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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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6 | ||||
세상 너무 많은 미련에 이름 모를 추억 만이 쌓이고 언제 어디 쯤이면 알 수 있을까 잠시만 쉬었다 가려네 미처 잠 못드는 긴 밤에 변하는 건 내가 아닌 사람들 무슨 까닭인지는 몰라도 좋아 그렇게 걸어온 것 처럼 그렇게 가야할 것 처럼 머물 수 없다는 그것 뿐 늘 새로운 꿈을 위하여 돌아갈 곳을 찾았지 잃어서 아름다운 순간들 늘 새벽이 올 것만 같아 바람에 소리를 들었지 이대로 잠시만 쉬어 가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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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2 | ||||
네가 미소를 짓는 날이면
나는 세상을 얻는 듯 했지 그저 바라만 보아도 가슴이 떨리던 시절 내가 우울한 표정 지으면 금새 눈물 맺히던 너였지. 그때 우리의 모습이 거리에 흩어져 있네 지난 날을 내 어찌 잊을까 너를 생각하고 너를 그리워 할때면 나는 행복했어 언제나 내손에 잡힐듯 한 사랑은 개울 건너 무지개.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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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1 | ||||
4. |
| 3:36 | ||||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
하필이면 왜 당신이었나 싫어서도 아니고 미워서도 아니다 너는,아 - 너는, 아 - 벅찬 당신이기에 말없이 돌아서 두 눈을 감는다 별같이 많은 사람들 하필이면 왜 당신이었나 잘 나서가 아니고 하도 나 - 하도 나 - 높이 뜬 당신이기에 말없이 둘이서 두 눈을 감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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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0 | ||||
1. 가불하는 재미로 출근하다가
월급날은 남몰래 쓸쓸해진다 이것저것 제하면 남는건 남는건 빈봉투 한숨으로 봉투속을 채워나볼까 2. 외상술을 마시면서 큰소리치고 월급날은 나혼자 가슴을 친다 요리조리 빼앗기면 남는건 남는건 빈봉투 어떡하면 집사람을 위로해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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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6 | ||||
미련없이 내뿜는 담배연기 속에
아련히 떠오르는 그여인의 얼굴을 별마다 새겨보는 별마다 새겨보는 아아 아아 진고개 신사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올리며 언젠가 불러주던 그 여인의 노래를 소리없이 불러보는 소리없이 불러보는 아아 아아 진고개 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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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7 | ||||
우리애인은 올드미스
히스테리가 이만저만 데이트에 좀늦게 가면 하루종일 말도안해 우리애인은 올드미스 강짜 새암이 이만저만 젊은여자와 인사만해도 누구냐고꼬치꼬치오 헬프 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 랄라라라라라 우리애인은올드미스 서비스가 이만저만 춥지않느냐 뭐먹겠느냐 걸어주고 닦아주고 오 해피 우~우우우 우~우우우 우~ 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 라라라라라라 우리애인은 올드미스 서비스가 이만저만 춥지않느냐 뭐먹겠느냐 걸어주고 닦아주고 오 해피 아~아아아아 ~ 남들은 몰라요 아~아아 아아아 올드미스 우리애인 넘버원 넘버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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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3 | ||||
9. |
| 3:49 | ||||
낙엽은 지고 바람은 차가워
잃어버린 눈망울에 흐느끼는 흐느끼는 그리움 아 - 외로워 아 - 외로워 외로워서 사는 아 - 바바리코트 가로등 불빛 찬비에 서러워 휘저어 너를 찾는 사모치는 사모치는 그리움 아 - 외로워 아 - 외로워 외로워서 사는 아 - 바바리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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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4 | ||||
눈물도 한숨도 나 혼자 씹어 삼키며
밤거리의 뒷골목을 누비고 다녀도 사랑만은 단 하나로 목숨을 걸었다 거리의 자식이라 욕하지 마라 그대는 태양처럼 우러러 보는 사나이 이가슴을 알아줄날 있으리라 외롭고 슬프면 하늘만 바라 보면서 맨발로 걸어왔네 사나이 험한길 상처 뿐인 이 가슴을 나홀로 달랬네 내버린 자식이라 비웃지 마라 내생전 처음으로 바친 순정으로 돌아올 천국에서 그대옆에 피어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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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0 | ||||
무슨 사연이 있겠지 무슨 까닭이 있겠지
돌아가지않는 길잃은 철새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흐느끼는 소리만 흐느끼는 소리만 홀로 살고파 왔을까 홀로 울고파 왔을까 돌아가지않는 길잃은 철새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한숨짓는 소리만 한숨짓는 소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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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1 | ||||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 일랑 두지 말자 미련 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길에 정 일랑 두지 말자 미련 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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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2 | ||||
너를 사랑할 땐 한없이 즐거웠고
버림을 받았을 땐 끝없이 서러웠다 아련한 추억 속엔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빨리 온 인생의 종점에서 싸늘하게 싸늘하게 식어만 가는 아 아 아 아 내 청춘 꺼져가네 너를 사랑할 땐 목숨을 걸었었고 버림을 받았을 땐 죽음을 생각했다 지나간 내 한 평생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짧았던 내 청춘 종점에서 속절없이 속절없이 꺼져만 가는 아 아 아 아 한 많은 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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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0 | ||||
너와의 사랑은 지난 옛 이야기 내마음 속깊이 새겨진 사랑이여 낙엽이 떨어져 쌓여진 거리를 그대와 둘이서 거닐던 추억이여 꽃은 피고 또 지고 세월은 흘러가도 내 마음의 상처를 달랠길 없네 그대와 사랑은 옛이야기지만 내 마음 속깊이 그대는 남아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