜 오해야 정말 잘못 본거야 눈뜨면 거짓말이야 믿고 싶지만 참고 싶지만 요번에 딱 걸렸어 못나갈때 바리 바리 걸어서 인간 만들어 놨더니 먹고 살만 하니까 나를 배신해 에라 몹쓸 사람아 사람아 앞으론 국물도 없다 싫어지는 인생사가 나를 울려 버리네 잘하겠다고 정말 잘하겠다고 죽도록 맹세해놓고 몇년됐다고 다른 여자의 선물을 사고 다녀 한번뿐이야 아니 두번뿐이야 툭하면 거짓말이야 믿고 싶지만 참고 싶지만 내 주먹 맞좀봐요 못나갈때 바리 바리 걸어서 인간 만들어 놨더니 먹고 살만 하니까 나를 배신해 에라 몹쓸 사람아 사람아 앞으론 국물도 없다 싫어지는 인생사가 나를 울려 버리네 못나갈때 바리 바리 걸어서 인간 만들어 놨더니 먹고 살만 하니까 나를 배신해 에라 못난 사람아 사람아 앞으론 국물도 없다 싫어지는 인생사가 나를 울려버리네 나를 울려버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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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6 | ||||
차디찬 글라스에 빨간 립스틱
음악에 묻혀 굳어버린 밤깊은 까페의 여인 가녀린 어깨위로 슬픔이 연기처럼 피어오를 때 사랑을 느끼면서 다가선 나를 향해 웃음을 던지면서 술 잔을 부딛히며 찬찬찬 그러나 마음 줄 수 없다는 그말 사랑을 할수 없다는 그말 쓸쓸이 창밖을 보니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밤새워 내리는 빗물. ... 노란 스탠드에 빨간 립스틱 그 누굴 찾아 여기 왔나 밤 깊은 까페의 여인 가녀린 어깨위로 슬픔이 연기처럼 피어오를 때 사랑을 느끼면서 다가선 나를 향해 웃음을 던지면서 술잔을 부딪히며 찬찬찬 그러나 마음 줄 수 없다는 그말 사랑을 할 수 없다는 그말 쓸쓸이 창밖을 보니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밤새워 내리는 빗물. 밤새워 내리는 빗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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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21 | ||||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인가봐 해질무렵 창가에 앉아 나는야 어느샌가 그대 모습 그려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 주세요 눈물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사랑했나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되면 나는 어느샌가 거울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 주세요 눈물만큼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했나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 어느샌가 거울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 주세요 그대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별이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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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6 | ||||
무정한 세월 허무한 세상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세상 팔자라거니 생각을하고 가엾은 엄니 원망일랑 말어라 가는 세월에 저가는 청춘에 너나 나나 흘러가는 나그네 빈잔에다 꿈을채워 마셔버리자 술잔을 높게 들어라 건배 건배
서러워 마라 울지를 마라 속는셈 치고 내일을 믿어보자 자내도 빈손 나또한 빈손 돌고또 도는 세상탓을 말어라 가는 세월에 저가는 청춘에 너나나나 끌려가는 방랑자 빈잔에다 꿈을 채워 마셔버리자 술잔을 높이 들어라 건배 건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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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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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애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2절>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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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19 | ||||
어차피 잊어야할 사랑이라면
돌아서서 울지마라 눈물을 거둬라 내일은 내일 또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거야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어차피 돌아서갈 사랑이라면 다시는 생각마라 눈물을 거둬라 내일은 내일 또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거야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 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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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28 | ||||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 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 수 없는 그리움 주고 간 사람 그리운 내 사연을 뜬 구름아 전해다오 아 - 아 -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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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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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고향은 남쪽이랬지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때 그 사람 서울을 떠났는지 어디로 갔는지 누구에게 물어봐도 아무도 몰라 사랑했는데 보고 싶은데 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 본 사람 없나봐 그리운 그 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 (간 주 중) 아마도 고향이 남쪽이랬지 계절처럼 머물다간 그때 그 사람 이곳을 떠났는지 어디로 갔는지 누구에게 물어봐도 간곳을 몰라 사랑했는데 보고 싶은데 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 여기엔 없나봐 그리운 내 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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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13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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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07 | ||||
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울 줄 알았다면
차라리 당신만을 만나지나 말 것을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이 또 다시 온다 해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간 주 중~ 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울 줄 알았다면 차라리 당신만을 만나지나 말 것을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이 또 다시 온다 해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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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00 | ||||
내사랑 어디쯤에 있나
밤은 더 외로워만 지고 눈으로 주고받던 말이 손으로 느껴지는데 수없이 많은 밤은 가고 마음은 그대 향해 있어 서글퍼 눈물이 흘러도 보고싶은 얼굴 메마른 가슴 끌어안고 정들은 사람 그리면서 혼자서 지새우는 밤엔 보고싶은 사람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수없이 많은 밤은 가고 마음은 그댈 향해 있어 서글퍼 눈물이 흘러도 보고싶은 얼굴 메마른 가슴 끌어안고 정들은 사람 그리면서 혼자서 지새우는 밤엔 보고싶은 사람 수없이 많은 밤은 가고 마음은 그댈 향해 있어 서글퍼 눈물이 흘러도 보고싶은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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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50 | ||||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부는 갈대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걸고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언제나 내게 언제나 내게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못해 떠나가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미련때문에 다시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씁쓸한 너의 아파트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못해 떠나가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때문에 다시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씁쓸한 너의 아파트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너의 아파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