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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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1 | ||||
내 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 대전에 있나 대구에 있나 부산에 있나 나 홀로 남겨두고 어데로 갔나 봄이오면 돌아온다던 그 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님을 만나러 서울대전대구부산 찾아봤지만 아무대도 간곳이 없더라 헛수고 더라 나는그만 주저앉아 울고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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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8 | ||||
평양엘 가려면 서울에서 반나절 거리인데
지척에 이강산은 왜 이다지도 멀기만한지 중국도 러시아도 모두 열려서 마음대로 오고 가는데 휴전선 그어놓고 티격태격에 벌써 오십년. 차가 없어 못 가나, 길이 막혀 못 가나 핵우산을 거두고 철조망을 치워버리고 백두산에서 한라산에서 덩실춤을 췄으면 좋겟네. 서울엘 오려면 평양에서 반나절 거리인데 지척에 이 산하는 왜 이다지도 멀기만한지 중국도 러시아도 모두 열려서 마음대로 오고 가는데 휴전선 그어놓고 아웅다웅에 벌써 오십년. 배가 없어 못 오나, 산이 막혀 못 오나 지뢰밭을 거두고 철조망을 치워버리고 금강산에서 설악산에서 덩실춤을 췄으면 좋겟네. 차가 없어 못 가나, 길이 막혀 못 가나 핵우산을 거두고 철조망을 치워버리고, 백두산에서 한라산에서 덩실춤을 췄으면 좋겟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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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0 | ||||
마지막 그 한마디 갈테면 가라했지만 지금 내게 남은건 이
별뒤에 다가온 이해못할 자존심에 사랑할 널 잃어야 하는거 야 잘못은 내게 있다는 당신에 그 한마디 그래요 철이없어 그때는 몰랐어요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댈 너무나 힘들게했 어 사랑에 노예가 된 여자 당신을 소유하려던 여자 이제와 흐느껴 우는 여자 여자는 바보바보야~ 잘못은 내게 있다는 당신에 그 한마디 그래요 철이없어 그 때는 몰랐어요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댈 너무나 힘들게했어 사랑에 노예가 된 여자 당신을 소유하려던 여자 이제와 흐 느껴 우는 여자 여자는 바보바보야~ 사랑에 노예가 된 여자 남자를 소유하려던 여자 이제와 흐 느껴 우는 여자 여자는 바보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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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8 | ||||
남자들아 힘을 내라 힘을 내자 어깨를 활짝펴라
목소리를 높여라 크게 하자 간 큰 남자여 아내한테 전화 건 남자에게 누구세요 왜 그러세요 감히 물어 보려는 남자 아내의 말에 꼬박꼬박 말대꾸 하려는 남자 향수 뿌리고 외출하는 아내의 뒷모습을 미심쩍게 흘겨보는 겁없는 남자(남자 남자 간 큰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매일 아침에 식탁에 주저 앉아 밥 달라고 보채는 아주 염체가 없는 남자 벌어오는 것도 시원찮으면서 반찬투정 하려는 남자 밀린 빨래와 설거지를 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 비디오만 보려는 남자(남자 남자 간 큰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남자들아 힘을 내라 힘을 내자 어깨를 활짝펴라 목소리를 높여라 크게 하자 간 큰 남자여 아내가 외출하고 돌아오면 어디갔다 왔느냐고 감히 물어 보려는 남자 아내에게 오는 삐삐번호를 일일이 체크하는 남자 바쁜 아침에 아내에게 용돈이 적다면서 투덜투덜 막무가내로 떼 쓰는 남자(남자 남자 간 큰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남자들아 남자들아 간 큰 남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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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7 | ||||
