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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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0 | ||||
아~~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 소리 들리어 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 어린 금오산 기슭 위에서 노래를 불러 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 신라의 밤이여 화랑도의 추억이 새롭구나 푸른 강물 흐르건만 종소리는 끝이 없네 화려한 천년 사직 간 곳을 더듬으며 노래를 불러 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신라의 밤이여 아름다운 궁녀들 그리웁구나 대궐 뒤에 숲 속에서 사랑을 맺었던가 님들의 치맛 소리 귓 속에 들으면서 노래를 불러 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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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6 | ||||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 발 0시 50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 우는 눈물에 플렛트 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 발 0시 50분 영원히 변치 말자 맹서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 우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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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6 | ||||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매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좋아 누물어린 보따리에 황혼빗이 젖어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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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7 | ||||
5. |
| 2:52 | ||||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날 속일 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루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 님은 소식 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소 - 간 주 중 -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바람에 달도 기울고 별도 흐르고 강물도 흘러갔소 가슴에 안겨 흐느껴 울던 그대여 어딜 가고 나만 홀로 이 밤을 새워 울어보련다 쓸쓸한 밤 야속한 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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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1 | ||||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꾸며 꽃파는 아가씨 그꽃만 사가시는 그리운 영란꽃 아-하 꽃잎같이 다정스런 그사람이면 그가슴 품에안겨 가고싶어요 이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사람 기다리며 꽃파는 아가씨 그꽃만 사가시는 애달픈 영란꽃 아-하 당신께서 사가시면 첫사랑인연 오늘도 꿈을꾸는 홍콩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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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2 | ||||
1.한많은 청춘속에 희망을 찾아 슬픔을 안은채 동수는 간다
마음의 불구자가 가야할 가야할 길은 어디냐 혜련아 혜련아 외상없는 인생열차에 몸을 실어가야할 나그네 길 2.짓밟힌 청춘속에 몸부림치며 사랑을 안은채 동수는 간다 이몸과 이 마음이 찾을길은 찾을길은 하나다 영애야 영애야 참된사랑 간직하여 영원토록 행복될 청춘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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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2 | ||||
제목 모녀기타
작사 조진구 작곡 속목인 가수 최숙자 정처없이 하염없이 뜬구름따라 굽이 굽이 흘러온길 아득하구나 부여잡은 어머니 손 하도 가날퍼 돌아보니 그 얼굴에 눈물 고였네 모녀 기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 갑니다 서글 프게 해가지고 저녁 노을을 피눈물로 적시면서 산을 넘었소 어머니가 퉁겨주는 기타 소리에 그 노래를 불며 불며 뜨내기 평생 모녀 가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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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2 | ||||
별을 보고 점을 치는 페르샤 왕자
눈 감으면 찾아 드는 검은 그림자 가슴에다 불을 놓고 재를 뿌리는 아라비아 공주는 꿈 속의 공주 오늘 밤도 외로운 밤 별빛이 흐린다 약해서야 될 말인다 페르샤 왕자 모래 알을 움켜 쥐고 소근 거려도 어이 해서 사랑에는 약해지는가 아라비아 공주는 마법사 공주 오늘 밤도 혼을 빼는 촛불이 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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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7 | ||||
11. |
| 2:54 | ||||
목이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러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못올 그날자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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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1 | ||||
아메리카 타국 땅에 차이나 거리
란탄 등불 밤은 깊어 바람에 깜박깜박 라이 라이 호궁이 운다 라이 라이 호궁이 운다 검푸른 실 눈썹에 고향 꿈이 그리워 태평양 바라 보면 꽃 구름도 바람에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아- 애달픈 차이나 거리 아메리카 타국 땅에 차이나 거리 귀거리에 정은 깊어 노래에 깜박깜박 라이 라이 꾸냥이 운다 라이 라이 꾸냥이 운다 목단 꽃 옷소매에 고향 꿈이 그리워 저 하늘 빌딩 위에 초생달도 노래에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아- 애달픈 차이나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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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6 | ||||
14. |
| 3:10 | ||||
1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찾는 개나리처녀
종달새가 울어울어 이팔청춘 봄이가네 어허야 얼씨구 타는가슴 요놈에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오고 서산에해지네 2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처녀 소쩍새가 울어울어 내얼굴에 주름지네 어허야 얼씨구 무정구나 지는해 말좀해라 선황당 고개넘어 소모는 저목동아 가는길 멀다해도 내품에 쉬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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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22 | ||||
16. |
| 3:03 | ||||
남쪽 나라 십자성은 어머님 얼굴
눈에 익은 너의 모양 꿈 속에 보면 꽃이 피고 새도 우는 바닷가 저 편에 고향 산천 가는 길이 고향 산천 가는 길이 절로 보이네 날이 새면 만나겠지 돌아가는데 지나간 날 피에 맺힌 꿈의 조각을 바다 위에 뿌리면서 나는 가리다 물레방아 돌고 도는 물레방아 돌고 도는 네 고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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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05 | ||||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요
너와 나와 단 둘이 뽕따러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너와 나와 단 둘이 뽕따러 가세 달구경 가세 달구경 가요 정든 님을 따라서 달구경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정든 님을 따라서 달구경 가세 님 마중 가세 님 마중 가요 청사초롱 불 밝혀 님 마중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청사초롱 불 밝혀 님 마중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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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33 | ||||
1#!H 공양미 삼백석에 제물이 되어
앞 못보는 부친님과 하직을 하고서 사공따라 효녀 심청 떠나갈 때에 산천도 울었다네 초목도 울었다네 2#!H 인당수 푸른 물결 넘실거릴 때 만고 효녀 심청이는 뱃전에 올라서서 두 손 모아 신령님께 우러러 빌 때 물새도 울었다네 사공도 울었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