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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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1 | ||||
찬비 맞으며 눈물만 흘리고 하얀 눈 맞으며 아픔만 달래는
바윗돌~~ 세상만사 야속타고 주저앉아 있을소냐 어이타고 이내청춘 세월속에 묻힐쏘냐 굴러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윗돌 한맺힌 내가슴 부서지고 부서져도 굴러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윗돌 이세상 끝에서 크게한번 웃어보자 아아아 아아 나나나나나나나 안개 낀 아침에는 고독을 삼키고 바람부는 날에도 설움만 달래는 바읫 돌~~ 세상만사 야속타고 주저앉아 잇을소냐 어이타고 이내청춘 세월속에 묻힐소냐 굴러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읫돌 한맺힌 내가슴 부서지고 부서져도 굴러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윗돌 이세상 끝에서 크게 한번 웃어보자 굴러 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윗돌 저하늘 끝에서 마음껏웃어보자아아아아아아 바윗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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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3 | ||||
창가에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손 돌아서 눈감으면 강물이어라 한줄기 바람되어 거리에서면 그대는 가로등되어 내곁에 머무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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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4 | ||||
*계수나무가 뽑힌 자리
인공위성이 앉던 그날도 희비가 엇갈렸지 소외되버린 달도 태양을 못믿어 태양마저도 의심가고 하늘마저도 보기 힘든 곳 빡빡한 잉여지대 밤에는 깨었지만 신비가 없어요 아까워 아까워 피곤해 피곤해 그런 그런 그런 세상이 되었어요 예 뚜랍따 뚜랍다 빡빡한 잉여지대 뚜랍따 뚜랍다* (*을 반복) 편지지가 없어 못쓸말이란 없다 연약한 것이라도 곱게 키운 자랑 작은것에도 감사하는 어리숙한 마음 간절한 저 비는 오늘도 내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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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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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50 | ||||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 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길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면 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 잡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리 이 세상 모든 것 내게서 멀어져가도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 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 간주 *) 이 세상 모든 것 내게서 멀어져가도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 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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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5 | ||||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내 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 아니가면 어이해 그 물 좋고 그 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가는 길에 뱅글 뱅글 돌더라도 어이 아니 돌을소냐 흘러 흘러 세월가듯 내 푸름도 한 때 인걸 돌더라도 가야겠네 내꿈 찾아 가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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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0 | ||||
8. |
| 4:40 | ||||
어느 하늘 밑 잡초 무성한 언덕이어도 좋아
어느 하늘 밑 억세게 황량한 들판이어도 좋아 공간 가득히 허무가 숨쉬고 그리고 하늘 밑 어디에라도 내 시선이 뻗어 그 무한의 거리가 까무러치도록 얼어서 혼자서만 외로워지는 그런 곳이면 좋아 거기서 모르는 사람을 만나고 모르는 사람이 반가워지면 좋아 음-- 운명처럼 뻗은 레일을 걷다가 우연히 부딪는 그런 사람이면 좋아 혼자서만은 외로운 공간 약속없이 만나는 그런 사랑을 위해서 나는 나는 나는 약속하고 싶어 그런 사람과 그런 사랑을 음-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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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0 |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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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4 | ||||
한 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새 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님 생겨 단하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 간 주 - 청춘에 짓밟힌 애끊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 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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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40 | ||||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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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18 | ||||
햇빛쏟는 거리에서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쏟는 하늘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종소리 바람소리 고이 고이 잠들던날 먼 하늘의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쏟는 거리에서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모진 바람 거센 파도 가슴 속에 몰아쳐도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우리는 너나 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쏟는 하늘보며 웃자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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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5:03 | ||||
지나간 자욱위에 또다시 밀려오며
가녀린 숨결로서 목놓아 울부짖는 내 작은 소망처럼 머리를 헤쳐 풀고 포말로 부서지며 자꾸만 밀려오나 자꾸만 밀려 가는 그 물결은 썰물 동여매는 가슴속을 풀어 뒹굴며 노래해, 뒹굴며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가슴속으로 밀려와 비었던 가슴속을 채우려 하네, 채우려 하네 간 주 * 밀려오는 그 파도 소리에 밤 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 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 올 파도와 같이 될꺼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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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30 | ||||
1. 염주 한알 생의 번뇌 염주 두알 사의 번뇌
백팔염주 마디마다 님의 모습 담겼으니 낭랑한 목탁소리 님에게 드리올제 풍경소리 허공에 울려 퍼지네 2. 산사에 홀로 앉아 백팔번뇌 잊으려고 두손을 합장하고 두눈을 꼭 감아도 속세에 묻힌 정을 어디에서 풀겠는가 달빛만이 서럽게 나를 감싸네 어허 어허~ 구름 가듯 세월 가듯 천년 겁이 흘러가면 나도 가고 너도 가련만 님의 뜻을 알길없어 이리 저리 헤메이다 이 밤도 지새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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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