앞을 보고 뒤를 봐도 캄캄하게 느껴짐은
그대의 눈길이 잠들고 말았나요 소리치며 불러봐도 대답한번 없는것은 그대의 입술이 싸늘하게 변했나요 하늘의 뜬구름처럼 하루이틀 지나가면 내 모습은 바보처럼 변하고 말거예요 스쳐가는 바람처럼 흔적없이 사라지면 내마음은 꽃잎처럼 흔들리고 말거예요 그대 아하~ 내마음은 낙엽처럼 흩어지고 말거예요 그대 아하~ 늦기전에 나를 잡아주세요 하늘의 뜬구름처럼 하루이틀 지나가면 내 모습은 바보처럼 변하고 말거예요 스쳐가는 바람처럼 흔적없이 사라지면 내마음은 꽃잎처럼 흔들리고 말거예요 그대 아하~ 내마음은 낙엽처럼 흩어지고 말거예요 그대 아하~ 늦기전에 나를 잡아주세요 늦기전에 나를 잡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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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7 | ||||
남자들은 믿지마라 모두 늑대다 자나깨나 남자 조심해
겉모습이 여러여자 설레게하는 남자들은 모두 늑대다 삼일만에 나의 손을 잡아버리고 사랑한다 고백을 하네 한달만에 내 입술을 훔쳐가고선 얼렁뚱땅 결혼하자네 분명 이 남자는 늑대일거야 여자 마음 흔들어 놓는 그윽한 눈빛 달콤한 말로 내 맘을 사로잡네 하지만 어쩔 수 없어 늑대에게 빠져버린 나 그래도 그런 걱정마세요 나는 예쁜 여운걸 <간주중> 여자들을 조심해라 모두 여우다 자나깨나 여자 조심해 눈웃음을 살살치며 꼬리 흔드는 여자들은 모두 여우다 처음만나 술사달라 억지부리고 다짜고짜 사랑한다네 여자라면 어머니도 믿지 말라고 믿을 것이 못된다는데 분명 이 여자는 여우일거야 남자 마음을 들뜨게 하는 야릇한 미소 달콤한 입술 내 맘을 사로잡네 하지만 어쩔 수 없어 여우에게 홀려버린 걸 그래도 좋아 여우가 좋아 나의 예쁜 여우야 분명 이 남자는 늑대일거야 여자 마음 흔들어 놓는 그윽한 눈빛 달콤한 말로 내 맘을 사로잡네 하지만 어쩔 수 없어 늑대에게 빠져버린 나 그래도 그런 걱정마세요 나는 예쁜 여운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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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3 | ||||
나와는 생각이 너무 너무
다른 아버지 난 항상 피하려고만 했었지 언제나 무뚝뚝하고 재미없는 아버지 하지만,아버지를 사랑하지요 이 넓은 세상을 거친 숨 몰아쉬며 그렇게 한평생을 달려오신 아버지 조금은 보수적이지만, 정이 많은 아버지 이렇게 나는당신을 닮았죠 그 언젠가 주름진 얼굴 이슬맺힌 눈으로 고향노래를 크게 부르실때 너무나도 초라하게 치쳐버린 아버지의 그 모습에 나는 마음이 아팠답니다. 오늘밤도 고향을 그리다가 잠이드신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이 넓은 세상을 거친숨 몰아쉬며 그렇게 한평생 달려오신 아버지 조금은 보수적이지만, 정이 많은 아버지 이렇게 나는당신을 닮았죠 그 언젠가 주름진 얼굴 이슬맺힌 눈으로 고향노래를 크게 부르실때 너무나도 초라하게 지쳐버린 아버지의 그 모습에 나는 마음이 아팠답니다. 오늘밤도 고향을 기다리다가 잠이 드신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그런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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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9 | ||||
헤어져도 말 한마디 없나 돌아서며 냉정하게도
누구라도 한번쯤은 기억해 아파해야 하는 거야 가슴속에 추억도 지우지 그렇게도 떠나야 하는 걸까 무어라도 한번쯤 나에게 말해주고 떠나가야지 아니야 아니야 하지만 이별은 이렇게 왔는데 이제는 내 마음 어쩌나 지워지지 않는 그대여 가슴속에 추억도 지운 채 그렇게도 떠나야 하는 걸까 무어라도 한번쯤 나에게 말해주고 떠나가야지 아니야 아니야 하지만 이별은 이렇게 왔는데 이제는 내 마음 어쩌나 지워지지 않는 그대여 아니야 아니야 하지만 이별은 이렇게 왔는데 이제는 내 마음 어쩌나 지워지지 않는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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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6 | ||||
배꼽에 열 다리에 열 남자 눈을 끌고가는 저 여자는
