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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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3 | ||||
1. 하얀원피스 입은 저여자 저기가는 저여자
야윈어께 뒷모습 까지도 내가 사랑했던 그사람 같에 나도 모르게 그이름을 불러 보았지 그 사람이 맞다면 돌아 보겠지 아아 그런데 아니었다 허무 해었다 사랑했던 여자 잊지못할 여자 하얀원피스 2. 하얀원피스 입은 저여자 저기가는 저여자 야윈어께 뒷모습 까지도 내가 사랑했던 그사람 같에 나도 모르게 그이름을 불러 보았지 그사람이 맞다면 돌아 보겠지 아아 그런데 아니었다 허무 해었다 사랑했던 여자 추억속에 여자 하얀원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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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2 | ||||
눈 감고 걸어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년을 걷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 볼 그 날이 부르다 목이 메일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금 하나 그어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사십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들리느냐 만나 볼 그 날이 오늘도 목이 메인 한강아 대동강아 마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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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2 | ||||
달래야 잊었느냐 봄은 다시 왔는데
그 시절 어디가고 물레방아만 말없이 돌아가느냐 산새들 노래하는 고향 오솔길 꿈같은 그 시절이 나를 부르네 물레방아야 물레방아야 우리 님은 언제 오느냐 달래야 같이 살자 고향에 돌아와서 천년의 학을 그린 연분홍 치마 내 마음 안 잊었느냐 추억의 오솔길에 풀피리 소리 진달래 꽃이 피면 오신다더니 물레방아야 물레방아야 우리 님의 소식 좀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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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23 | ||||
* 헤어진 군산항
1. 군산 항구 밤부두에 비가내린다. 말없이 헤여지고 눈물로 헤여지던 누구에 눈물이냐 지금도 내리는데 군산항 밤부두엔 군산항 밤부두엔 아~ 뱃고동만 슬피우네. 2. 군산항구 밤부두에 비가내린다. 이별의 탄식이냐 울면서 헤여지던 사랑의 궂은 비는 지금도 내리는데 군산항 밤부두엔 군산항 밤부두엔 아 ~ 갈매기만 슬피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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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1 | ||||
비가 오는 날은 우산을 받쳐 주고
눈이 오는 날은 손목을 잡았는데 오늘 따라 네 모습이 사무치게 그립구나 아~~아 죽도록 보고파서 오빠가 왔다 비바람을 헤치며 찾아서 왔다 간 주 중 오늘 따라 네 모습이 사무치게 그립구나 아~~아 죽도록 보고파서 오빠가 왔다 비바람을 헤치며 찾아서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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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0 | ||||
7. |
| 3:06 | ||||
그 누구를 찾아왔는가 불빛은 너를 더듬는데
오늘밤은 아무에게나 매달리고 싶어 왔는가 사랑의 가방 짊어지고 이곳저곳 헤매 돈다만 사랑의 문을 닫고 산단다 사랑의 문을 닫고 산단다 그 사람 찾을 때까지 이 내 몸 기댈 그 사람 그 무엇을 찾고 있는가 술잔은 너를 흔드는데 조건 없이 던진다 해도 받을 수가 없단 말인가 사랑의 가방 짊어지고 이곳저곳 헤매 돈다만 사랑의 문을 닫고 산단다 사랑의 문을 닫고 산단다 그 사람 찾을 때까지 이 내 몸 기댈 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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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0 | ||||
사랑이 빗물되어 말없이 흘러내릴 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 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못잊어 못잊어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사랑이 빗물되어 서럽게 흘러내릴 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 가면 잊혀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그리워 그리워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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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1 | ||||
사랑이란 남자로부터 받는 거라 생각했겠지
주는 것이 사랑 사랑 아니냐 왜 넌 모르니 이제는 안 받아 너의 사랑은 밤에 물든 내 사랑을 함께했던 시간들은 추억되겠지 거리에 누워 너를 보내고 뒤 돌아서니 흐르는 눈물 책상위에 뚝뚝뚝 ~ 간 주 중 ~ 이별이란 우리 하고는 상관없다 생각했겠지 머물 곳이 없어 헤메도는 게 이별 아니냐 이제는 안 받아 너의 사랑은 밤에 물든 내 사랑을 함께했던 시간들은 추억되겠지 거리에 누워 너를 보내고 뒤 돌아서니 흐르는 눈물 책상위에 뚝뚝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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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8 | ||||
안개 짙은 부둣가의 이별이 서러워
멀어지는 연락선을 바라보면서 안녕을 빌어주는 부두의 검은 머리 여인아 저 멀리 아득한 뱃길을 따라 갈매기만 짝을 지어 날아가는데 아아아 아 쓸쓸하게 돌아서는 부두의 여인아 비 내리는 부둣가에 이별이 아쉬워 멀어지는 연락선을 바라보면서 안녕을 빌어주는 부두의 검은 머리 여인아 저 멀리 아득한 뱃길을 따라 갈매기만 짝을 지어 날아가는데 아아아 아 쓸쓸하게 돌아서는 부두의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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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5 | ||||
