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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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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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그님을 사랑 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에 도리킬수 없는죄 저질러 놓고 뇌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음 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 이건만 그대 따라 못가는 서러운 이몸 저주받은 운명에 끝난는 순간 님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 음 뜨거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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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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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슴 뜨거운 한 당신과 난 사는 것
사랑해 사랑한다 당신만을 위해서 이 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 약속한 님 아~~ 슬픔을 참고 당신 행복을 나는 빕니다 내 몫까지 살아주오 이 목숨 지는 날이 당신과 난 마지막 사랑해 사랑 한다 당신만을 위해서 이 몸이 죽어져도 후회 없다 맹세한 님 아~~ 괴로움 참고 당신 행복을 나는 빕니다 내 몫까지 살아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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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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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견새가 귀촉도 목메어 울면 꿈길은 기슭따라 비단사창 열었다오
지체라면 높은몸이 삼베치마 둘렀으니 아아 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 사연 목이 메인다 해가지면 산마루 별님을따라 밤마다 베겟머리 구중궁궐 거닐었소 금지옥옆 귀하신 님이 산천속에 묻혔으니 아아 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사연 목이 메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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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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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걸어가면 쓸쓸한 길도
둘이서 걸어가면 외롭지 않아 나혼자 쳐다보는 밤하늘보다 둘이서 바라보면 더욱 정다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나혼자 노져으면 거센 물결도 너와나 둘이라면 헤쳐나가리 나혼자 지켜보는 꽃잎보다는 너와나 둘이라면 더욱 귀여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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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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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뿐인데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들어 병들은 내사랑은 한숨뿐인데 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은 빗속에 하염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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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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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란의 바람]
당신은 바람 지나가는 바람 내곁에 있다 스쳐가는 당신은 찬바람 언제나 손짓하며 스쳐만 가는 당신은 바람 우~~ 아~~~~~~~ 우~~~~~~ 꽃피는 봄에도 낙엽의 가을도 바람 부는데 당신은 언제나 차거운 겨울 바람 내곁에 있다 스쳐가는 당신은 찬바람 아~~~~~~~ 우~~~~~~ 꽃피는 봄에도 낙엽의 가을도 바람 부는데 당신은 언제나 차거운 겨울 바람 내곁에 있다 스쳐가는 당신은 찬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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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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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 질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
가슴 깊이 맺힌 슬픔 영원토록 잊을 수는 없는데 꿈처럼 아름답던 그 추억이 내 마음을 울려주네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간 주 중~ 황혼이 질 때면 보고 싶은 그 사람 마음속에 아로새긴 당신 모습 잊을 길은 없는데 꿈같이 행복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지네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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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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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는 곳 차거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 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곳이 없네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거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달 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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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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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주 중 ~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 간 주 중 ~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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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 | ||||
그 날 밤 그 자리에
둘이서 만났을 때 똑같은 그 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 채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그 순간이 꿈이었나 비 오는데 두고두고 못다한 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아 그 날이 언제였나 비 오는데 사무치는 그리움을 나 어이 달래라고 떠날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셨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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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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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했다 미워도 했다
그러나 말은 없었다 소낙비 사랑에는 마음껏 웃고 미움이 서릴때면 몸부림을 치면서 말없이 살아온 그 오랜 세월을 아~아 돌지않는 풍차여 울기도 했다 웃기도 했다 그래도 한은 없었다 눈물이 흐를때는 말없이 울고 웃음이 서릴때면 너털웃음 속에서 넋 없이 지내온 기나긴 세월을 아~아 돌지않는 풍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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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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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는
사랑을 했지요 서로 좋아 사랑~했죠 당신과 있으~면 행복~해서 이세상 모두~가 아름답게 보~이~죠 모진~바~람 불어~와도 이젠 다시 울지 않겠어요 당신이 있으니까 당신과 나는 마음은 하나죠 서로 믿고 사랑~했죠 당신이 없으~면 외로~워서 이세상 모두~가 쓸쓸하게 보~이~죠 비바~람~이 몰아~쳐도 이젠 다시 울지 않겠어요 당신이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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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 | ||||
눈부신 태양은 낮에~는 뜨거워도
어두운 밤~이오면 끝없이 흘러가는 잔~별들이 내가슴속에 꿈을 던지네 사~랑을 속삭이네 지나간 날의 사랑의 이야기를 해와별은 알겠지~ 낮과밤이 수없이 흘러도 추억은 남는것~~~ 눈부신 태양은 낮에~는 뜨거워도 어두운 밤~이오면 끝없이 흘러가는 잔~별들이 내가슴속에 꿈을 던지네 사~랑을 속삭이네 지나간 날의 사랑의 이야기를 해와별은 알겠지~ 낮과밤이 수없이 흘러도 추억은 남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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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 | ||||
1.