피자에 햄버거도 따따블로 먹는데 빠바빠 그런 게 다 어디가 흔적도 없어 타고나 그렇다면 더 할말 없지 꼬박꼬박 칼로리를 따져보는 내 신세는 이게 뭐야 세상은 불공평해 하느님도 무심해 빠바빠 나도야 바람결에 날리고 싶어 세상은 날씬해야 최고라 하네 없어서 못 먹었다던 육십년대 배고픔도 산해진미 앞에 두고 참아야하는 나보다는 나을 거야 초콜릿은 안돼 안돼 안돼요 안돼 안돼 떡볶이 김밥도 안돼 안돼 안돼요 안돼 안돼 다섯시 이후론 모두다 노노노노노 노노 아직도 아홉시야 인내력은 바닥났어 배고파서 잠도 오질 않아 일단 먹고 보자 꼬박꼬박 칼로리를 따져보는 내 신세는 이게 뭐야 세상은 불공평해 하느님도 무심해 빠바빠 나도야 바람결에 날리고 싶어 세상은 날씬해야 최고라 하네 없어서 못 먹었다던 육십년대 배고픔도 산해진미 앞에 두고 참아야하는 나보다는 나을 거야 초콜릿은 안돼 안돼 안돼요 안돼 안돼 떡볶이 김밥도 안돼 안돼 안돼요 안돼 안돼 다섯시 이후론 모두다 노노노노노 노노 하지만 생각해봐 자기 멋을 알고있는 사람들은 유행 속에 묻혀 살아가진 않아 사람들은 유행 속에 묻혀 살아가진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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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6 | ||||
우린 믿었었네 빛나는 스무 살에 빛은 영원하다
우리들은 믿었었네 우린 알았었네 눈부신 스무 살에 청춘은 영원하다 우리들은 알았었네 젊음도 사랑도 한마당 불꽃놀이 찬란하고 황홀한 한마당 불꽃축제 하지만 아니야 빛은 스러지는 걸 어둠이 있어 불꽃 더 황홀하지 고통이 있어 불꽃 더 찬란하지 이제는 알았네 모두가 떠났을 때 우린 믿었었네 빛나는 스무 살에 빛은 영원하다 우리들은 믿었었네 젊음도 사랑도 한마당 불꽃놀이 찬란하고 황홀한 한마당 불꽃축제 하지만 아니야 빛은 스러지는 걸 어둠이 있어 불꽃 더 황홀하지 고통이 있어 불꽃 더 찬란하지 이제는 알았네 모두가 떠났을 때 모두가 떠났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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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5 | ||||
비바람 거느라고 휘돌아 삼천리
굽어보던 반만년을 너는 아는데 오늘도 깊었구나 백두산 천지 이 땅에 서러운 사연을 묻고 하나가 될 수 없는 반쪽의 가슴으로 한 맺힌 울음을 울었다네 통한의 세월을 저 높고 깊고 푸른 백두산 천지에 바람이 분다 구름이 흐른다 눈물이 솟는다 이제는 끝내리라 모순의 역사를 반도에 먹구름이 걷히고 있다 동해에 새아침이 솟아오르면 지나간 세월은 가슴에 묻고 백두에 천지를 밟아보리라 오십년 통한을 천지와 함께 들이켜보리라 한라 향해 외치리라 민족의 새 역사를 쩌렁쩌렁한 백두산 호랑이 웃음치리라 백두에 천지를 밟아보리라 오십년 통한을 천지와 함께 들이켜보리라 한라 향해 외치리라 민족의 새 역사를 쩌렁쩌렁한 백두산 호랑이 웃음치리라 쩌렁쩌렁한 백두산 호랑이 웃음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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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0 | ||||
우 하 후 우 하 후
통일된 우리나라 이름은 서울 공화국이라 하자 위로는 단군 어른 모시고 이성계 왕건 장군 받들어 이퇴계 이율곡 다시 불러 국사를 돌보게 하자 동쪽엔 김유신 (동쪽엔 김유신) 서쪽엔 계백 (서쪽엔 계백) 남쪽엔 이순신 (남쪽엔 이순신) 북쪽에는 광개토 아 그 누가 넘보랴 통일조국 서울 공화국 통일된 우리나라 수도는 한양 땅에 다시 세우고 드넓은 비무장 지대에 풀 한 포기 나무 하나 뽑지 말고 우리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게 하자 동해 바다에 (동해 바다에) 아침 해가 뜨면 (아침 해가 뜨면) 세계가 하나로 (세계가 하나로) 모여드는 나라 아 얼마나 꿈꾸던 통일이냐 서울 공화국 우 하 후 우 하 후 세계가 하나되어 모이는 동방의 해가 뜨는 나라 유구한 반만년의 역사가 백두에서 한라산까지 한 배달 민족의 얼이 되어 꽃피는 아침의 나라 중국도 일본도 (중국도 일본도) 러시아까지도 (러시아 까지도) 우리들 앞에서 (우리들 앞에서) 두려워하리라 아 얼마나 그리던 통일이냐 서울 공화국 동쪽엔 김유신 (동쪽엔 김유신) 서쪽엔 계백 (서쪽엔 계백) 남쪽엔 이순신 (남쪽엔 이순신) 북쪽에는 광개토 아 그 누가 넘보랴 통일조국 서울 공화국 아 그 누가 넘보랴 통일조국 서울 공화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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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2 | ||||
