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김동욱 3집 - Acousti.K (2005) by JK 김동욱 (보컬) on maniadb.com

끝내 돌아서기로 했나요. 이대로 버릴 수 있나요.
내 맘은 베인 듯이 아픈데, 가슴이 체한 듯 막혔는데

내 사랑만 다 꺾어준다면 그대 마음 과연 편해질까요.
아닌거죠. 간단히 매듭질 사랑이 이토록 아플 리 없잖아요.

#. 왜 날 떠난 건가요. 가면 안되요. 날 사랑하면서
잠들기 전보다 혼자 맞는 아침이 얼마나 슬픈지 잘 알면서.


차마 다시오기 두렵나요. 그만큼 내가 못됐었나요.
혹시나 작은 오해 때문에 그대 날 잘못 알고 갔나요.

그대없이 일년이 지나고, 한달 두달 바람처럼 가는데
내 하루는 아직도 가시를 삼키듯 아프고 아파서 참 길어요.

#. 왜 날 떠난 건가요. 가면 안되요. 날 사랑하면서
잠들기 전보다 혼자 맞는 아침이 얼마나 슬픈지 잘 알면서.

##. 다시 만나야 해요. 가면 안되요. 날 사랑하면서
내가 놓지 않는 한 우린 끝이 아니죠. 언제라도 그댄 오면돼요.
내가 사랑하고 있으니까.

오늘 하루도 많이 힘들었나요
무엇을 갖고 무얼 버렸나요
처음 시작했던 때가 너무 멀리 있어요
사랑과 꿈과 자유로움 어디 있나요

오늘따라 당신 지쳐보여요
믿었던 일들은 그대로 인가요
세상은 변해도 나는 그냥 여기 있어요
변하지 않는 나의 사랑 받아주세요

사랑 사랑, 떠나간줄 알았나요 잊혀진줄 알았나요
아직 여기 있어요
사랑 사랑, 우린 알고 있잖아요 떠나지 않는 사랑과
자유로움 안에서

꾸었던 꿈들이 너무 멀리 있어요
때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시간은 점점 더 빨리 흘러만 가구요
괜찮아요 사랑해요 언제까지나

해가 기울면 버릇처럼 비워본다
피곤한 하루를 술한잔에 잊어버려

알지도 못할말을 애써 늘어놓고서
나도 모르게 눈물만

이젠 잊어야만 하잖아
다신 돌아올수 없잖아
이렇게 바보처럼 너의 기억속에
사는 나를 이해해

다시 젖는다 지독했던 그리움에
입술을 깨문다 또 하루를 견뎌가

아쉬운 미련일까 너의 편질찾는다
나도 모르게 한숨만

이젠 잊어야만 하잖아
다신 돌아올수 없잖아
이렇게 바보처럼 너의 추억속에
사는 나를 용서해

너는 나의 마지막 여자야
다신 사랑할수 없잖아

이젠 지워야만 하잖아
다신 돌아올수 없잖아
이젠 그녈위해 이젠너를위해 이젠달라져야해
너무 사랑했다 그렇지만
너를 비운다

아직도 나를 원망하겠죠. 매일 밤 울고 있겠죠.
나 같은 사람 괜히 만나서 다 버린 그대기에

자격도 없이 마음만 앞서 과분한 그댈 잡았고
내 탓인 그대 불행 앞에서 더 모진 말만 했죠.

후회는 아무리 빨리 한대도 상처를 되돌리기엔 늦었죠.
이제와 내가, 그댈 망친 내가, 죽을 만큼 미쳐가요.

#. 하늘은 왜 사랑을 내게 줬나요. 행복한 사람만 하게하지.
또 그대의 눈물이 눈에 밟혀 난 취해야 버텨요.

내 사람 행복하게도 못해준 보잘것없는 내가 참 싫어요.
더 이상 그대, 나 때문에 그대, 마음 다치지 말아요.

#. 하늘은 왜 사랑을 내게 줬나요. 행복한 사람만 하게하지.
또 그대의 눈물이 눈에 밟혀 난 취해야 버텨요.
또 그대를 아프게 할까봐 나 취해서 버텨요.

또 위스키에 취해버린 이 밤 나 홀로 남은 Bar 에 앉아
술잔 속에 쓰린 아픔들을 모두 담아 씹어 삼킨다

비 내리는 텅 빈 밤거리를 우산도 없이 걸어간다
피할수도, 숨을 수도 없는 이게 바로 내 운명이다

구룸이 겉히면 비는 사라지고
밤이 더 깊어지면 질수록 새벽은 더 가까워지는 걸

이제는 울지 말자 한잔 술에 눈물을 담아 비워버리자
후회뿐인 지난날은 털어버리자
이제는 크게 웃자 거친 인생 까짓 거 웃어 넘겨버리자
나는 간다 새벽이 오는 그곳으로...

