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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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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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넘고 강을건너 찻아온 옛고향엔 논밭갈며 소을몰던 삼룡이는 어디로갔나
낮서른 주막집 희미한 불빛아래서 삿갓주 한잔술에 이밤도 깊어만가네 아아아 나을 반겨주는 강원도아줌마. 2절 감자심고 수수심는 정들은 내고향엔 갑사댕기 긴긴머리 삼순이는 어디로갔나 밤늦은 주막집 희미한 불빛아래서 삿갓주 한잔술에 이밤도 깊어만가네 아아아 나을 반겨주는 강원도아줌마. (후렴) 밤늦은 주막집 희미한 불빛아래서 삿갓주 한잔술에 이밤도 깊어만가네 아아아 나을 반겨주는 강원도아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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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1 | ||||
수원화성 성곽 위에 무궁화 꽃이 피었네
오대양을 넘나드는 월드컵은 수원 수원 코리아 문화의 도시 수원의 역사 세계인의 축제로다 아 비바 비바 월드컵은 수원 효원의 도시 수원에서 이천이년 비바 월드컵은 수원 수원 코리아 월드컵은 수원 비바 월드컵 비바 월드컵 비바 월드컵 수원코리아 비바 월드컵 수원코리아 정조대왕 얼이 담긴 세계의 유산 화성에 피부색은 다르지만 마음만은 하나로 수원코리아 관광의 도시 수원의 자랑 코리아의 축제로다 아 비바 비바 월드컵은 수원 축구의 도시 수원에서 이천이년 비바 월드컵은 수원 수원 코리아 월드컵은 수원 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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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0 | ||||
노고봉 팔각정에 종달새 날아드는데
삼막골 아가씨가 진달래꽃 머리에 꽂고 용학산 바라보며 치맛자락 날리며 콧노래도 구성지게 사랑노래 부르네 꿈도 많은 열아홉살 아리따운 용인 아가씨 경안천 물결따라 세월이 흘러가는데 초당골 아가씨가 풍금댕기 머리에 꼽고 아리랑 고개에서 옷자락을 날리며 달이뜨고 별이뜨도 돌아갈줄 모르네 꿈도많은 열아홉살 순정어린 용인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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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3 | ||||
당신이 돌아서 가실 줄 진정 난 몰랐어요
얄미운 당신이 너무나 미웠어요 못 믿을 건 남자의 남자의 마음인가요 이제는 생각을 생각을 말자해도 첫 사랑 당신만은 첫 사랑 당신만은 보고 싶어요 그렇게 떠나가실 줄 진정 난 몰랐어요 무정한 당신은 정말로 미웠어요 못 믿을 건 남자의 남자의 마음인가요 다시는 생각을 생각을 말자해도 첫 사랑 당신만은 첫 사랑 당신만은 잊지 못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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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4 | ||||
밤차는 가자고 기적소리 슬피 우는데
님은 어이 나를 두고 떠나시려 합니까 서로가 마지막 이별을 아쉬워하며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목메인 목소리로 눈물을 감추며 헤어지는 목포역 부르스 목포역 밤열차 기적소리 슬피 우는데 당신은 왜 나를 두고 홀로 가시렵니까 너무나 짧았던 사랑을 아쉬워하며 잘 가세요 잘 있어요 서로가 미련 두고 눈물을 흘리며 헤어지는 목포역 부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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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2 | ||||
안개낀 소양강에
어린 물새 슬피 우는데 꽃 피고 새가 울면 돌아 온다고 맹세 하고 떠난 님 어이해 춘천에 왜 못오시나 나만 홀로 어이 하라고 아 애타도록 기다리는 소양강 봄처녀 고산리 갈대밭에 두견새만 슬피 우는데 소양강 뗏목 타고 떠나가신 님 언제 다시 오려나 기나긴 세월이 흐른 다해도 나는 나는 기다릴래요 아 하염없이 기다리는 소양강 봄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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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3 | ||||
송아지 음매 울고 산 까치가 날아들면
부풀은 처녀 앙 가슴에 봄은 다시 찾아왔네 서울 간 우리 님 나를 찾아온다네 얼씨구 좋구나 지화자 좋구나 이팔 청춘 남원골 처녀 성화가 났네 성화가 났네 진달래 곱게 피고 아지랑이 아롱대면 수줍은 처녀 가슴속에 봄은 다시 찾아왔다네 한양 간 정든 님 금의환향한다네 얼씨구 좋구나 지화자 좋구나 이팔 청춘 남원골 처녀 성화가 났네 성화가 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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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9 | ||||
풀파레 나풀나풀
춤추는 바닷물에 미역따는 강릉아가씨 콧노래가 구성지구나 동해안 바닷바람 파도따라 밀려오면 고기잡이 떠난 님이 돌아온다네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강릉아가씨 노래가 좋구나 갈매기 날아드는 내고향 바닷가에 조개잡는 강릉아가씨 사랑노래 흥겨웁구나 동해안 밤바다에 풍거가가 들려오면 고기잡이 떠난 님이 돌아온다네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데헤야 강릉아가씨 노래가 정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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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0 | ||||
누구를 기다리나 강바람도 차가운데
소양강 바라보며 홀로 섰는 춘천아가씨 봉의산에 산새들도 짝을 지어 날아가는데 님이 오길 기다리는 눈물어린 춘천아가씨 말없이 기약 없이 떠나버린 님이더냐 소양강 바라보며 홀로 섰는 춘천아가씨 소양사의 목탁소리 처량하게 들려오는데 오늘밤도 기다리는 흐느끼는 춘천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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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7 | ||||
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떼 날아드는데
누구를 기다리나 삼학동 처녀야 노적봉 바라보며 옷자락을 날리며 파도치는 부둣가에서 님 소식을 기다리나 열일곱살 꿈 많은 목포항 처녀야 유달산 산기슭에 동백꽃이 곱게 피건만 누구를 만나려나 동백꽃 꺾어들고 다도해 저 멀리서 돌아오는 밤배를 날이 저문 선창 가에서 정든 님을 기다리나 열일곱살 어여쁜 목포항 처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