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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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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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더 이상 잊지 못할 그리움울 가슴 깊이 물들이고 수줍은 너의 고백에 내 가슴이 뜨거워 터지는 화산처럼 막을 수 없는 봉선화 연정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더 이상 잊지 못할 외로움에 젖은 가슴 태우네 울면서 혼자 울면서 사랑한다 말해도 무정한 너는 너는 알지 못하네 봉선화 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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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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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너울에 두둥실
홀로 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송이 구름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 처럼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강바람에 두둥실 길을 잃은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갈길을 나그네 떠나 갈길을 찬란한 젊은 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 이라지만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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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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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아닌 다른사람도 얼마든지 많고 많은데
왜 하필 당신만을 사랑하고 이렇게도 애를 태우나 싫다 싫어 꿈도사랑도 싫다 싫어 생각을 말자 당신의 거미줄에 묶인줄도 모르고 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 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이야기 당신 아닌 다른사람도 얼마든지 많고 많은데 왜하필 당신만을 사랑하고 괴로움에 눈물 흘리나 싫다 싫어 꿈도 사랑도 싫다 싫어 모든것이 세가닥 거미줄에 묶인줄도 모르고 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 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이야기 싫다 싫어 꿈도사랑도 싫다 싫어 생각을 말자 당신의 거미줄에 묶인줄도 모르고 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 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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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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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이 없어라 가지 말라고 애원했건만 못 본체 떠나버린 너 소리쳐 불러도 아무소용이 없어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는 내 마음 가지 말라고 애원했건만 못 본체 떠나버린 너 소리쳐 불러도 아무소용이 없어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는 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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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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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내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간사람 내가슴에 지울수없는 그리움 주고간사람 그리운 내사연을 뜬구름아 전해다오 아- 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고요한 내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간사람 내가슴에 지울수없는 그리움 주고간사람 그리운 내사연을 뜬구름아 전해다오 아- 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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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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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잔한 그 미소에 내가슴 녹아내리고
천사같은 너의 모습에 내마음을 빼앗겼네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 애를 써봐도 잊을 수가 없는걸 낮이나 밤이나 나는 너만 보고 싶어 사랑에 푹 빠졌나봐 2. 잔잔한 눈웃음에 내마음 녹아내리고 천사같은 너의 마음에 내영혼을 빼앗겼네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 애를 써봐도 잊을 수가 없는걸 낮이나 밤이나 나는 너만 보고 싶어 사랑에 푹 빠졌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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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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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테면 가라지 싫으면 가라지
자존심 꺾어놓고 가지말라 애원 안할거야 사나이 이 가슴에 벌판같은 가슴에 용광로처럼 불질러 놓고 불질러 놓고 진정 그렇게도 내가 내가 싫다면 가라지 가라지 갈테면 가라지 밉다면 가라지 울면서 매달리며 가는 발길 막진 않을거야 사나이 이 가슴을 무쇠같은 가슴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고 흔들어 놓고 진정 그렇게도 내가 내가 밉다면 가라지 가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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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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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종이 위에 모심코 적어 본 이름
내 맘 속에 오르내린 당신의 그 이름 아무리 불러도 그리워 해도 지금은 한마디 대답도 없이 허공 중에 허공 중에 사라져 사라져 사라져 가는 이름 나도 모르는 새 무심코 적어 본 이름 은연 중에 생각나는 당신의 그 이름 아무리 불러도 그리워 해도 지금은 한마디 대답도 없이 세월 속에 세월 속에 잊혀져 잊혀져 잊혀져 가는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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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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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최치수