햇빛 쏟아지는 날엔 사랑하는 사람끼리
웃는 얼굴 마주보며 해변을 걸어요 밀려오는 파도 따라 사랑하는 사람끼리 손에 손을 마주잡고 해변을 걸어요 그대 나를 사랑하는 마음 느낄 때 내 마음 행복해 나도 그대 사랑하는 마음 드리리 내 마음 드리리 햇빛 쏟아지는 날엔 사랑하는 사람끼리 웃는 얼굴 마주보며 해변을 걸어요 출렁이는 황금바다 밀려오는 은빛물결 주고받는 눈빛 속에 해변을 걸어요 들려오는 파도소리 속삭이는 사랑노래 밤하늘에 별을 보며 해변을 걸어요 그대 나를 사랑하는 마음 느낄 때 내 마음 행복해 나도 그대 사랑하는 마음 드리리 내 마음 드리리 햇빛 쏟아지는 날엔 사랑하는 사람끼리 웃는 얼굴 마주보며 해변을 걸어요 그대 나를 사랑하는 마음 느낄 때 내 마음 행복해 나도 그대 사랑하는 마음 드리리 내 마음 드리리 햇빛 쏟아지는 날엔 사랑하는 사람끼리 웃는 얼굴 마주보며 해변을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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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47 | ||||
[1절]
목포와 뱃부 바다건너 이어진 사랑의 항구 목포 온천의 도시 뱃부 보고파하면서도 만날수가 없어요 바다 저편에 그리운 사람 말못하는 사연을 가슴에 묻고 눈물로 기다려요 그리운 사람 님계신곳 어디라도 난 찾아가리 영원해요 우리 사랑 목포에서 뱃부까지 [후렴] 내마음 당신 가슴속에 영원토록 지지않는 노을이 되리 사랑해요 우리 서로 함께하는 날까지 [2절] 목포와 뱃부 하늘건너 이어진 낭만의 도시 목포 온천의 도시 뱃부 애타게 기다려도 만날수가 없어요 하늘저편에 그리운 사람 흘러내리는 눈물 가슴에 안고 운명의 신이시여 지켜주소서 믿음으로 맺은 사랑 변하지 않게 영원해요 우리 사랑 목포에서 뱃부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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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3 | ||||
1.하나 더하기 또 하나는 둘이지만
셋이 될 수 있는 것이 세상이야 지금이 뭐 18세기인줄 아니 컴퓨터가 판을 치는 세상이야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건 옛말이야 자고 일어나면 어느새 모든 것이 달라져 있잖아 두 눈을 크게 뜨고 봐봐봐 독하게 마음먹고 일어나 그래야만 험한 세상 살아갈 수가 있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은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아 하지만 일어서서 가야해 지금 멈출 순 없잖아 2.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야 앞뒤가 꽉 막힌 사람처럼 그렇게 답답하게 굴지말아 아무도 널 위해 기다려주지 않잖아 모든 일들을 스스로 헤쳐나가야만 하잖아 세상은 내것이다 봐봐봐 최고가 될때까지 뛰어봐 그래야만 거친 세상 살아 갈수가있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은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아 하지만 일어서서 가야해 지금 멈출 순 없잖아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건 옛말이야 자고 일어나면 어느새 모든 것이 달라져 있잖아 두 눈을 크게 뜨고 봐봐봐 독하게 마음먹고 일어나 그래야만 험한 세상 살아갈 수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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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29 | ||||
사랑한다 하면서 지금은 아니라네
그립다고 하시면서 님 또한 아니라네 님도 아닌 남도 아닌 당신이군요 사랑에 속고 속는 바보 같은 여자랍니다 외로움에 울고 웃는 바보 같은 여자 철없는 여자 여자 아아 당신은 사랑할 수 없는 사람 당신은 누구십니까 좋아한다 하면서 사랑은 아니라네 보고 싶다 하시면서 님 또한 아니라네 님도 아닌 남도 아닌 당신이군요 사랑에 속고 속는 어리석은 여자랍니다 그리움에 울고 웃는 어리석은 여자 철없는 여자 여자 아아 당신은 좋아할 수 없는 사람 어디의 누구십니까 사랑에 속고 속는 바보 같은 여자랍니다 외로움에 울고 웃는 바보 같은 여자 철없는 여자 여자 아아 당신은 사랑할 수 없는 사람 당신은 누구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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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9 | ||||
