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 | ||||
들너머 너른 그런 얘기 하늘같이 아주 너른 느껴져 느껴져 깊이
느껴져 느릅나무의 그런 언제나 그윽한 모습처럼 고향의 내음 같이 그래 느껴져 그속에 그속에 무엇이 한참을 들여다봐도 그속에 그속에 하얗게 나의 바랜 세월들이 날 쳐다봐 도시여 안녕 먼세계로 여행을 이제 떠나 먼세계로 여행을 이제 떠나지 *그대는 장단 맞춰줘 맑은 눈으로 나를 봐줘 내 눈아래 하얀 눈물이 내 과거는 어두웠질 않지만 그런날엔 나와 잔단 맞춰 노랠 불러줘 |
||||||
2. |
| - | ||||
안녀하면서 떠나는 그대를 난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볼 뿐 어떤
미소도 내겐 스쳐지나는 가벼운 인사일뿐 *언젠가 길을 걷다 우연히 그대와 무심히 마주친다 해도 사랑은 이미 멀어진 그대 그 미소처럼 차갑게 저 어둠속을 떠돌고 다시 슬퍼지는 나를 만날뿐 세월이 가면 멀어질 기억에 나는 그 얼마동안 헤매야만 하나 뒤돌아 보면 나 혼자 뿐인걸 추억으로 멈춰진 그 느낌 만큼만 그대 날 기억해 줘 |
||||||
3. |
| - | ||||
거리의 저편에 서서 지는 해를 바라보면 그리웠던 얼굴들이 마음
속에 새겨지네 한없이 많았던 사연 이젠 뒤로 접어두고 오늘도 다시 그대를 마음속에 그려보네 *하얀 거리만을 바라보듯 이제와서 그대보고 아무말도 하진 않아 그댈 사랑하는 마음 이젠 아무말 하지 말고 떠나가요 |
||||||
4. |
| - | ||||
널 떠나보낸 뒤에 문득 던져진 내 모습을 난 보았던 거야
네가 곁에 있었을땐 느끼지 못한 낯선 외로움과 만난거야 *너를 기억하는 것이 나에겐 얼마나 힘든 것인지 넌 모르겠지만 먼 터널 속으로 사라진 기차와 같이 너와의 만남은 또 다른 나의 방황 저 어둠속을 달려 너의 품속으로 이 세상 어딘가 날 기억해 줄 너만 있다면 나 살아가는 동안 외로워도 혼자서 길을 걸어갈 수 밖에 |
||||||
5. |
| - | ||||
6. |
| - | ||||
어두웠던 나의 기나긴 날들 또한 아팠던 기억들 하지만 사랑할
수있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모른체 살아가듯이 나 또 한 아무렇지도 않은것 처럼 *항상 웃음만 보이며 살아갈수 없다는 걸 잘 알지만 가슴에 깊이 숨겨둔 진실이더 빛날때가 있겠지 내마음을 나도 잘 모르지만 사랑을 느낄때는 단순해지네 그대로 그냥 그대로 살아가리 |
||||||
7. |
| - | ||||
바람 부느 ㄴ저언덕 너머 그 길가에 서면 왠지 내맘은 날으것만
가아 구름이 두둥실 날개짓하고 내마음 덩달라 멀리 날으면 그대 사는 저 작은 집까지 날아서 갈래 작은 개울 하나를 넘고 또 들을 지나면 빨간 지붕 하얀 벽돌담집 *살며시 다가가 노크를 하고 웃는 그대 모습을 만나면 부푼 이내맘 살며시 손에 전해줘야지 빨간 장미를 받고 기뻐웃는 그대 모습을 난 정말 보고파 빨간 장미를 언덕위에 심어 놓고 바라보는 이내맘 설레네 |
||||||
8. |
| - | ||||
9. |
| - | ||||
남빛 고운 색종이로 남빛 고운 비행기를 접어 남빛 고운 하늘
위로 남빛 고운 사랑을 실어 *그곳 계신 곳을 향해 날리고 또 날려도 그대 사랑하는 마음 겨워하지 않겠네 |
||||||
10. |
| - | ||||
푸른 하늘 바라만 봐도 내맘도 푸른것 같아 흐르듯 떠있는 저
하얀 구름이 그댈 그리게 하네 흔들리는 내 마음 같이 창가에 바람 하나가 살며시 다가와 지쳐 있는 나를 비웃고 달아나네 *이제 나도 깊은 잠에서 깨어 그대를 맞으러 가야지 옷에 묻은 머지 털고 머리카락 빗으며 그대를 맞으러 가야지 멀리서 부르기만 하는 그대 달려가 안고 싶어도 초라한 내 모습이 부끄러워서 난 그만 울어 버렸네 |
||||||