꿈길이 아니면 고향은 먼데
해마다 설날이면 해마다 추석이면 가슴이 메입니다 살아 생전 어머님께 엎드려 문안 드릴지 흘러가는 저 구름아 내 고향에 가거들랑 늙으신 어머님께 보고픈 어머님께 안부나 전해다오 꿈길이 아니면 고향은 먼데 찬 바람 불어오면 북풍이 몰아 치면 마음도 업니다 살아 생전 못가 뵈온 불효를 용서 하소서 흘러가는 저 구름아 내 고향에 가거들랑 늙으신 어머님께 보고픈 어머님께 소식이나 전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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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2 | ||||
사나이가 사랑 때문에 울기는 왜 울어
좋았다 싫어지면 좋았다가 싫어지면 웃으며 헤어져야지 너무나 짧은 행복 미련을 못 잊어서 눈물은 왜 흘려 사나이 사나이라면 웃으며 헤어져야지 ~ 간 주 중 ~ 사나이가 사랑 때문에 울기는 왜 울어 좋았다 싫어지면 좋았다가 싫어지면 웃으며 헤어져야지 너무나 가슴 아픈 추억을 못 잊어서 울기는 왜 울어 사나이 사나이라면 웃으며 헤어져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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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2 | ||||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 있지 않을 걸 이제는 두 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 아파도 사나이 라면 이별이란 슬픈 것 가슴 아픈 것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 있다지만 이제는 두 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서러운 내 가슴에 비가 내리네 그래도 행복을 빌자 사나이 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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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2 | ||||
산 너울에 두둥실 홀로 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 송이 구름 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량별처럼 내 마음 별과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간 주 중~ 강바람에 두둥실 길은 잃은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갈 길을 나그네 떠나갈 길을 찬란한 젊은 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이라지만 내 마음 별과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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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37 | ||||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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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27 | ||||
이별 이별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 랍니다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어이하라고 나를 두고 어데로 갔소 살짜기 둘이서 사랑을 할때는 사랑을 속삭일 때는 이별 이별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 간 주 중 ~ 이별 이별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어이 하라고 나를 두고 어데로 갔소 살짜기 둘이서 사랑을 할 때는 사랑을 속삭일 때는 이별 이별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 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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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06 | ||||
가야한대요 가야한대요
이 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 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 놓고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싸늘한 커피 잔에 이별을 남기고 돌아가야 한대요 간 주 중 글쎄 간대요 글쎄 간대요 이 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타인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 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 놓고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텅 빈 커피 잔에 눈물을 남기고 글쎄 가야 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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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57 | ||||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너를 사랑했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크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스쳐간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너를 잊지 못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깊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가버린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 고 미스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