꽃피는 아랫마을 처녀총각 가슴엔 봄은 왔다고 설레이네 남몰래 설레이네 가을이 오고 풍년이 다시 찾아올때엔 황소타고 시집가는 아랫마을 이쁜이 2. 달뜨는 아랫마을 경사가 났다고 소문이났네 마을사람 웃음꽃이 피었네 오곡이 익고 풍년이 다시 찾아왔으니 황소타고 시집가는 아랫마을 이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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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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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 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 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랫소리 멎은 지 오래 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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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 | ||||
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 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갈 때 뒤돌아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새 봄이 오기 전에 잊어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두 손을 마주잡고 아쉬워하며 골목길을 돌아설 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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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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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지던 새벽길 둘이 걸어가면
첫 발자국 새기던 추억이 서린 길 흘러가는 뜬구름처럼 우리의 사랑은 강물처럼 흘러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마음속에 새겨진 발자국 저녁 노을 속에 외롭게 물들은 파란잎새 해는 져서 어둠이 스밀 때 외로운 가슴에 빗방울이 차갑게 얼룩진 사랑의 슬픔은 잊으라는 상처 나의 길을 찾아 나는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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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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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없이 내뿜는 담배 연기속에
아련히 떠오르는 그 여인의 얼굴은 별마다 새겨보는 별마다 새겨보는 아~ 진고개 신사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올리며 언젠가 들려주던 그 여인의 노래를 소리없이 불러보는 소리없이 불러보는 아~ 진고개 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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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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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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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 | ||||
사랑이라면 하지 말 것을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내릴 때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내릴 때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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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 | ||||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상처만 남겨놓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호수의 백조처럼 내가 가는데 사랑을 막아놓고 발길을 묶어놓고 진종일 진종일 비가 나린다 <간주중>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마음만 주고받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흐르는 구름처럼 내가 가는데 발길을 묶이고 사랑을 맡겼어도 백조는 목이메어 울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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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 | ||||
생각하지 말아요
다시는 생각말아요 날두고 떠나버린 미운 사람을 생각하면 무엇해 비오는 골목길에서 슬쓸한 살롱에서 그렇게도 다정했건만 지금은 어느님의 곁에서 행복하게 살겠지 생각하지 말아요 다시는 생각말아요 진정한 마음바쳐 새긴 그사랑 생각하면 무엇해 저무는 공원길에서 새우는 산길에서 그렇게도 다정했건만 지금은 어느님의 곁에서 행복하게 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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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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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뭄부림칠 때
갈길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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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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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괴로워 괴로워서 울었지
맺지 못할 사랑이라 안타까운 몸부림이 사무치는 가슴속에 깊은 상처 남겼는데 못 잊어 그리워서 다시 또 찾아보는 흐느껴 쓰라린 이 눈물 만나면 괴로워 만나면 괴로워 괴로워서 울었지 사랑해선 안될 사람 헤어지자 다짐해도 잊지 못할 추억들이 아픈 미련 남기는데 외롭고 보고파서 다시 또 찾아보며 흐느껴 쓰라린 이 눈물 만나면 괴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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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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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얌전한 몸매의 빛나는 눈 고운 마음씨는 달덩이 같이 이 세상 끝까지 가겠노라고 나하고 강가에서 맹세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부드런 정열의 화사한 입 한번 마음주면 변함이 없어 꿈따라 임따라 가겠노라고 내 품에 안기어서 맹세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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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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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어라 아아아 갈대의 순정 말없이 떠난 여인이 눈물을 아랴 가슴을 파고드는 갈대의 순정 눈물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어라 아아아 갈대의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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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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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 이야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 이야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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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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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나간 꿈이라고 생각을 말자해도 못잊어 다시 찾아온 공항엔 바람이 부네 남들은 행복하게 님마중 오는데 나에게는 마중할 사람 아무도 없다더냐 아아아 오늘도 혼자 찾아온 공항엔 바람만 부네 2. 지금은 타국천리에 떠나간 사람을 못잊어 다시 찾아온 공항엔 바람이 부네 남들은 기약하고 떠나 가는데 나에게는 기다릴 사람 아무도 없다더냐 아아아 오늘도 혼자 찾아온 공항엔 바람만 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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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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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봄이면 씨앗 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멋쟁이 높은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것도 제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멋쟁이 높은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것도 제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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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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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떠나올 땐 몰랐었지만
