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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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2 | ||||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 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찬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 없이 무엇을 생각 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 없이 무엇을 생각 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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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4 | ||||
쓸쓸히 떠오른 달아 나도 혼자다
이 자리 또 나를 남기면 거리마다 외로움 화사한 배꽃 눈부신 그 숲에 머문다 젊음이란 슬픔일 뿐 모두 잊혀져가지 아름다운 사람이 있었네 같이 올수 없었던 눈물처럼 소낙비가 내 마음 울리러오나 찻잔 앞에 두고 고개를 숙였네 낯선 불빛 속에 내가 여기 왜 있나 미칠것 같았던 사랑도 안개같은 것 나는 또 떠나 세상 끝에 있어도 기약없는 만남을 그리며 오늘도 기다리는 나만의 사람아 이별없는 세상에서 만났으면 좋겠네 소슬바람 내 곁에 와 그 사람 소식 물으면 빌딩숲 보이는 강가에 앉아 지금 어디있나 아득한 그 목소리 불처럼 타올랐던 사랑도 어제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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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42 | ||||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어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냉정한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 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어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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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7 | ||||
오늘은 첫 만남을 기억속에서 찾는다
미래를 그대 손에 맡기고 시작했던 행복은 언제나 꿈 꿀수가 있었어 그대만 내 손을 놓지 않는다면 괴로운 고통의 날에도 사랑은 시가 되어 난 노래 불렀지 그 곳에 항상 그대 있기를 아름다운 참 세상이 거기 있을 테니까 언제나 기다림의 날들은 날 지치게 했지만 그대의 작은 위로로도 난 모든걸 얻었어 스치는 들판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이것이 진정 축복이길 바랬어 만약에 내가 먼저 죽으면 잘해주었던 일들만을 기억해주오 밤바람으로라도 올테요 내 영혼이 그 뺨이라도 어루만지고 갈테요 그대가 다시 사랑에 빠지면 그때도 난 기꺼이 기도 할테지만 자그만 그대 지갑속에 처음 가졌던 내 사진 하나만은 간직해주오 내 사진 하나만은 간직해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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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8 | ||||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 손을 꼭 잡았나 눈 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 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남자는 다 그래 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 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 잘가요 쓰린마음 아무도 몰라주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주 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 해 눈 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 사랑했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 견디게 니가 좋다고 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쓸쓸한 표정짓고 돌아서선 웃어버리는 남자는 다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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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9 | ||||
그대 내곁에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뭣도 아니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모두 잊어버리게 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수없어 사랑밖에 난 몰라 ** 간주중 **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사람 커다란 어깨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려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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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0 | ||||
바람 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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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43 | ||||
외로이 그대 뺨 위에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오! 나에게만 말하듯 아직 할 말이 있나 왜 그때 그땐 떠났나 왜 나를 슬프게 했나 마지막 모습 보이고 또 그렇게 떠나갔나 가지 마오 내 사랑 변하지 마오 그대 그대 향한 내 사랑이 꺼지지 않게 해주오 나 그댈 보내지 않으리 사랑을 주게 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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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4 | ||||
하얀 진젤 꽃향기 음~ 같은
사랑을 드려요 오늘밤 음악회에서 화려한 불빛 조명 그이의 노래 함께 춤출 수 있는 황홀한 밤인데 이 밤이 지나면 다시 오진 않아요 그대의 열정을 다 열어봐요 꽃들과 촛불과 좋아하는 음악으로 얼마나 행복한 순간인가 걷어진 하얀 셔츠의 소매속에 가죽 줄 시계를 보이며 뻗은 손 핸들에 놓은 손이 오늘은 유난히 멋이 있는 Love Of Tonight 다시는 울지 말라고 음~ 투명한 하늘의 별님도 당신 보고 웃네요 외로운 사랑 멀어진 꿈 조각조차 모두 감사하고 싶은 밤인데 우리의 만남은 너무나도 짧아요 이대로 잠시 시간도 멈췄으면 장미와 와인과 좋아하는 첼로 소리 창가에 야경도 아름다워라 무슨 향수를 썼는지 가슴은 설레네 조금은 야윈듯한 그대의 몸 줄무늬셔츠가 언제나 특별히 어울리는 Love Of Tonight 약간의 취긴가 뼈있는 농담은 해도 한번도 나를 비난해 본적이 없는 사랑을 할때면 언제나 더욱더 부드러운 Love Of To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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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9 | ||||
남자의 여자로 길들여진 척박한 이땅
오늘밤도 마음 몇번이나 이별 잔을 든다 선녀 왜 떠났는지 나무꾼 아직도 모르나 하루가 천년같이 어이~ 어이~ 어이~~ 저 선비 왜 공부했나 사투리나라 패싸움 말고 자손들에겐 인색과 분노도 대물림 마오 늦은 밤 발자국 소리 맘 졸이는 버릇이 처량한 기다림으로 바뀌어 달콤히 혀로만 사랑을 변장한 세월은 이제다 거짓말 인줄 알아 허기진 고독만 미끼처럼 칭칭 감아 이곳은 여자가 노예처럼 묶여지고 부려지는 남자들의 나라다 선녀는 떠났다 사슬을 풀고 나뭇꾼의 나라가 변하기를 지금도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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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9 | ||||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손을 꼭 잡았나 눈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 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남잔 다 그래 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 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 잘가요 쓰린 마음 아무도 몰라주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주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 해 눈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 사랑했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견디게 네가 좋다고 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쓸쓸한 표정 짓고 돌아서선 웃어버리는 남잔 다 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