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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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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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대를 만나고 난 후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다가 구름이 그려내는 너의 얼굴 보며 울었지. 이것이 마지막일것 같은 쓸쓸한 예감이 찾아온 후로 자꾸만 멀어지는 우리의 이별을 느꼈지. 어느날 거리에서 우연히 길을 걷다 마주친 너의 그 눈 눈~길 돌리며 모른척 했지만 이미 알고 있었던 거야. 나를 붙잡지마 너 거짓으로 나를 보며 눈물 흘리고 있지만 다른 연인 두고 내 앞에서만 웃음짓는 얼굴 보이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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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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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무지개 너머에 사람들은
천사처럼 아름다운 꿈꾸며 살까 저 햇빛 닿는 곳에 연인들도 영화처럼 행복한 사랑 갖고 살까 아무 것도 알 수는 없지만 자꾸만 그 곳을 가고 싶어지네 너무 먼 곳이라 가지 말라 날 붙잡아도 나는 이 곳을 떠나가고 싶어 내가 떠난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없잖아 어차피 혼자인 건 마찬가진데 지난 시간 속에서 잊혀져 버린 것들을 찾아서 떠나는 혼자만의 여행 아무 것도 알 수는 없지만 자꾸만 그 곳을 가고 싶어지네 너무 먼 곳이라 가지 말라 날 붙잡아도 나는 이 곳을 떠나가고 싶어 내가 떠난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없잖아 어차피 혼자인 건 마찬가진데 지난 시간 속에서 잊혀져 버린 것들을 찾아서 떠나는 혼자만의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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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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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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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키만큼 쌓아올려진 선물속에서
잠이 들고 싶던 내 어린 날의 쓸쓸한 생일 이제는 모두 사라져가네 사람들 속에 달라지는건 나만의 이윤 아니겠지만 늘 이맘때면 그리워지는 솔직했던 내 어릴적 생일 그날에 많은 기쁨들 날 감싼 나의 많은 친구들 그 안에 내가 행복하게 느낀 그 기억들 속에 이제는 너무 커져버렸지 내 안에 있던 내 어린 날의 꿈 이젠 지나간 저 멀리있는 그날의 기억 생각해보네 나의 키만큼 쌓아올려진 선물 속에서 잠이 들고 싶던 내 어린 날의 쓸쓸한 생일 이제는 모두 사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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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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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 보내 준비를 하지 못해서 아픈 내 마음
그리움으로 나 무너질까봐 두려워 너를 잡지만 날 떠나는 네 마음 아프겠지만 널 보내는 내 마음은 모르니 이해할게 너의 마음 널 볼 수도 있으니까 깊은 잠에서라면 돌아와서 문 두드려 망설이지 않아도 돼 그저 잠이 들었을뿐야 날 떠나는 네 마음 아프겠지만 널 보내는 내 마음은 모르니 이해할게 너의 마음 널 볼 수도 있으니까 깊은 잠에서라면 돌아와서 문 두드려 망설이지 않아도 돼 그저 잠이 들었을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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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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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모습의 널 보며 쉽게 인정할 수 조차 없는데
그져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널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 지 함께 있길 원하긴 했지만 니가 내가 될순 없다고 생각돼 우린 너무 다른 세상 끝에서 각자의 모습으로 살아왔으니 힘든 날은 나 혼자 만의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제껏 힘들었는데 너도 나와 같은 삶의 고통으로 또다른 내 모습을 가졌구나 너와 지낼 시간들이 그리 길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우리 헤어져 살았던 날들은 그리고 길었는데 **이젠 내가 널 지킬께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수 있도록 그리고 이제는 감사드릴꺼야 너 내곁에 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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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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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흰 눈이 내리는 교정 내 주위엔 슬픈 친구 내일이면 다시 못 올 시간 속에 잊혀질까 손수건 위에 떨군 눈물 감추며 돌아설 때 축 쳐진 어깨와 힘겨운 손엔 꽃다발 *사람들은 우릴 보며 축제를 하고는 있지만 애써 우는 표정 감추며 서로 아쉬운 악수만 나눌 뿐 2. 사진 한장에 담기엔 너무나 많은 추억들 함께 웃고 울어주던 우리만의 깊은 사연 졸업 앨범을 건네주며 울어버린 선생님과 뜨거운 포옹조차 할 수가 없었던 나 *더 좋은 시간들이 내게 다시 기다릴지도 모르지만 난 한동안 슬플거야 익숙해질때까지는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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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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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도 지쳐버렸어
너를 기억하기조차 힘들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알수 없어 이렇게 눈물만 내 살아가야 할 아직 많은 날들이 너무도 힘겨워 견딜 수 없어 그렇게 쉽게 날 떠나갈 줄 몰랐던 그래 내가 바보 였나봐 시간이 흘러 세상 변하고 나도 그렇게 변해가 버렸지 이제와 다시 널 만난데도 아마 기억 할 수 없을 거야 내 살아가야할 아직 많은 날들이 너무도 힘겨워 견딜 수 없어 그렇게 쉽게 날 떠갈 줄 몰랐던 그래 내가 바보 였나봐 용기가 없어 말을 못했지만 떠나가는 너를 잡고 싶었어 마지막 떠나가던 너의 모습 언제쯤이면 잊을 수있을까 오늘도 난 눈물 흘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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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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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남은 검은 램프 꺼져가는 추억에
지친 나를 본다 홀로 남은 내영혼 지쳐버린 젊은 사랑 술에 취한 모습은 과연 누구인가 비슷한 나의 모습 저기 흙먼지 사이로 희뿌연 세상보며 서러움에 향기를 마시네 메말라버린 사랑에 엇박자 손뼉 맞춰 절뚝거리는 내 발걸음만이 슬픈 춤에 젖는데 흩어지는 구름은 향기로운 사랑을 어지럽게 만들어 지금 너는 날보는 그림자 내 모습과 너무도 같아보여 하지만 사실 너무 다른 나 어디 있니 나는 홀로 남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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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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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대를 만난후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다가
구름이 그려내는 너의 얼굴 보며 울었지 이것이 마지막인것 같은 쓸쓸한 예감이 찿아온 후로 자꾸만 멀어지는 우리의 이별을 느꼈지 어느날 거리에서 우연히 길을 걷다 마주친 너의 그 눈 눈길을 돌리며 모른척 했지만 이미 알고 있었던거야 나를 붙잡지마 너의 거짓으로 나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지만 다른 연인두고 내 앞에서만 웃음짓는 얼굴 보이지마 나를 붙잡지마 너의 거짓으로 나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지만 다른 연인두고 내 앞에서만 웃음짓는 얼굴 보이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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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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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루에도 몇번이나 미안하다 했는데 흘긴 눈매 입술 풀리지를 않네
**널 훔쳐본게 아니라 난 단지 널 그리고 있었지 반쯤 그린 네 얼굴을 보면서도 모르니 사실은 만약에 니가 날 떠나가면 가끔은 널 보고 싶을텐데 그럴때 꺼내서 보려했지 내 마음 그렇게 몰라 2.하루에도 몇번이나 헤어지자 했잖니 그러니까 불안해서 널 몰래 그린거야 **거봐 이제는 떠나간 네모습을 완전히 볼수가 없게됐어 반쪽만 그리다 떠나버린 네 얼굴 볼 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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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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