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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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5 | ||||
2. |
| 2:59 | ||||
당신 아닌 다른사람도 얼마든지 많고 많은데
왜 하필 당신만을 사랑하고 이렇게도 애를 태우나 싫다 싫어 꿈도사랑도 싫다 싫어 생각을 말자 당신의 거미줄에 묶인줄도 모르고 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 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이야기 당신 아닌 다른사람도 얼마든지 많고 많은데 왜 하필 당신만을 사랑하고 괴로움에 눈물 흘리나 싫다싫어 꿈도 사랑도 싫다싫어 모든것이 세가닥 거미죽에 묶인줄도 모르고 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 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이야기 싫다 싫어 꿈도사랑도 싫다 싫어 생각을 말자 당신의 거미줄에 묶인줄도 모르고 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 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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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9 | ||||
세월아 너만 가고 내 청춘 쉬어 가자
네 갈길이 바쁘다고 서둘지 말아라 어설픈 세상살이 사연도 많다만은 내 너를 따르자니 숨이 차구나 아~~ 뛰지 말아라 숨이 차누나 내 청춘 끌어안고 애원도 해봤건만 변해버린 연인처럼 돌아서느냐 제발로 가는 청춘 잡을 수는 없다만은 마음은 지난 날로 돌아 앉았네 아~ 뛰지 말아라 숨이 차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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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8 | ||||
돌아보지마라 붙잡아지도 몰라
아주멀리가라 다시 한번 볼수없게 이젠 나를 떠나 다른 사람 만나면 그땐 오늘같은 눈물을 흘리지 마 눈물같은 비가 내몸을 적시듯이 너도 혹시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이젠 나를 떠나 다른 사람 만나면 그땐 오늘같은 눈물을 흘리지 마 눈물같은 비가 내 몸을 적시듯이 너도 혹시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사랑하고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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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4 | ||||
따옥아 따옥아
멀어진 그대 미소 볼 수 없지만 많은 날 단 하루도 잊은 적 없네 그 누구의 잘못이던가 너와 나의 이별이 잊으려고 눈을 감으면 스치는 따옥이야 부르면 들릴듯이 잡으면 잡힐 듯이 그렇게 가까운 너 따옥아 따옥아 멀어진 그대 미소 볼 수 없지만 많은 날 단 하루도 잊은 적 없네 그 누구의 잘못이던가 너와 나의 이별이 잊으려고 눈을 감으면 스치는 따옥이야 부르면 들릴듯이 잡으면 잡힐 듯이 그렇게 가까운 너 따옥아 따옥아 멀어진 그대 미소 볼 수 없지만 많은 날 단 하루도 잊은 적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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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5 | ||||
1절
잔잔한 그 미소에 내 가슴 녹아내리고 천사같은 너의 모습에 내마음을 빼앗겼네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애를 써봐도 잊을 수가 없는 것 낮이나 밤이나 나는 너만 보고싶어 사랑에 푹 빠졌나봐 2절 잔잔한 그 미소에 내 가슴 녹아내리고 천사같은 너의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겼네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애를 써봐도 잊을 수가 없는 것 낮이나 밤이나 나는 너만 보고싶어 사랑에 푹 빠졌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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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2 | ||||
사나이 가슴 속에 젖어 드는 이슬비
소리없이 내리는 이슬비 한순간의 짧았었던 이름 모를 불씨에 재만 남은 빈가슴 적시네 이젠 모두 끝나버린 지워야할 이야기 잊는다고 잊는다고 다짐이야 했건만 나도 몰래 다시 찾은 추억 속의 이 거리 두뺨 위의 빗물은 주먹으로 지워도 가슴 속의 눈물은 어쩌리 사나이 가슴 속에 파고드는 이슬비 눈물처럼 흐르는 이슬비 너무나도 뜨거웠던 한순간의 불길에 재만 남은 빈가슴 적시네 생각해도 소용없는 끝나버린 그 사랑 미련없이 미련없이 잊으려고 했건만 사나이가 이렇게도 바보처럼 못잊어 두뺨 위에 빗물은 주먹으러 지워도 가슴 속의 눈물은 어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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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2 | ||||
잊자 잊자 그래 잊자 어차피 헤어질 바엔
아쉬운 미련이 가슴 때려도 발길을 돌리지 말자 때로는 가슴 아파 술잔도 들겠지 때로는 못 견디게 괴로워 하겠지 아~~ 그래 그래 그래 잊자 사랑도 슬픈 눈물도 기다림에 잠 못 들어도 허허허 그래 잊자 잊자 잊자 그래 잊자 어차피 돌아설 바엔 못다한 사연이 길을 막아도 아쉬워 울지는 말자 때로는 가슴 아파 술잔도 들겠지 때로는 추억 속에 가슴을 치겠지 아~~ 그래 그래 그래 잊자 추억도 슬픈 눈물도 기다림에 잠 못 들어도 허허허 그래 잊자 때로는 가슴 아파 술잔도 들겠지 때로는 못 견디게 괴로워 하겠지 아~~ 그래 그래 그래 잊자 사랑도 슬픈 눈물도 기다림에 잠 못 들어도 허허허 그래 잊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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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0 | ||||
남산에 우뚝 솟은 소나무야 삼각산 바람아
서울의 옛이야기 듣고 싶어라 기쁨과 슬픈 눈물 가슴에 안고 흘러가는 한강아 너는 알겠지 새로운 서울거리 어제가 옛날 어제가 옛날 남촌에 그림같은 새집 짓고 북촌엔 새바람 서울의 토박이야 말물어 보자 옛모습 어디갔나 다 어디갔나 하늘 둥실 솟은 달아 너는 알겠지 서대문 안경소리 말이 없구나 말이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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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8 | ||||
하얀 종이 위에 모심코 적어 본 이름
내 맘 속에 오르내린 당신의 그 이름 아무리 불러도 그리워 해도 지금은 한마디 대답도 없이 허공 중에 허공 중에 사라져 사라져 사라져 가는 이름 나도 모르는 새 무심코 적어 본 이름 은연 중에 생각나는 당신의 그 이름 아무리 불러도 그리워 해도 지금은 한마디 대답도 없이 세월 속에 세월 속에 잊혀져 잊혀져 잊혀져 가는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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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21 | ||||
비단 물결 꽃물결이 넘실대는 수평선
나는야 기타치며 노래하는 마도로스 아롱다롱 네온 불빛 돌아가는 이 항구야 잘있거라 정든 항구야 정든 임도 굿바이다 푸른구슬 은구슬 무서지는 뱃머리 나는야 기타치며 노래하는 마도로스 타다버린 연기같이 이별하는 이 항구야 잘있거라 정든 항구야 정든 임도 굿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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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4 | ||||
정주고 떠나간 사람 말없이 떠나간 사람
그 정을 못잊어서 미련을 못잊어서 울고 있는 사람아 운다고 돌아올소냐 가슴친들 돌아올소냐 아 - 아 - 돌아올 수 없는 그사람 그리움 주고 간 사람 얄밉게 떠나간 사람 그 정을 못잊어서 미련을 못잊어서 울고있는 사람아 운다고 돌아올소냐 땅을 친들 돌아올소냐 아 - 아 - 돌아올 수 없는 그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