집으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 한없이 무거운 내 구두
내일은 더 나아질 거라고 나의 두 발을 위로 한다

구름이 걷히면 비는 사라지고
밤이 더 깊어지면 질수록 새벽은 더 가까워지는 걸

이제는 울지 말자 한잔 술에 눈물을 담아 비워버리자
후회뿐인 지난날은 털어버리자
이제는 크게 웃자 거친 인생 까짓 거 웃어 넘겨버리자
나는 간다 새벽이 오는 그곳으로...

잠든 니 눈에 눈물이 흘러 널 가만히 안았지
내 숨이 터질것만 같았어

내일이 오면 날 떠나가는 너 이 밤이 멈출 수 있게
작은 빛도 모두 가릴게

너만은 영원하길 바랬어
태양이 널 찾지 못하게 이 어둔 밤에 널 내 품안에 숨기고 싶어

*
내가 아닌 사랑이 나를 향한 너의 이별이
한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지우고 그 안에 추억마저 지울텐데.

쏟아지는 내 맘이 넘쳐 흐른 나의 눈물이
너를 놓지 못하는 간절한 손길로 마지막 기억되어 남겨질 슬픈 오늘 밤

어떻게 하면 내 곁에 있을까 날 두고 가지 않을까
이런 내 맘 너도 알잖아

너만은 영원하길 바랬어
태양이 널 찾지 못하게 이 어둔 밤에 널 내 품안에 숨기고 싶어

*
내가 아닌 사랑이 나를 향한 너의 이별이
한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지우고 그 안에 추억마저 지울텐데

쏟아지는 내 맘이 넘쳐 흐른 나의 눈물이
너를 놓지 못하는 간절한 손길로 마지막 기억되어 남겨질 슬픈 오늘 밤

어제처럼 내게 말을 해 봐 그 숨결로 내게 속삭여 봐
영원히 날 사랑할 거라고
달빛마저 자기 빛을 감춰 내 슬픈 사랑 지켜주고 있어
널 내곁에서 떠나지 않게

변해버린 니 맘이 단 한번의 아픈 이별이
한 사람을 가졌던 그 많은 추억을 모두 다 거짓으로 만들지만

너를 잃은 내 삶을 니가 없는 슬픈 내일을
믿고 싶지 않아서 믿을 수 없어서 널 안고 소리 없는 눈물로 우는 오늘 밤

한숨 섞인 너의 작은 목소리
아무말도 못한채 고개를 떨구고

술에 취해 걸어도 바보같은 내 발길은
어느새 너의 집앞에 다가서는데

말할 수 없다고 잊을 수 없다고
너의 뒷 모습을 보내던 이 길에 나를 감추고
지울수 없는 니 기억이 지나쳐 온 길에
가려진 그림자 처럼 사라져

" Standing by your side "
" When you say goodbye "

잠시라도 눈을 뜨고 난 뒤에
아무일도 없는 듯 내앞에 너의 모습이

하루에도 몇번씩 어리석은 날 속이며
나쁜 꿈처럼 나는 또 헤메이는데

말할 수 없다고 잊을 수 없다고
너의 뒷 모습을 보내던 이 길에 나를 감추고
지울수 없는 니 기억이 지나쳐 온 길에
가려진 그림자 처럼 사라져

내 잘못이라고 가슴을 쥐어도
익숙해진 지난 시간들 버릴 수 없을것 같아
지울수 없는 니 기억에 지나쳐 온 길에
가려진 그림자 처럼 사라져

비가 내리네

There just falling rain
There just falling rain again
There just falling rain
There just falling rain again

숨이 막힌듯 세상은 다시 잠잠해지고
우습게 변해버린 우리 눈동자 속엔
까맣게 물들어진 내겐 뒤틀린 세상
난 이거리에서 널 원하네

날 씻겨줘 날 안아줘 이곳에서 데려가
날 잊어줘 날 지워죠 어둠속에서
혼자남은 이 세상 힘겨운 외로움
난 부서져 너와 함께 떨어지네

변한게 없어 늘 습관 처럼 한숨깊은 날들
애써 아닌척 참아 내도 어쩔수 없나봐

그래 널 잊어야 하는데 어떻게든 지워야 할텐데

바보야 잘 안되잖아 가슴만 더 아프잖아
눈물이 될 기억 뿐인데 추억만 끌어않잖아
힘없이 지쳐갈때면 한없이 보고 싶어서
니 모습 그리워 내가 너를 너무 사랑했나봐
기억해줘

허튼 생각일까 널 위해서 보내준 내 사랑은
시간은 쉼없이 흘러도 용서해 널 잊지는 못해

바보야 잘 안되잖아 가슴만 더 아프잖아
눈물이 될 기억 뿐인데 추억만 끌어않잖아
힘없이 지쳐갈때면 한없이 보고 싶어서
니 모습 그리워 내가 너를 너무 사랑했나봐

울고있는 아이처럼 한마디 못하는
난 정말 미칠것같아 가슴이 터질것 같아

언젠가 다시 만나면 그날이 다시 온다면
그대로 너를 품에 안고서 영원히 놓지 않을께
사랑은 변하지 않아 널위해 남겨질 테니
내곁에 있어줘 사랑이란 말로 너를 남길께
기억해줘

