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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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1 | ||||
나는 오늘 그대 생각에 밤새 잠못 이루다가
혹시그녀 볼까하나 그대는 내게 실망주네 나는 오늘 그대 모습에 내모습을 볼까하고 이리 저리 둘러봐도 그대는 내게 등 돌리네 내리는 저 비는 마음마다 젹셔주는데 쏟아지는 빗속을 어디로가나 쏟아지는 빗속을 난 걸어도 마음만은 그순간까지 나는 아직 바라고 싶어라 지금 이 밤 다지나가도 그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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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8 | ||||
어둠은 창가로 조용히 밀려져오고
알 수 없는 미련은 창가로 스미어드는데 내 사랑하는 그대 왜 날 불러내어 너에게 향하는 사랑을 막으려 하는가 비가 개인 어느 아침 찬란한 햇살이 유리창에 비추어서 밝게 빛나고 그건 마치 숨어버린 나의 사랑처럼 다시 한번 비쳐온다 내 님의 사랑은 어디에 있나 바람아 저 나는 새들에게 난 물어보리라 내 님의 사랑은 어디로 갔나 구름아 너 가는 그 길따라 날아서 가네 나~~~ 비가 개인 어느 아침 찬란한 햇살이 유리창에 비추어서 밝게 빛나고 그건 마치 숨어버린 나의 사랑처럼 다시 한번 비쳐온다 내 님의 사랑은 어디에 있나 바람아 저 나는 새들에게 난 물어보리라 내 님의 사랑은 어디로 갔나 구름아 너 가는 그 길따라 날아서 가네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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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3 | ||||
먼 하늘이 어둠의 장막으로 드리워지면 나는 어느새 그대를 그대를 그려본다 검은 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세노라면 나는 어느새 그대를 못잊어 그려본다 * 그대와 나는 지나간 시절 수많은 별을 세며 미래를 얘기했던 추억을 생각해내곤 음~ 난~ 난 그만 그만 슬픔에 젖네 이젠 나홀로 셀 수 없는 별을 세며 볼 수 없는 태양을 보며 모든 것이 잠들어 고요한 밤 외로이 바람이 바람이 울고 있어 울고 있어요 바람이 울고 있어요 바람도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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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9 | ||||
나는 무슨 생각에 빠져들어 하루종일 거리 헤매다가 그대 떠난 그 길따라 홀로 걸었네 바람 없는 계절에 태어나서 사람 많은 거리 헤매다가 그대 떠난 그 곳까지 찾아나섰네 * 낯설은 거리 서면 사람들은 내게 인생은 덧없다고 말을 하지만 자! 떠나가자 바람따라서 정처 없이 자! 떠나가자 구름따라서 무인도로 무인도로 떠나가자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로 떠나가자 우리의 꿈 무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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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6 | ||||
그건 꿈이었을까 한순간의 내 희망이었을까 떠나지 않길 원했던 나의 미련이었을까 그건 꿈이었을까 한순간의 내 희망이었을까 보내지 않길 원했던 나의 미련이었을까 그대의 두 눈에 어리던 슬픔을 나는 보았네 야속한 이별의 미소로 하고픈 말을 감추려 해도 그대의 손 끝에 떨리던 사랑을 나는 느꼈네 말없이 돌아서 가는 길에 타는 마음만 메아리치네 아~ 떠나지 않길 원했던 나의 미련이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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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00 | ||||
2. |
| 2:52 | ||||
그대는 나에게 한 송이 꽃피었네 젊은 가슴에 파랗게 피어나거라 그대는 나에게 한 줄기 비 되었네 젊은 마음에 하얗게 피어나거라 조그만 화단에 그대 닮은 꽃씨를 뿌려 아침에 이슬로 파랗게 피어나거라 그대는 나에게 한 송이 꽃 되었네 젊은 가슴에 파랗게 피어나거라 그대는 나에게 한 줄기 비 되었네 젊은 마음에 하얗게 피어나거라 젊은 가슴에 그대 닮은 꽃씨를 뿌려 아침에 이슬로 파랗게 피어나거라 그대는 나에게 한 송이 꽃 되었네 젊은 가슴에 파랗게 피어나거라 그대는 나에게 한 줄기 비 되었네 젊은 마음에 하얗게 피어나거라 거기 멀리서 날개짓하며 날아서 노는 새들의 노래 그대는 나에게 한 송이 꽃 되었네 젊은 가슴에 파랗게 피어나거라 그대는 나에게 한 줄기 비 되었네 젊은 마음에 하얗게 피어나거라 뚜뚜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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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40 | ||||
오늘밤에는 얘기해줄께 나의 사랑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긴 이야기지만 이 밤이면 족해 나의 사랑은 밤에 피어났으니까 * 바람도 없는 그 밤 그댈 처음 보면서 나는 아름다움을 생각했어요 그 순간이 그 순간이 내겐 사랑이었오 그 순간이 그 순간이 내겐 사랑이었오 오늘밤에는 얘기해줄께 내가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는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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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3 | ||||
별빛은 어제 오늘 또 내일 변함없이 빛나나 그대의 두 눈엔 아픈 사랑이 반짝여 빛나네 바람은 어제 또 다른 오늘 옷깃을 여미우고 나의 빈 손엔 고운 추억만 살며시 날아앉네 * 아~ 우리들은 약속했지만 다른 두 맘을 열어 사랑을 주던 이 계절은 떠나가나 다른 두 맘을 열어 사랑을 주던 이 계절은 떠나가나 야윈 두 뺨엔 어린 눈물이 다시 흘러넘쳐도 그대 입가에 떠오는 미소는 부디 행복하라고 부디 행복하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