구름같은 내 마음은 미쳐 몰랐지만 지금은 알았네 외로우니까 세월이 흘러갔어도 잊을수가 없어 그려보아도 가슴에 새겨 진 고향의 사람 다시 생각이 나네 또 다시 생각이 나네 고향을 떠나올 땐 봄이었지만 낙엽같은 내 마음은 겨울이었네 밤마다 꿈에서 달려가보는 정든 고향 오솔길을 정다웁게 둘이 걸어가 보던 가슴에 접어 둔 고향의 사람 다시 그리워지네 또 다시 그리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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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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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나는 당신이
꼭 나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내 당신 있어야 내 당신 있어야 두려움이 없어요. 나에게 냉정한 얼굴로 절대하지 말아요. 그러면 가슴이 아파요. 나도 모르게 꼭 나는 당신이 꼭 나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내 당신 있어야 내 당신 있어야 두려움이 없어요 음음~ 음음~ 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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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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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이 시들면은 왜 그런지 슬퍼져 못잊을 사랑의 그림자 꽃잎은 알아줄까 밤비에 흩어지는 흰꽃잎 같이 내 사랑도 허무하게 가 버렸네 아카시아꽃이 다시피면 옛사랑도 잊겠지 못다한 사랑의 괴로움 꽃잎은 알아줄까 이슬비 오는밤에 흰꽃이 피면 내 마음도 쓸쓸하게 눈물 짓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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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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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 발 0시 50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 우는 눈물에 플렛트 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 발 0시 50분 영원히 변치 말자 맹서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 우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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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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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장충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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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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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화따던 아가씨 찔레꽃 필때 복사꽃 피는 포구 십리포구로 달마증 가든 순이야 뱃고동이 울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강바람 산바람에 검은 머리 날리며 목화따던 아가씨 2. 목화따던 아가씨 봄날이 갈때 복사꽃 피는 포구 십리포구로 님마중 가든 순이야 나룻배가 올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꽃바람 봄바람에 소매자락 날리며 목화따던 아가씨 음악,그이상의 즐거움,BU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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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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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아 아 사랑했는데 어이 혼자 울어야 하나 아 아 여자의 눈물 그 팔에 안기어 꿈꾸던 창가엔 시들은 장미꽃 이 마음 따라 우네 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아 아 사랑했는데 그 팔에 안기어 꿈꾸던 창가엔 시들은 장미꽃 이 마음 따라 우네 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아 아 사랑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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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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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주 중 ~
오~ 그대여 변치마오 (변치마오) 오~ 그대여 변치마오 (변치마오) 불타는 이 마음을 믿어 주세요 말 못하는 이 마음을 알아 주세요 그 누가 이 세상을 다 준다해도 당신이 없으면 나는 나는 못 살아 수많은 세월이 흐른다 해도 당신만을 당신만을 기다리며 살아갈테야 ~ 간 주 중 ~ 불타는 이 마음을 믿어 주세요 말 못하는 이 마음을 알아 주세요 그 누가 이 세상을 다 준다해도 당신이 없으면 나는 나는 못 살아 수많은 세월이 흐른다 해도 당신만을 당신만을 기다리며 살아갈테야 살아가테야 살아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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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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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남쪽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낮선거리 헤메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하늘을 달려갑니다 천리타향 낮선거리 헤메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하늘을 달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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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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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 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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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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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며
따스하던 너의두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하렸던 아아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지면 꿈도 따라 가는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 찌 하오 어찌 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부분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