그대는 나의 모자람을 미소로 채워주고
감싸주는 유일한 사람 그대는 나의 마음속에 해가 뜨고 지는지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 가는 길이 아무리 험하고 멀어도 우리 서로를 지켜주리라 내가 기뻐할 때도 내가 슬퍼할 때도 언제나 내곁에 있어줄 사람 내가 외로울 때도 내가 아파할 때도 따뜻한 미소로 지켜줄 사람 <간주중> 그대는 나의 모자람을 미소로 채워주고 감싸주는 오직 한사람 그대는 나의 마음속에 비가 오고 개는지를 알고 있는 오직 한사람 누구 하나 힘들고 지치고 아프면 우리 서로를 업어주리라 내가 기뻐할 때도 내가 슬퍼할 때도 언제나 내곁에 있어줄 사람 내가 외로울 때도 내가 아파할 때도 따뜻한 미소로 지켜줄 사람 따뜻한 미소로 지켜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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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9 | ||||
슬픈 사연일랑 잊어야지 하면서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어디 갔을까 우리의 푸른 꿈들은 추억 속에 잊혀져버린 슬픈 옛이야기 어디 있을까 우리의 빛나는 사랑 어제처럼 우리의 사랑을 한 번 더 얘기해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슬픈 사연일랑 잊어야지 하면서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어디 갔을까 우리의 푸른 꿈들은 추억 속에 잊혀져버린 슬픈 옛이야기 어디 있을까 우리의 빛나는 사랑 어제처럼 우리의 사랑을 한 번 더 얘기해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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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0 | ||||
사랑이 이런 거라면 차라리 하지 말 것을
이렇게도 가슴이 아픈 거라면 차라리 하지 말 것을 사랑이 이런 거라면 만나지나 말 것을 이제 와서 돌아서서 후회할 것을 만나지나 말 것을 나 나 혼자서 어찌하라고 아무 말 없이 떠나버렸나 야속하게도 가버렸나 무정한 사람 떠나버리면 나 혼자서 어떡하라고 어차피 헤어질 바엔 정이나 주지 말지 후회하며 돌아서는 나의 두 뺨엔 눈물만 흘러내리네 나 나 혼자서 어찌 하라고 아무 말 없이 떠나버렸나 야속하게도 가버렸나 무정한 사람 떠나버리면 나 혼자서 어떡하라고 어차피 헤어질 바엔 정이나 주지 말지 후회하며 돌아서는 나의 두 뺨엔 눈물만 흘러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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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3 | ||||
외로워지면 희미한 불 속에 떠나버린 그대 얼굴 생각나
이 밤도 못잊어 내 얼굴엔 눈물이 쏟아집니다 사랑했던 그 사람을 다시는 볼 수가 없어도 싫어졌다고 해도 그럴 수 있을까 속이고 갈 것을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진정 대답해줄 수 없나요 사랑했던 그 사람을 다시는 볼 수가 없어도 싫어졌다고 해도 그럴 수 있을까 속이고 갈 것을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진정 대답해줄 수 없나요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진정 대답해줄 수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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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9 | ||||
인연에도 없는 사람을 사랑한 죄로