작곡 : 김용만 1. 누구를 원망해 이 못난 내 청춘을 분하게도 너를 잃고 돌아서는 이발길 아~ 야속타 생각을 말자해도 이렇게 너를 너를 못잊어 운다 잘있거라 나는 간다 부디 행복하여라 2. 쓰라린 이별에 사랑도 빼앗기고 돌아서는 발길위에 떨어지는 이 눈물 아~ 무정타 누구를 원망하랴 이제는 너를 너를 찾지 않으마 잘있거라 나는 간다 부디 행복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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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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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이인섭
작곡 : 김광빈 1. 얄밉게 떠난님아 얄밉게 떠난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돌아서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2. 얄밉게 떠난님아 얄밉게 떠난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뺏어버리고 얄밉게 떠난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어 돌아서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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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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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지 못할 그 사랑에 꽃잎을 접어둔채로
비오던 밤에 우리는 서로 한눈물로 헤어진뒤 그리움과 외로움이 그 여인을 생각게 하면 오늘도 터벅터벅 홀로걷는 테헤란로 아 추억의 테헤란로 이루지 못한 그 사랑에 아쉬움 남겨둔 채로 다시 또 만날 기약도 없이 우리는 헤어졌지만 그리움과 외로움이 그 여인을 생각게 하면 오늘도 터벅터벅 홀로걷는 테헤란로 아 추억의 테헤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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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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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홀로 걷는 밤길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쓰라린 가슴에 고독이 넘쳐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흐른다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홀로 걷는 밤길 외로움에 젖고젖어 쓰라린 가슴에 슬픔이 넘쳐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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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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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걸어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년을 걷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야 내일이냐 만나볼 그날이 부르다 목이 메인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금하나 그어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사십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들리느냐 만나볼 그날이 오늘도 목이 메인 한강아 대동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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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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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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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구를 찾아왔는가 불빛은 너를 덧없는데
오늘밤은 아무 얘기나 매달리고 싶어왔는가 사랑의 가방 짊어지고 이곳 저곳 헤매돈다만 사랑의 문을 닫고 산단다 사랑의 문을 닫고 산단다 그 사랑 찾을때까지 이내몸 기댈 그사랑 그무엇을 찾고 있는가 술잔은 나를 흔드는데 조건없이 던진다해도 받을수가 없단 말인가 사랑의 가방 짊어지고 이곳 저곳 헤매돈다만 사랑의 문을 닫고 산단다 사랑의 문을 닫고 산단다 그사랑 찾을때까지 이내 몸 기댈 그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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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 | ||||
따옥아 따옥아
멀어진 그대 미소 볼 수 없지만 많은 날 단 하루도 잊은 적 없네 그 누구의 잘못이던가 너와 나의 이별이 잊으려고 눈을 감으면 스치는 따오기야 부르면 들릴 듯이 잡으면 잡힐 듯이 그렇게 가까운 너 따옥아 따옥아 멀어진 그대 미소 볼 수 없지만 많은 날 단 하루도 잊은 적 없네 그 누구의 잘못이던가 너와 나의 이별이 잊으려고 눈을 감으면 스치는 따오기야 부르면 들릴 듯이 잡으면 잡힐 듯이 그렇게 가까운 너 따옥아 따옥아 따옥아 따옥아 따옥아 따옥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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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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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떠나기를 아쉬워한 사람을
보내고 돌아오는 김포가도 창밖을 스쳐가는 싸늘한 바람 쌓이고 쌓였던 지난 사연 구름속에 사라졌네 수많은 별같은 추억을 안고 쓸쓸하게 돌아오는 밤 깊은 김포가도 그렇게도 헤어지길 망설이던 사람을 보내고 돌아오는 김포가도 두눈에 아롱지는 가버린 얼굴 쌓이고 쌓였던 지난 사연 구름속에 사라졌네 수많은 별같은 추억을 안고 쓸쓸하게 돌아오는 밤 깊은 김포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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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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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닿는 항구라서 님을 찾아왔 건만