나 어린 시절 뒷동산에 올라 함께 뛰놀던 친구 생각나
가끔씩 내 서랍 속에 놓인 오랜 사진첩 들여다 보네
내 고향 떠나 멀리 여기까지 와도 정든 내 맘은 놔 둔 채
삶에 지쳐 생각 없이 살던 나의 빈 자린 여전히 남아

내 꿈 속에서 아련한 듯 남겨진 나의 작은 보금 자리에

단 한 번만 돌아간다면 예전의 그 개구쟁이로
아직도 날 반길 것 같은 나 왔던 그 자리로

메말라버린 텅빈 가슴 속에 아주 빛 바랜 추억은 남아도
힘이 들 때 많이 외로울 때 생긴 상처는 채우지 못해

내 꿈 속에서 아련한 듯 나를 부르는 작은 보금 자리에

단 한 번만 돌아간다면 예전의 그 개구쟁이로
아직도 날 반길 것 같은 내 처음 그 자리로

이렇게 돌아갈 없는 허전한 내 맘 속엔
희미해졌어도 날 찾는 것 같이 울리는 목소리

단 한 번만 돌아간다면 예전의 그 개구쟁이로
아직도 날 반길 것 같은 나 왔던 그 자리로 내 처음 그 자리로

거리를 걸어가다
스쳐지나가는 많은 사람
나의 왼손에 쥔 커피
남들 보다 느린 내 발걸음

어디론가 다들 걸어가고
점점 내게 멀어진 세상 그 시간속에서 난

인생이란 길 꿈을 꾸는 나
조금 느려도 괜찮아
찾고 있기에 보이지 않는
다른 날 위해

머나먼 이 길 꿈을 꾸는 나
마음 흐르는 곳으로
외로운 이 길 홀로 걷는 나
난 같은 꿈을 조금씩 그리며
길을 걸어가

늦은 잠을 깨고 나
문득 바라본 거리의 세상
마치 다른 시간 속에
빠르게만 돌아가는 세상

매일매일 그저 의미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꿈을 꾸기에 방황을 하고
돌아가기도 했지
찾고 있기에 보이지 않는
다른 날 위해

꿈을 꾸기에 방황을 하고
멈춰서기도 했지
외로운 이 길 홀로 걷는 나
난 같은 꿈을 조금씩 그리며

웃고 울기도 했고
돌아가기도 멈춰서기도 했지
i did it my way

인생이란 길 꿈을 꾸는 나
조금 느려도 괜찮아
찾고 있기에 보이지 않는
다른 날 위해

머나먼 이 길 꿈을 꾸는 나
마음 흐르는 곳으로
외로운 이 길 홀로 걷는 나

인생이란 길 꿈을 꾸는 나
찾고 있기에 보이지 않는
머나먼 이 길 꿈을 꾸는 나
외로운 이 길 홀로 걷는 나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지금 이 순간
숨이 막힐 것 같아 널 바라보는 나

너의 시선이 느껴져 지금 이 순간
서두르지 말고 한걸음만 다가와

천천히 느껴봐 깊숙히 빠져가
Baby we can make it 2gether
가슴을 열어봐 두려워 하지마
아무 말 없이 내게

I,I Wanna Luv
I Wanna Kiss U
이젠 너와나 Just tonite
I,I Wanna Feel U
Thinkin' About U
지금 이순간을 느껴봐

가슴이 타오르는 것 같아 이 순간
어색하지 않게 그대 내게 One Mo'try

천천히 느껴봐 깊숙히 빠져가
Baby we can make it 2gether
가슴을 열어봐 두려워 하지마
아무 말 없이 내게

I,I Wanna Luv
I Wanna Kiss U
이젠 너와나 Just tonite
I,I Wanna Feel U
Thinkin' About U
지금 이순간을 느껴봐

음악이 멈출때까지 같이 춤추고 싶어
태양이 떠오를 때까지 환상 속에 머물러 내 곁에 영원히

끝난거니 이젠 정말 마지막인거니
한참을 생각해도 난 도저히 믿을수없어
제발 그냥 가달라고 나 없이도 괜찮다고
태연히 말하는 너를 아직도 사랑하는데

사랑이 나를 떠나려 하나
하루도 잊을 자신이 없는데
가눌수도 없이 무너진
내가슴은 어떡해야 하나

그렇게 날 떠나고 싶다면
이제는 돌이킬수도 없다면
추억만 껴안고 살아갈
휘청거릴 내모습까지 가져가

그러지마 나를두고 뒤돌아가지마
눈물조차 준비못한 이별도 소중하니까
이제와 난 아니라고 첨부터 아니였다고
냉정히 돌아선 니가 너무도 원망스러워

사랑이 나를 떠나려 하나
하루도 잊을 자신이 없는데
가눌수도 없이 무너진
내가슴은 어떡해야 하나

어쩌면 헛된바램 이래도
그사랑 다시 돌아올까봐
자꾸만 네모습 떠올려
혼자라도 난 품에안고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