숙명인가 형벌인가 바람처럼 헤매는 마음 누구의 잘못도 없이 멀어진 우리의 사랑 아무리 잊으려고 몸부림쳐도 그림자처럼 따라오는 사랑의 굴레 인연에도 없는 사람을 사랑한 죄로 숙명인가 형벌인가 구름처럼 떠도는 마음 미련도 후회도 없이 멀어진 우리의 사랑 이제와 지우려고 애를 써봐도 꿈속에서도 다가오는 사랑의 굴레 누구의 잘못도 없이 멀어진 우리의 사랑 아무리 잊으려고 몸부림쳐도 그림자처럼 따라오는 사랑의 굴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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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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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 노래 마니 사랑해 주세요** **이 노래 참 좋은 노래에요. 많이** **이노래 마니 사랑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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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6 | ||||
아 두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할 땐 어느 한 사람은 울겠지요
두 여자가 한 남자를 사랑할 땐 어느 한 사람은 웃겠지요 가슴 아픈 시간이 흘러 흘러 오고가는 사람은 엇갈려도 어차피 사랑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는 것 사랑은 마지막까지 남은 두 사람의 것 아 한사람의 가슴의 멍이 드는 걸 사랑받던 이는 모르지요 지나버린 추억에 슬퍼하는 걸 사랑받던 이는 알 수 없죠 부질없는 사랑에 빠져들어 알 수 없는 이유로 엇갈려도 어차피 사랑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는 것 사랑은 마지막까지 남은 두 사람의 것 어차피 사랑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는 것 사랑은 마지막까지 남은 두 사람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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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1 | ||||
당신 때문에 여자가 되고
그리움 알았지만 내가 당신을 사랑한 것은 아픔이었죠 당신 때문에 괴로워하고 미워도 했었지만 내가 당신을 사랑한 것은 진실이었죠 우우우우 그대 눈빛이 우우우 슬퍼 보일 때 해는 서산 넘고 불빛 흔들리고 나는 허공 속에 비틀거리네 안녕이란 말하지 마세요 사랑밖엔 나는 몰라요 당신 때문에 괴로워하고 미워도 했었지만 내가 당신을 사랑한 것은 진실이었죠 우우우우 그대 목소리 우우우우 젖어올 때면 하늘 쳐다보고 뒤를 돌아봐도 나는 그네처럼 흔들거리네 안녕이란 말하지 마세요 사랑밖엔 나는 몰라요 안녕이란 말하지 마세요 사랑밖엔 나는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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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1 | ||||
당신을 처음 만나 사랑하게 된 것이
외롭던 나에겐 행복의 시작 눈물도 멈춰지죠 우리들 사랑에는 의심도 외면도 남기지 말아요 작은 상처도 만들지 말아줘요 아 여자가 사랑할 때는 마지막 사랑이기를 원해 아 남자가 사랑할 때는 자신이 첫사랑이길 원해 나 당신의 일부지만 당신은 나의 전부 우리들 사랑에는 의심도 외면도 남기지 말아요 작은 상처도 남기지 말아줘요 아 여자가 사랑할 때는 마지막 사랑이기를 원해 아 남자가 사랑할 때는 자신이 첫사랑이길 원해 나 당신만 있으면 바랄 것이 난 없어 아 여자가 사랑할 때는 마지막 사랑이기를 원해 아 남자가 사랑할 때는 자신이 첫사랑이길 원해 나 당신의 일부지만 당신은 나의 전부 당신은 나의 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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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8 | ||||
눈빛 하나 손끝하나로도 내 작은 가슴을 잠재우고