그님은 속절없고 궂은 비만 내릴뿐 영원히 변치 말자 맹세한 당신의 사랑은 거짓이더라 파도 소리 높아가고 가슴만 설레는 외로운 밤아 괴로워 마신 술이 괴로워 마신 술이 푸념이요 넋두리다 물새야 울어다오 죄 없는 여자 마음 울릴 대로 울리고 떠나간 님이라서 미련인들 있으랴 그래도 못잊어서 그리는 이 내 심정 여자의 마음이더라 구름넘어 등대 넘어 머나먼 아득한 수평 천리길 님 싣고 떠난 배야 님 싣고 떠난 배야 아~~ 님이시여 언제나 돌아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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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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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나 낮이나 오직 당신 생각뿐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보이는건 당신모습 어차피 잊어야할 잊어야할 사랑인것을 왜 이렇게 잊지못할까 밤이나 낮이나 밤이나 낮이나 오직 당신생각뿐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보이는건 당신모습 이제는 끝나버린 끝나버린 사랑인것을 왜 이렇게 잊지못할까 밤이나 낮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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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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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풍차처럼 돌고 돌아가는것
인생도 풍차처럼 빙글빙글 돌아간다 사랑도 미움은 한 순간의 연극인것을 둥글둥글 돌자 웃으면서 돌자 눈물없이 돌아보자 인생은 풍차 세월은 풍차처럼 돌고 돌아가는것 인생도 풍차처럼 빙글빙글 돌아간다 사랑도 청춘도 한 순간의 꿈인것을 둥글둥글 돌자 미련없이 돌자 후회없이 돌아보자 인생은 풍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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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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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물이 마르기 전에 돌아올 수 없나요
너를 위해 보내야 했던 가슴 아픈 그날 밤 술 잔에 흘러버린 내 눈물을 감추어도 돌아선 뒷모습에 하염없이 얼룩졌네 그리워하면 안되겠지 지워야 하니까 내 눈물이 마르기 전에 돌아올 수 없나요 너를 위해 보내야 했던 가슴 아픈 그날 밤 당신이 떠나갈 때 안녕이란 말 못하고 깨물던 내 입술로 불러보는 그 이름 기다리면 안되겠지 잊어야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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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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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로등도 졸고있는 비오는 골목길에 두손을 마주잡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애태우던 그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시절 그리워진다 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2. 사람없는 찻집에서 사랑노래 들어가며 두눈을 마주보고 푸른 꿈들을 그려보았던 행복하던 그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시절 그리워진다 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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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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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뒹굴고
내마음도 갈곳 잃어 낙엽따라 헤매네 잊으라는 그한마디 남기고 가버린 사랑했던 그사람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 것 못 잊을까봐 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님을 잃은 내 가슴을 하염없이 적시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갈 바엔 사랑한다 왜 그랬나요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 것 못 잊을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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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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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그 무엇이 당신만 하리오
천하일색 양귀비도 당신만 못해요 이리 봐도 내 사랑 저리 봐도 내 사랑 어야둥기 어야 둥기둥실 당신은 내 사랑 미운 정도 고운 정도 우리 함께 나누며 백년해로 합시다 이 세상에 부귀영하 당신만 하리오 제 아무리 예쁜 꽃도 당신만 못해요 이리 봐도 고운님 저리 봐도 고운님 어야둥기 어야둥기둥실 당신은 내 사랑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우리 함께 나누며 백년해로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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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 | ||||
우리모두 즐거웁게 춤을춰요 다함께 노래해요
우리모두 사랑을 속삭여요 이밤을 즐거웁게 사랑은 아름다운별 사랑은 영원한 태양 잠자는 영혼을 깨워주네 사랑은 녹슬지 않는 사랑은 빛나는 훈장 외로운 마음을 달래주네 우리모두 즐거웁게 춤을 춰요 젊음을 노래해요 타오르는 가슴에 춤을 추는 뜨거운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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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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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당신과 나의 사랑이
알알이 남아서 숨을쉬는 곳 진한 담배연기 속으로 당신은 웃고잇었지 말없는 세월은 혼자가고 당신도 떠나가고 나홀로 찾아온 숲속의 빈터 아픔만 가득찼네 산산히 부서진 내사랑 이룰 수 없는 사랑 나 이제 여기에 미련두고 찾지는 않으리라 당신이 내곁을 떠나간 뒤에 이별의 슬픔을 나는 알았네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수 있다던 그말은 아픔이었네 무정한 세월은 저만가고 가슴엔 추억만 남아 쓸쓸히 찾아온 숲속의 빈터 아픔만 가득찼네 산산히 부서진 내사랑 이룰 수 없는 사랑 나 이제 여기에 미련두고 찾지는 않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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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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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고 떠나간 사람 말없이 떠나간 사람
그 정을 못잊어서 미련을 못잊어서 울고 있는 사람아 운다고 돌아올소냐 가슴친들 돌아올소냐 아 - 아 - 돌아올 수 없는 그사람 그리움 주고 간 사람 얄밉게 떠나간 사람 그 정을 못잊어서 미련을 못잊어서 울고있는 사람아 운다고 돌아올소냐 땅을 친들 돌아올소냐 아 - 아 - 돌아올 수 없는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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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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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지마라 붙잡아지도 몰라
