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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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9 | ||||
1.아~옆전 한닢없는 무일푼 빈털터리 그러나 마음은 항상 행복이란다 막걸리 한사발에마음을 비웠다 지나간 과거사는 묻지말아라 못생겨도 잘생겨도 애당초 빈손 애당초 빈손 바람에 구름가듯 그렇게 가는 인생
2.아~ 오직 남은것은 새하얀 머리카락 외로운 인생길에 선물이더냐 따르는 한잔술에 과거를 마신다 왕년의 이야기를 하지말아라 잘살아도 못살아도 애당초 빈손 구름에 세월가듯 그렇게 가는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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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9 | ||||
1.그얼마나 사무치게 그리웠던 당신이기에 잊지못하고 미워도 못하고 긴세월 기다려야만하나 돌아와예 돌아오이소예 애타게 불러봐도 한번가면 잡을수 없는당신은 바람인가예
2.그얼마나 사무치게 괴로웠던 사랑이기에 긴세월 흘러도 지우지못하고 나혼자 울어야만하나 돌아와예 돌아오이소예 소리쳐 불러봐도 한번가면 보이지않는 당신은 바람인가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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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19 | ||||
1. ♣---♬
자고 나면 천길 만길 막막한 저 수평선 부서지는 물보라 속에 떠오르는 정 던 그 사람 한 손에 뱃고동을 울리면서 부두에 닻을 내리면 버선발로 달려나와 나를 반겨주던 자갈치 아지매 2. ♣---♬ 자고 나면 보이는 건 막막한 저 수평선 부서지는 물보라 속에 떠오르는 정 던 그 사람 희미한 등불아래 마주 않자 옷고름을 적시면서 향긋한 막걸리에 정을 나누던 자갈치 아지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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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8 | ||||
1.쏟아지는 소나기처럼 흐르는 나으 눈물은 남이 아니시면 달래지마세요
나혼자 이대로 있고싶어요 비바람도 지킬수없는 힘없은 둥지라연 처음부터 모르는척 돌아서지 둥지는 왜 만들었나요 사랑했는데 사랑했는데 마음의 색깔이 왜 변했읍니까 2.내마음의 먹구름처럼 지워지지 않은 그사람 제비 가버리듯 내곁을 떠났네 너무나 믿었던 그사람인데 바람처럼 머물지못할 사랑의 약속이라면 처음부터 모르느척 돌아서지 둥지는 왜 만들었나요 좋아했는데 좋아했는데 마음의 색깔이 왜 변했읍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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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7 | ||||
떠나려는 당신을 잡을수만 있다면 내가 왜울어
나를 사랑한 마음 먼곳으로 갔는데 어떻게 잡아요 사랑한다 그말을 원망하지 않아요 미소짓던 그얼굴 미워하지 않아요 그대에게 바친사랑 너무너무 진실해 당신께서 떠나도 후회하지 않아요 낙엽아 떨어져라 내모습을 감추어라 눈보라야 몰아쳐라 내눈물을 감추어라 초라하게 떨고있는 눈물젖은 내모습을 보이긴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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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2 | ||||
1.조각베에 몸을싣고 비안개에 스치우며 가엾은 물길무길을 헤쳐 떠나가는 여인아
애가타는 저고리에 일편단심 수놓으며 느껴우는 설움속에 가락지처럼 야위는가 기다리다 지친마음 학이되어 노저어가네 2.댓속같이 허한마음 해걸음에 적시우고 임소식 기다리느라 매양 물끄러미 있는가 긴한숨에 묻어나는 꽃잎하나 빚어내려라 타오르는 옥비녀엔 눈물소름이 돋아나네 이대로 가는세월 학이되어 노저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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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2:26 | ||||
1. ♣---♬
세모시 칠보화관 사오신다 약속해 놓고 돌아 올 줄 모르는 야속한 북청 물장수 첫 사랑에 야윈 애미나이는 문설주에 쓰러진 채로 애타게, 애가 타게, 기다리는데 어찌 쓰리 못 오십니까 2. ♣---♬ 복사꽃 두 뺨 위로 흐르는 나의 눈물은 무심하게 떠나간 당신은 모를 끼 라요 기다림에 지친 애미나이는 문설주에 쓰러진 채로 목매어, 목매어, 흐느끼는데 어찌 쓰리 못 오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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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4 | ||||
1.가로등 불빛아래서 사랑을 약속한 사람 지금은 그어느곳에 행복에 취해있을까
어둠에 밀려가는 수많은 사연들을 스쳐버린 꿈이라고 내마음 달래봐도 자꾸만 눈물속에 떠오르는 아~ 잊을 수 없는 여인 2.초로의 눈물처럼 지킬수 없는것이 사랑의 약속이라고 그누가 말을했나요 바람에 흩어지는 수많은 사연들을 스쳐버린 꿈이라고 내마음 달래봐도 창가에 아롱지는 별빛처럼 아~ 잊을 수 없는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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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8 | ||||
1.장대기바 쏟아지는 천호동의 밤거리에 맺지못할 사랑에 울면서 돌아서는 슬픈 두연인
그 누구의 잘못이라 탓할수는 없겠지만 사랑한다는 그말한마디 떳떳이 말못하고 보내야만 하는 그사람 2.네온불이 쏟아지는 천호동의 밤거리에 맺지못할 운명을 달래며 흐느끼는 슬픈 두연인 그 누구의 잘못이라 탓할수는 없겠지만 사연많은 죄인이되어 떳떳이 고개들고 사랑할 수 없는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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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28 | ||||
1.임 맞이 가는 해풍은 옥창포에 머리를 감고
무릉도원 상술로 수줍은 가슴을 열어 지상으로 나래를 펼쳤으니 여기는 관동팔경 아 ~ 선경에 메아리치는 소녀의 피리소리 여기는 관동팔경 아 ~ 관동팔경 2.수줍은 새악시처럼 연지곤지 체단장 하고 청사초롱 긴긴밤을 삼보의 꿈을 키우며 지상으로 나래를 펼쳤으니 여기는 관동팔경 아 ~ 선경에 메아리치는 소녀의 노래소리 여기는 관동팔경 아 ~ 관동팔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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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8 | ||||
너는 나의 작은인형 나의 품속에 있구나 너는 나의 비밀인형 그누구도 보이고 싶지않구나
아무도 모르는 환상의 나라 바닷가 조그만 섬에 예쁜집을 지어놓고 너만을 사랑하리라 나는 너를 지키는 등대가 되고 싶구나 나는 너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되고 싶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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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2 | ||||
웃음으로 보내줄때 그것은 눈물이었어요
미련없이 돌아설 땐 그것도 사랑이었어요 나를 보는 그 눈가에 안개이슬 맺히면서 사랑하기 때문에 보낸다는 그말이 내 마음 아프게 하네요 아 당신은 아시나요 내 마음의 진실을 사랑과 미련이 엇갈리는 내 마음을 당신은 아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