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의 두 번째 이야기 [CRAZY FOR U]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대한민국에 ‘ 누나 신드롬’을 일으키며 풋풋한 고등학생 가수로 데뷔하여 그 해 연말 각종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가수 이승기. 독창적이면서 매력적인 창법,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거친 듯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로 팬들에게 사랑 받던 19살 순수소년 이승기가 자신만의 색깔에 편안하고 원숙한 감성을 더해 21살 매력청년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하기 힘든말> 은 첫 느낌은 과연 이 노래의 가수가 누굴까…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이제까지 듣던 목소리의 색감이 아닌 ,마치 다른 사람의 노래인 듯 새롭다. 사랑하는 사람을 결국 떠나 보낸다는 슬픈 가사가 이승기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잘 어울린다. 그 외 <외쳐본다>, <입모양>, <한번만>등 나머지 곡들도 명실공히 2006년 상반기 최고의 주목할 앨범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