아주멀리가라 다시 한번 볼수없게 이젠 나를 떠나 다른 사람 만나면 그땐 오늘같은 눈물을 흘리지 마 눈물같은 비가 내몸을 적시듯이 너도 혹시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이젠 나를 떠나 다른 사람 만나면 그땐 오늘같은 눈물을 흘리지 마 눈물같은 비가 내 몸을 적시듯이 너도 혹시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사랑하고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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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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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 너만 가고 내 청춘 쉬어 가자
네 갈길이 바쁘다고 서둘지 말아라 어설픈 세상살이 사연도 많다만은 내 너를 따르자니 숨이 차구나 아~~ 뛰지 말아라 숨이 차누나 내 청춘 끌어안고 애원도 해봤건만 변해버린 연인처럼 돌아서느냐 제발로 가는 청춘 잡을 수는 없다만은 마음은 지난 날로 돌아 앉았네 아~ 뛰지 말아라 숨이 차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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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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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자 잊자 그래 잊자 어차피 헤어질 바엔
아쉬운 미련이 가슴 때려도 발길을 돌리지 말자 때로는 가슴 아파 술잔도 들겠지 때로는 못 견디게 괴로워 하겠지 아~~ 그래 그래 그래 잊자 사랑도 슬픈 눈물도 기다림에 잠 못 들어도 허허허 그래 잊자 잊자 잊자 그래 잊자 어차피 돌아설 바엔 못다한 사연이 길을 막아도 아쉬워 울지는 말자 때로는 가슴 아파 술잔도 들겠지 때로는 추억 속에 가슴을 치겠지 아~~ 그래 그래 그래 잊자 추억도 슬픈 눈물도 기다림에 잠 못 들어도 허허허 그래 잊자 때로는 가슴 아파 술잔도 들겠지 때로는 못 견디게 괴로워 하겠지 아~~ 그래 그래 그래 잊자 사랑도 슬픈 눈물도 기다림에 잠 못 들어도 허허허 그래 잊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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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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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물결 꽃물결이 넘실대는 수평선
나는야 기타치며 노래하는 마도로스 아롱다롱 네온 불빛 돌아가는 이 항구야 잘있거라 정든 항구야 정든 임도 굿바이다 푸른구슬 은구슬 무서지는 뱃머리 나는야 기타치며 노래하는 마도로스 타다버린 연기같이 이별하는 이 항구야 잘있거라 정든 항구야 정든 임도 굿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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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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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하다 놓친 풍선처럼 내사랑이 떠나버렸네내맘에 꽁꽁 묶을걸 타오르는 가슴전부를 이제와서 후회하면 무엇해 너없이는 살수없다고 소리내어 외쳐를 봐도 이제는 끝이야 내사랑은 끝났어 아차하다 놓쳐버렸네 아차하다 놓친풍선처럼 내사랑이 떠나버렸네 내맘에 꽁꽁 묶을걸 타오르는 가슴 전부를 망설이다 모든것이 끝났어 너없이는 살수없다고 소리내어 외쳐를 봐도 이제는 끝이야 내사랑은 떠났어 아차하다 놓쳐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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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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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목단꽃 웃을 무렵 백립단 누이야
산비탈 보리밭에 숨어 울던 노고지리 소리를 기억하니 가난했던 어린 시절 황혼이 물들 때면 문지방에 걸터앉아 장보려 떠난 엄마 엿사오길 기다리다 잠든 산딸기 누이야 칠월 장마가 끝날 무렵 시집간 누이야 성황당 고갯길에 너를 닮은 산딸기만 외롭게 피었구나 강물처럼 흘러갔나 정다운 고향 마을에 까치노을 걸린 언덕 산딸기 꺾어들고 좋은실랑 만나달라고 빌던 산딸기 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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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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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밥 한 술에 푸석 잠을 깨우고
오늘도 생각나는 당신을 못잊어 민들레 홀씨 되어 떠나가는 내 청춘 어디까지 가야만 하느냐 당신없인 죽을 목숨인 나만 홀로 남겨 두고 이름도 모르는 어느 길목 얼굴도 모르는 어느 길목 당신도 나처럼 민들레가 되었나 민들레 홀씨 되었나 청국장 밥 한 술에 푸석 잠을 깨우고 꼭 한 번은 만나야 될 당신을 찾아서 민들레 홀씨 되어 불러보는 그 이름 어디갔나 대답 좀 해 다오 당신없인 죽을 목숨인 나만 홀로 남겨 두고 이름도 모르는 어느 길목 얼굴도 모르는 어느 길목 당신도 나처럼 민들레가 되었나 민들레 홀씨 되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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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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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도 졸고 있는 밤 늦은 서초동
바바리 깃을 세우고 첫사랑 짱아 너를 못잊어 오늘밤도 널 찾아 헤맨다 짱아야 짱아야 너는 지금 그 어디에 어이해 내 가슴속에 그리움 남기고 아~~아~ 떠나갔나 아무 말 없이 짱아야 짱아야 네온도 비에 젖어 얼룩진 서초동 바바리 깃을 세우고 첫사랑 짱아 너를 부르며 헤매도는 이 마음 모를거야 짱아야 짱아야 우린 다시 만나야 해 달밤에 외로이 피는 달맞이 꽃이라도 아~ 아~ 후회없이 너를 사랑해 짱아야 짱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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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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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오는 그리움에 다시 가 본 그 때 그 찻집
이슬맺힌 너의 두 눈엔 나의 모습 점이 보였지 너를 사랑한 내 마음이 이렇게도 괴로울 줄을 너 떠난 후 그 아픔에 가슴 태워 흐느낄 줄을 흘러내린 눈물 속에 너의 모습 지워버리고 돌아서며 흐느껴 우는 이 마음을 너는 모르지 너를 사랑한 내 마음이 이렇게도 괴로울 줄을 너 떠난 후 그 아픔에 가슴 태워 흐느낄 줄을 흘러내린 눈물 속에 너의 모습 지워버리고 돌아서며 흐느껴 우는 이 마음을 너는 모르지 이 마음을 너는 모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