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TBC 해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여름”과 “뭉게구름”의 주인공, ‘징검다리’와 독일 여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레이디스 토크’의 리더 정금화와 유럽과 일본 그리고 자국에서 커다란 명성을 얻고 있는 독일 재즈트리오 발터 랑 트리오와 함께 본격 재즈 보컬리스트로서의 데뷔작!
한국적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적이기 위한 선택의 결과를 빚어낸 처연한 정서와 묘한 슬픔을 담은 한국적인 동시에 세계적인 스타일의 앨범.
정금화가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발터 랑이 이끄는 트리오와 함께… [한민족리포트]를 통하여 많은 이들에게 그녀는 독일에서 우리민족의 우수성과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때 그녀를 응원하는 많은 팬들이 생겼고 그녀가 국내에서 자주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에 많은 그녀의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그녀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마주하기 위하여 독일의 뮌헨에 위치한 재즈와 월드뮤직 전문레이블 GLM의 러브 콜을 받고 재즈피아니스트 발터 랑과 함께 본격적인 재즈보컬리스트로서 당당히 서기 위하여 올 한해 동안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그리고 그런 각고의 노력 끝에 본 작이 탄생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