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잠수함”의 자체제작 앨범
뉴욕 스털링사운드에서 마스터링, 국내 최고의 사운드를 선보이다.
1. 태진미디어의 계열사 노랑잠수함이 오랫동안 고심 끝에 선택한 자체제작 1호
'네멋대로 해라', '다모', '아일랜드' 등의 매니아 드라마의OST를 제작한 태진미디어의 계열사 '노랑잠수함'에서 자체제작 1호 음반을 선보였다. 인기있는 드라마 OST제작으로 이미 유명해진 노랑잠수함 사단의 첫 제작음반이 상업성과는 거리가 먼 인디밴드, 그것도 신인 뮤지션이 아니라는 점이 음반 관계자들 사이에서 잔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큰 이유는 노랑잠수함의 모기업인 태진미디어의 전폭적인 후원 때문이다.
2. 스털링 사운드(Sterling Sound)
: 비틀즈, 지미헨드릭스, 밥딜런 에서 그린데이, 넬리, 에이브릴라빈, 킨.. 까지
'본조비', '엘비스프레슬리', '비틀즈', '지미헨드릭스', '밥딜런' 등으로 유명한 스털링사운드 사단의 수석 엔지니어 'UE Nastasi' 가 직접 매스터링 한 '에브리싱글데이'의 음반은 그 누가 들어도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사운드를 자랑한다. 스털링사운드에서 최근 매스터링 한 에이브릴라빈, 킨, 그린데이, 넬리 등의 음반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이라는 게 스털링사운드 관계자의 설명. 에브리 싱글데이의 '에브리싱글데이'는 오는 12월 첫 주 전국에서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3. Band. 에브리 싱글데이_ 그들 안의 또 다른 우주
1997년 1월 1일 결성된 에브리 싱글데이는 오랜 기간 동안 언더 씬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아 온 밴드이다. 이들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상의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을 때로는 밝게, 때로는 시니컬하게 잔잔하지만 강렬한 사운드에 담아왔다. 스쿨밴드까지 10년여 동안 활동을 해오면서도 이들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한결같지만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에브리 싱글데이라는 ‘우주’에 담아 왔다. 매일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는 정감 어린 사운드야말로 그들이 배고픈 언더생활을 하면서도 결국 버리지 못한 음악적 자존심과 감수성이 만들어낸 또 다른 세상이며, 음악적 열정으로 가득한 그들 안의 또 하나의 ‘우주’ 이다.
4. VOL. Every single day _ 시류를 움직이게 하는 여유로운 음악 철학
8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꾸준히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연주해 오던 에브리싱글데이에게 '노랑잠수함'의 제작진과 뉴욕최고의 '스털링사운드'에서의 매스터링은 그들만의 고유의 음악세계를 오리지널리티로 간직할 수 있게 하면서 동시에 시류에 휩쓸리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시류를 움직이게 하는 여유로운 음악적 철학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었다. “사회적 큰 문제점과 이슈를 직설적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도시인들이라면 누구나 다 안고 있는 고민과 희망 등과 같은 좀 더 진솔하고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들을 노래하고 싶다.” 라고 말하는 에브리싱글데이의 이번 앨범에는 강산에, 윤도현밴드의 세션으로도 유명한 고경천, 서태지 컴퍼니의 피아 등이 참여하였으며, ‘갈매기공화국’ 공연의 팀으로도 잘 알려진 '레이니 썬','올라이즈밴드', '스키조' 등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5. 신인 아닌 신인의 새로운 시작
8년 동안 꾸준히 한 이름으로 활동해 온 에브리싱글데이는 음악관계자들 사이에서 생소한 이름만은 아니다. 그 동안 정규 및 EP 앨범 발매, TV나 라디오 등에서 좋은 음반으로 몇 차례나 소개된 바도 있으며, 수상경력을 살펴봐도 화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앨범제목을 신인 뮤지션이 자신의 이름으로 앨범 타이틀을 달 듯 밴드명 자체를 앨범타이틀로 한 것은 그 동안 너무나 열악한 제작여건으로 인하여 사운드를 제대로 낼 수 없었던 예전의 기억을 지우고, 최고의 제작팀과 함께 한 이번 앨범을 에브리싱글데이의 새로운 시작으로 알리겠다는 의미심장한 각오이다. 이런 각오가 그들을 신인 아닌 신인으로 만들고 있으며, 바로 지금이 오랜 동안의 고집스런 음악생활로 완성한 그들의 우주에 또 하나의 새로운 행성이 생겨나는 순간이다.
-곡 소개
[Track 1. Intro]를 시작으로
[Track 2. 재앙이라는 이름의 디스코텍]
이 앨범의 주제를 관통하면서 경쾌한 리듬으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 잡는다.
[Track 3. 그곳에 있을게]
본 음반의 타이틀 곡으로 몽환적인 기타의 사운드가 듣는 사람에게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며 국내가요와는 사뭇 다른 발라드 형식을 보여준다.
[Track 4. Acrophobia (고소 공포증)]
경쾌한 리듬으로 시작하여 묵직한 드라이브톤의 기타사운드가 압권인 곡으로,“Fly to the sky”란 쉬운 후렴구는 쉽게 각인되어 머리 속을 계속 맴돈다.
[Track 5. Stand]
모던 락 성향의 곡으로 <그곳에 있을게>와는 또 다른 느낌의 곡이다.
[Track 6. 나는 네게]
베이스기타의 리듬으로 시작되는 이들의 음악적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며 Every Single Day의 완벽한 하모니를 엿 볼 수 있다.
[Track 7. Blow]
얼터너티브락의 느낌을 그대로 실려 있으며 경쾌함과 함께 시원함을 제공한다.
[Track 8. 낯선 여행]
<Stand>와 <그곳에 있을게>를 이어가는 또 하나의 발라드 넘버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Every Single Day만의 강렬함이 묘하게 혼재되어 있는 곡이다.
[Track 9. One Day]
Every Single Day의 곡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다른 Track과는 구별되는 곡으로 이들의 음악적인 깊이를 가늠할 수 있는 곡이다.
[Track 10. Dream Store]
헤드벵잉이 저절로 되는 격렬함이 있는 곡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이들의 소망이 담겨있는 곡이다.
[Track 11. Funeral]
비틀즈를 연상시키는 이 곡으로 다시 한번 이들의 변화무쌍함을 느낄 수 있으며,
[Track 12. 기억해 그렇게]로 대미를 장식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