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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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0 | ||||
2. |
| 4:21 | ||||
오랜 그 옛날 하늘 파랄때
엄마 되고픈 그 하얀 아이 인형 머리 매만지는 커다란 눈망울과 그 조그만손 그땐 땅이 초록이었고 냇물이 진한 노랑이였지 하늘아 초록빛 땅아 그땔 아니 냇물아 나의 하얀 그파란 하늘아 초록빛 땅아 그땜 아니 냇물아 나의 하얀 오- 하늘아 초록빛 땅아 그땔 아니-냇물아 나의하얀 그파란 하늘아. 초록빛 땅아 그땔아니 냇물아-나의하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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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3 | ||||
어렴풋이 떠오르긴해도
내겐 이미 멀어져 버린 기억 그땐 아무 준비도 하지 못하고 지난 추억들을 잊어야 했어 젖어가는 가슴을 비우며 너를 잊기위해 흘렸던 눈물 이젠 나의 상처도 아물어가고 낯선 외로움에 익숙한데 우연히 마주친 그대 모습 아쉬워 해도 안타까운 마음 이젠 붙잡지 못해 멀어지는 사랑했던 우리의 추억 이제는 모두다 떠나 보낸뒤 텅빈 나의 가슴속에 그림자되어 꿈으로만 그대모습 볼 수 밖에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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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4 | ||||
그대 내게 사랑한다 말해올 적에
내가 오직 그대의 사랑이라 했었지 하지만 웃음헤픈 네 얼굴을 보며 나만있긴 너무 넓은 네마음을 느꼈어 그대 내게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웃음으로 모든 것을 대신하려 했었지 하지만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 그런 웃음 짓고 있는 네모습을 보았어 길다란 속눈썹의 아름다운 눈이 나만 보고 있지만은 않다는 걸 알았어 그대여 그 고운 눈빛을 내게만 줄 수는 없을까 그 많은 연인들 속에 초라한 모습으로 남기는 싫어 오직 나만의 오직 너만의 사랑으로 남고 싶어져 오직 나만의 오직 너만의 사랑으로 남고 싶어져 그대여 그 고운 눈빛을 내게만 줄 수는 없을까 그 많은 연인들 속에 초라한 모습으로 남기는 싫어 오직 나만의 오직 너만의 사랑으로 남고 싶어져 오직 나만의 오직 너만의 사랑으로 남고 싶어져 오직 나만의 오직 너만의 사랑으로 남고 싶어져 오직 나만의 오직 너만의 사랑으로 남고 싶어져 오직 나만의 오직 너만의 사랑으로 남고 싶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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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7 | ||||
6. |
| 3:25 | ||||
어느날 그대가 건네 주었던 선물 상자 말로는 못하고
얼굴 붉히며 미소짓네(신재홍) 그대의 사랑을 담은 선물은 귀여웠어 빨간색 리본을 두른 그대의 쵸코렛 상자(김우진) 지금도 그대와 난 달콤한 쵸콜렛 그 향기처럼 감미로운 사랑을 할거야(유정연) 지금도 그대와 난 달콤한 쵸콜렛 그 향기처럼 감미로운 사랑을 할거야(최용준) 그댄 나를 어쩌다 한번 슬프게도 하지만 기억해줘 그대만을 사랑하고 있어(박광현) (반복:합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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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4 | ||||
비오는 거리를 그냥 걸어갔어..불켜진 너의 창문을 난 바라봤어
추억에 젖어서 전화를 걸었어...차가운 너의 대답은 난 못듣겠어 너와 나의 짧은 사랑을 기억하고 있니...비처럼 나의 마음은 수줍게만 했지...아름다웠던 추억들은 이젠 꿈이지만 나를 사랑했던 순간만은 잊지말아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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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8 | ||||
말이 없이도 진실을 나누는
플라타나스 가지들처럼 진실 곁에서만 진실 가운데서만 머물고 싶어요 그 누구 없어도 사랑을 배우는 어리고 어린 햇순들 처럼 사랑 곁에서만 사랑 가운데서만 머물고 싶어요 있다가도 없어지는 수많은 일들 머물다가 떠나가는 수많은 기억들 아름다운 사랑의 실로 엮을수 있다면 내가 무엇을 더 원할까요 *세상이 모두 아름다운 일들로 차버리는 날 나는 내 일손을 멈추고 오늘 가로수처럼 그속에 묻혀 버릴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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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0 | ||||
형 편지 썼어요
부칠수 없는 그리움을 형 길을 걸었죠 함께 거닐던 그때 그 길 형 낙엽이 져요 형 바람이 차요 사랑도 아닌 우정도 아닌 그때 그 마음 무언지 몰랐었지만 형이 없는 그 찻집이 외로워요 식어가는 커피잔이 쓸쓸해요 세상 모두 온통 슬픔 뿐이에요 형의 그 마음 이젠 알 것 같아요 형 기억하나요 가을 캠퍼스 그 벤취를 형 생각하나요 함께 지새던 마지막 밤 형 낙엽이 져요 형 바람이 차요 사랑도 아닌 우정도 아닌 그때 그 마음 무언지 몰랐었지만 형이 없는 그 찻집이 외로워요 식어가는 커피잔이 쓸쓸해요 세상 모두 온통 슬픔 뿐이에요 형의 그 마음 이젠 알 것 같아요 형의 그 마음 이젠 알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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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0 | ||||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 날엔 이렇게 좋은 날엔 그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루루루루 아름다운 꽃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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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4 | ||||
떨리는 그대 입술엔 이별보다 슬픈 입마춤
그댄 젖은 눈을 감으며 싸늘한 추억만 남기고 그리움을 접어둔채로 마냥 걷고만 싶어 언젠가는 그대 모습을 잊을수도 있을거야 나 이제 하늘만 보면 눈물이 날것만 같아 빗바랜 추억 사이로 비마저 내리는 날엔 때로는 모두 잊은듯 거리를 헤매보아도 (자꾸만 슬퍼지는건 흐려지는 하늘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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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7 | ||||
내 진정 당신을 사랑하는 그 까닭은
당신 곁에서 언제나 쉴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렇듯 우리가 서로 멀리에서 헤어진 채 살고는 있지만 당신은 지금도 내 곁에 있지요 낙엽이 쌓이는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는 그 까닭도 내 진정 당신만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