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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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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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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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정 푸른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용주사 우물가에 저녁종이 울릴때 사나이 굳은마음 길이 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끔이 깊었나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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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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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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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밝은 하늘 밑 어여쁜 네 얼굴
달나라 처녀가 너의 입 맞추고 이슬에 목욕해 깨끗한 너의 몸 부드런 바람이 너를 껴안도다 코스모스 너는 가을의 새 아가씨 외로운 이 밤에 나의 친구로다 2.밤은 깊어가고 마음은 고요타 내 마음 더욱 더 적막하여 지니 네 모양도 더욱 처량하구나 고요한 이 밤을- 너 같이 새이려니 코스모스 너는 가을의 새 아가씨 외로운 이 밤에 나의 친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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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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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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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함산 잦은 고개 돌아보면 쪽빛 동해
낙락한 장송등걸 다래넝쿨 휘감기고 다람쥐 자로 앞질러 발을 멎게 하여라 한고비 또 한고비 올라서면 넓은 한계 스러진 신라천년 꿈도 서려 감도는가 막달아 아늑한 여기 굴이 하나 열렸네 칡뿌리 엉긴 흙을 둘러막은 십육나한 차거운 이끼 속에 푸른 숨결 들려오고 연좌에 앉으신 님은 웃음 마저 좋으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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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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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 집 뒷산에는 풀이 푸르고
숲 사이 시냇물 모래 바닥은 파란 풀 그림자 떠서 흘러요 그리운 우리님 어디 계신고 날마다 피어나는 우리 님 생각 날마다 뒷산에 홀로 앉아 날마다 풀을 따 물에 던져요 2.흘러가는 시내에 물이 흘러서 내어던진 풀잎은 엷게 떠 갈제 물살이 해적해적 품을 헤쳐요 그리운 우리님어디 계신고 가엾은 이내 속을 둘곳 없어서 날마다 풀을 따 물에 던져흐르는 잎에나 말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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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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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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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 만날갈은 뜬 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 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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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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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배(양 중해 작시, 변 훈 작곡)
(제 1절) 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오!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 못할 임 실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 남겨 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제 2절) 터져 나오라 애 슬픔 물결 위로 오! 한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끊이 사라져 나 홀로 외로운 등대 와 더불어 수심 뜬 바다를 지키련다 (제 3절) 저 수평선을 향하여 떠나가는 배 오! 설운 이별 임 보내는 바닷가를 넋 없이 거닐면 미친 듯이 울부짖는 고동 소리 임이여 가고야 마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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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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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찬란한 저 태양이
숨져버린 어두운 뒤에 불타는 황금 빛노을 멀리 사라진 뒤에 내 젊은 내 노래는 찾을 길 없는데 들에는 슬피 우는 벌레 소리 뿐 이어라 별 같이 빛나 던 소망 아침 이슬 되었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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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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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追 億 ~^* -조 병 화 시 잊어버리자고 바다 가슴을 걸어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 가고 가을 가고 조개 줏는 海女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가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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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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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풀초롱꽃 홀로 피었네
솔바람이 잠자는 곳 산골짜기 옛부터 졸졸 흘러온 흰물한 줄기 한밤중엔 초록별 내려 몸씻는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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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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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니나 나의 사랑하는 니나
니나 니나 네 얼굴 곱더라 방긋 웃는 너의 얼굴에는 둥근 달이 솟아나네 니나 니나 나의 사랑하는 니나 니나 니나 네 얼굴 곱더라 니나 니나 나의 사랑하는 니나 니나 니나 네 얼굴 곱더라 방긋 웃는 너의 얼굴에는 장미꽃이 피어나네 니나 니나 나의 사랑하는 니나 니나 니나 네 얼굴 곱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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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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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바람이 산들부운다
달밝은 가을밤에 달밝은 가을밤에 산들바람 부운다 아... 너도가면 이 마음 어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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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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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에 살으리랏다 금강에 살으리랏다
운무 데리고 금강에 살으리랏다 홍진에 썩은 명리야 아는체나 하리오 이 몸이 스러진 뒤에 혼이 정녕 있을진대 혼이나마 길이길이 금강에 살어리랏다 생전에 더럽힌 마음 명경같이 하고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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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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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 꽃바람 마을마다 훈훈히 불어오라
복사꽃 살구꽃 화안한 속에 구름처럼 꽃구름 꽃구름 화안한 속에 꽃가루 홀 뿌리어 마을마다 진한 꽃향기 풍기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