당신의 한마디 말로도 메운 가슴 메운 세월 다스립니다 내 눈이 되어 나의 목소리가 되어 내가 보지 못 할 때도 내가 말 못 할 때에도 당신은 나의 힘이 되었죠 혼자선 할 수 없는 것까지 이루게 해주셨던 당신을 사랑해 당신을 사랑해요 내 눈이 되어 나의 목소리가 되어 내가 보지 못 할 때도 내가 말 못 할 때에도 당신은 나의 힘이 되었죠 혼자선 할 수 없는 것까지 이루게 해주셨던 당신을 사랑해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은 나의 힘이 되었죠 혼자선 할 수 없는 것까지 이루게 해주셨던 당신을 사랑해 당신을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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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7 | ||||
당신이 너무나도 그리워지면 한줄기 바람 되어 찾아가고 싶어
추억의 아픔들을 가슴에 묻고 지나간 당신과의 사랑을 그리네 이제 다시는 만날 수 없어 이젠 정말로 볼 수가 없어 나는 지금도 그대 생각에 이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오늘도 바람찬 이 거리 다시 찾아 걷고있네 그래도 기다리는 바람 바람과의 약속 이제 다시는 만날 수 없어 이젠 정말로 볼 수가 없어 나는 지금도 그대 생각에 이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오늘도 바람찬 이 거리 다시 찾아 걷고있네 그래도 기다리는 바람 바람과의 약속 그래도 기다리는 바람 바람과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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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41 | ||||
그대 향한 그리움 이젠 내게 없어요
텅 빈 고독만이 남아있어요 그대 내게 남겨준 따스한 입맞춤 다정한 속삭임도 외로운 메아리뿐 가슴속에 그대 모습도 이제는 추억입니다 비 오고 바람 불면 멀어져가는 그대 모습 그려봅니다 그대 향한 내 마음 이젠 내게 없어요 아픈 기억만이 남아있어요 그대 내게 남겨준 따스한 입맞춤 빛나던 그 약속도 허무한 메아리뿐 내 가슴속 그대 모습은 지나간 세월입니다 비 오고 바람 불면 떠나가버린 그대 얼굴 생각합니다 비 오고 바람 불면 멀어져가는 그대 모습 그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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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45 | ||||
그 찻집에 들어서면 잔뜩 짓눌린 그대의 모습
가까이 가면 흩어지는 희뿌연 담배연기 그대 왜 나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건가요 오늘만이라도 단 한 번만이라도 사랑한다 말 할 수 없나요 그대 곁에서 참았던 눈물 아팠던 마음 보이고 싶어요 알 수 없는 그 표정으로 나를 서있게 하지 마세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바라만 보는 그대의 모습 내가 먼저 말을 해도 아무런 대답 없네 그대 왜 자꾸 그런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건가요 오늘만이라도 단 한 번만이라도 사랑한다 말 할 수 없나요 그대 곁에서 하고픈 이야기 그립던 마음 보이고 싶어요 그대 나를 이 자리에서 그냥 서있게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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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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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고 싶고 칭찬 받고 싶고 위로 받고 싶어서
마음속에 두지 만나면 잘 잘 잘 뭣 하러 겁없이 꺼내 후회를 하나 뉘우쳐 우나 오 위험한 본능 그러나 그건 안될 말이지 위험한 발상이지 꽃보다 먼저 새보다 먼저 꽃샘바람이 갈무리고 싶고 내숭 떨고 싶고 새침 떼고 싶어서 쉿쉿쉿 보란듯이 고백하면 어때서 남몰래 즐기는 비밀 비밀 그것은 본능 위험한 본능 오오오오 오오 본능 자랑하고 싶고 칭찬 받고 싶고 위로 받고 싶어서 마음속에 두지 만나면 잘 잘 잘 뭣 하러 겁없이 꺼내 오해를 받나 적을 만드나 오 위험한 본능 그러나 그건 안될 말이지 위험한 발상이지 꽃보다 먼저 새보다 먼저 꽃샘바람이 눈치 없이 웃고 쉽게 판단하고 수습하지 못해서 쉿쉿쉿 솔직하게 고백하면 어때서 남몰래 빠지는 고민 고민 그것은 본능 위험한 본능 오오오오 오오 본능 그것은 본능 위험한 본능 오오오오 오오 본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