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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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5 | ||||
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전 ~ 주 ~ 중 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가지말아요) 이 목숨 다바쳐 사랑한 사람 떠나려 하니 떠나려 하니 그 사람 잡을 수는 정말 없는가 사랑의 그 맹세 내팽개치고 달콤한 그 약속 내팽개치고 뒤돌아 가는 당신 누가 기다리나봐 누가 손짓 하나봐 그렇게 떠나려 하니 난 아직 사랑하는데 간 ~ 주 ~ 중 가지 말아요(가지말아요) 가지 말아요(가지말아요) 이 목숨 다바쳐 사랑한 사람 떠나려 하네 떠나려 하네 정 주든 그 사람 떠나려 하네 사랑의 그 맹세 내팽개치고 달콤한 그 약속 내팽개치고 뒤돌아가는 당신 내가 싫어졌나봐 내가 미워졌나봐 그렇게 떠나려 하니 난 아직 사랑하는데 난 아직 사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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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7 | ||||
송두리째
1. 내 청춘을 송두리째 태워놓고 떠난사람 님이라고 부르기엔 남보다도 못한사람 꽃피던 내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무정하게 떠나버린 당신은 배신자여 2. 내 청춘을 송두리째 태워놓고 떠난사람 님이라고 부르리까 배신자라 부르리까 꽃피던 내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소식없는 그 세월에 애간장만 타는구나 꽃피던 내가슴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무정하게 떠나버린 당신은 배신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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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1 | ||||
긴 머리 땋아 틀어 은비녀 꽂으시고
옥색치마 차려입고 사뿐 사뿐 걸으시면 천사처럼 고왔던 우리 어머니 여섯 남매 배곯을까 치마끈 졸라매고 가시밭길 헤쳐가며 살아오셨네 해진 옷 기우시며 긴 밤을 지새울 때 어디선가 부엉이가 울어대면은 어머님도 울었답니다 긴 머리 빗어 내려 동백기름 바르시고 분단장 곱게 하고 내 손잡고 걸으실 때 마을 어귀 훤했었네 우리 어머니 여섯 남매 자식 걱정 밤잠을 못 이루고 칠십 평생 가시밭길 살아오셨네 천만년 사시는 줄 알았었는데 떠나실 날 그다지도 머지 않아서 막내딸은 울었답니다 막내딸은 울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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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1 | ||||
갈래 갈래 나는 갈래 정든 님을 따라 갈래
산도 좋고 물도 맑은 농촌으로 돌아갈래 흙 내음이 나를 반기는 내가 자란 고향에서 정든 님 정든 이웃 사랑하면서 농부의 아내 되어 한 평생을 살아갈래 갈래 갈래 나는 갈래 이 도시를 떠나갈래 산도 좋고 물도 맑은 농촌으로 돌아갈래 흙 내음이 나를 반기는 내가 자란 고향에서 정든 님 정든 이웃 사랑하면서 농부의 아내 되어 한 평생을 살아갈래 농부의 아내 되어 한 평생을 살아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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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1 | ||||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당신은 거짓말쟁이야 이랬다 저랬다 믿을 수 없는 사람 당신은 정말 변덕쟁이야 지가 무슨 검은 고양이 네로라고 약속도 안 지키는 얄미운 사람 하지만 그것이 매력이야 내 마음 사로잡네 어쨌던 당신은 약속도 안 지키는 못 믿을 거짓말쟁이야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당신은 거짓말쟁이야 이랬다 저랬다 믿을 수 없는 사람 당신은 정말 변덕쟁이야 지가 무슨 검은 고양이 네로라고 약속도 안 지키는 얄미운 사람 하지만 그것이 매력이야 내 마음 사로잡네 어쨌던 당신은 약속도 안 지키는 못 믿을 거짓말쟁이야 어쨌던 당신은 약속도 안 지키는 못 믿을 거짓말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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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1 | ||||
저 한 조각 구름이 저 하늘에 맴돌 때
내 마음은 슬펐다오 내 마음은 울었다오 그건 말 없이 떠나 버린 님 때문일 거야 그건 말 없이 떠나 버린 님 때문일 거야 돌아와주오 돌아와주오 보고 싶은 내 님아 저 한 조각 구름이 저 하늘에 맴돌 때 내 마음은 슬펐다오 내 마음은 울었다오 그건 못 잊을 첫사랑의 정 때문일 거야 그건 못 잊을 첫사랑의 정 때문일 거야 돌아와주오 돌아와주오 보고 싶은 내 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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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3 | ||||
잔잔한 내 가슴에 조약돌을 던져놓고
본체만체 돌아서는 무정한 사람아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갈 바엔 잔잔한 내 가슴에 조약돌은 왜 던져 아 아 당신이 던져놓은 사랑의 조약돌 외로운 내 가슴에 조약돌을 던져놓고 본체만체 돌아서는 얄미운 사람아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갈 바엔 외로운 내 가슴에 조약돌은 왜 던져 아 아 무심코 던져놓은 사랑의 조약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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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4 | ||||
곱게 물든 복사꽃 볼에 아침햇살 물들어갈 때
뜨락에 봉숭아꽃 따다가 내 손 곱게 물들이셨지 석양빛에 고운 마음 살포시 감추시던 어머니 내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흐르는 강물 따라 모든 시름 잊으시고 세월 속의 삶의 노래 곱게 곱게 엮어놓았네 나 어릴 때 뒷동산에서 진달래꽃 곱게 필적에 그 날의 소쩍새는 지금도 변함 없이 울고 있을까 비바람 세월 따라 주름만 깊이 패인 늙으신 내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흐르는 강물 따라 은빛머리 물들었네 빛 바랜 은가락지 어머님의 모습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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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5 | ||||
안개가 자욱한 희미한 불빛 사이로
떠나가는 그 님 모습 내차마 볼 수가 없어 잘가라는 말 대신에 흔드는 손 서러워라 바라보는 두 눈에 고여있는 눈물이 작별의 인사던가 이별의 국제공항 불빛도 졸고 있는 국제선 대합실에 가는 사람 오는 사람 희비가 엇갈리네 활주로를 벗어나는 비행기가 야속구나 돌아서는 발길에 흘러 젖는 눈물이 마지막 인사던가 이별의 국제공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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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7 | ||||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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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7 | ||||
바람이 불어와도 생각이 나고
구름이 쉬어가도 생각이 난다 기약도 없이 소식도 없이 떠나버린 야속한 님아 사랑이 머물던 자리 그리움이 머물던 자리 그님은 어디 가고 어디 가고 돌아올 줄 모르나 낙엽이 떨어져도 생각이 나고 강물이 흘러가도 생각이 난다 돌아온다고 약속해놓고 오지 않는 무정한 님아 사랑이 머물던 자리 그리움이 머물던 자리 그님은 어디 가고 어디 가고 돌아올 줄 모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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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9 | ||||
1. 가는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수많은 사연담아 가는곳이 어드메냐 구중궁궐 처마끝에 한맺힌 매듭엮어 눈물강 건너서 높은뜻 그렸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곳 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의 홀로우는가 2. 한조각 구름따라 떠도는 저 달님아 한많은 사연담아 내숨은곳 어드메냐 곤룡포 한자락에 구곡간장 애태우며 한가당 건너서 높은뜻 기웠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곳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우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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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6 | ||||
14. |
| 3:42 | ||||
15. |
| 3: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