11. |
| - | ||||
남빛 고운 색종이로 남빛 고운 비행기를 접어 남빛 고운 하늘
위로 남빛 고운 사랑을 실어 *그곳 계신 곳을 향해 날리고 또 날려도 그대 사랑하는 마음 겨워하지 않겠네 |
||||||
12. |
| - | ||||
들너머 너른 그런 얘기 하늘같이 아주 너른 느껴져 느껴져 깊이
느껴져 느릅나무의 그런 언제나 그윽한 모습처럼 고향의 내음 같이 그래 느껴져 그속에 그속에 무엇이 한참을 들여다봐도 그속에 그속에 하얗게 나의 바랜 세월들이 날 쳐다봐 도시여 안녕 먼세계로 여행을 이제 떠나 먼세계로 여행을 이제 떠나지 *그대는 장단 맞춰줘 맑은 눈으로 나를 봐줘 내 눈아래 하얀 눈물이 내 과거는 어두웠질 않지만 그런날엔 나와 잔단 맞춰 노랠 불러줘 |
||||||
13. |
| - | ||||
안녀하면서 떠나는 그대를 난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볼 뿐 어떤
미소도 내겐 스쳐지나는 가벼운 인사일뿐 *언젠가 길을 걷다 우연히 그대와 무심히 마주친다 해도 사랑은 이미 멀어진 그대 그 미소처럼 차갑게 저 어둠속을 떠돌고 다시 슬퍼지는 나를 만날뿐 세월이 가면 멀어질 기억에 나는 그 얼마동안 헤매야만 하나 뒤돌아 보면 나 혼자 뿐인걸 추억으로 멈춰진 그 느낌 만큼만 그대 날 기억해 줘 |
||||||
14. |
| - | ||||
푸른 하늘 바라만 봐도 내맘도 푸른것 같아 흐르듯 떠있는 저
하얀 구름이 그댈 그리게 하네 흔들리는 내 마음 같이 창가에 바람 하나가 살며시 다가와 지쳐 있는 나를 비웃고 달아나네 *이제 나도 깊은 잠에서 깨어 그대를 맞으러 가야지 옷에 묻은 머지 털고 머리카락 빗으며 그대를 맞으러 가야지 멀리서 부르기만 하는 그대 달려가 안고 싶어도 초라한 내 모습이 부끄러워서 난 그만 울어 버렸네 |
||||||
15. |
| - | ||||
거리의 저편에 서서 지는 해를 바라보면 그리웠던 얼굴들이 마음
속에 새겨지네 한없이 많았던 사연 이젠 뒤로 접어두고 오늘도 다시 그대를 마음속에 그려보네 *하얀 거리만을 바라보듯 이제와서 그대보고 아무말도 하진 않아 그댈 사랑하는 마음 이젠 아무말 하지 말고 떠나가요 |
||||||
16. |
| - | ||||
널 떠나보낸 뒤에 문득 던져진 내 모습을 난 보았던 거야
네가 곁에 있었을땐 느끼지 못한 낯선 외로움과 만난거야 *너를 기억하는 것이 나에겐 얼마나 힘든 것인지 넌 모르겠지만 먼 터널 속으로 사라진 기차와 같이 너와의 만남은 또 다른 나의 방황 저 어둠속을 달려 너의 품속으로 이 세상 어딘가 날 기억해 줄 너만 있다면 나 살아가는 동안 외로워도 혼자서 길을 걸어갈 수 밖에 |
||||||
17. |
| - | ||||
18. |
| - | ||||
어두웠던 나의 기나긴 날들 또한 아팠던 기억들 하지만 사랑할
수있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모른체 살아가듯이 나 또 한 아무렇지도 않은것 처럼 *항상 웃음만 보이며 살아갈수 없다는 걸 잘 알지만 가슴에 깊이 숨겨둔 진실이더 빛날때가 있겠지 내마음을 나도 잘 모르지만 사랑을 느낄때는 단순해지네 그대로 그냥 그대로 살아가리 |
||||||
19. |
| - | ||||
바람 부느 ㄴ저언덕 너머 그 길가에 서면 왠지 내맘은 날으것만
가아 구름이 두둥실 날개짓하고 내마음 덩달라 멀리 날으면 그대 사는 저 작은 집까지 날아서 갈래 작은 개울 하나를 넘고 또 들을 지나면 빨간 지붕 하얀 벽돌담집 *살며시 다가가 노크를 하고 웃는 그대 모습을 만나면 부푼 이내맘 살며시 손에 전해줘야지 빨간 장미를 받고 기뻐웃는 그대 모습을 난 정말 보고파 빨간 장미를 언덕위에 심어 놓고 바라보는 이내맘 설레네 |
||||||
20. |
| - | ||||
빛들이 하루종일 우리 마음위에 밝게 내려오면
나의 마음은 그런 너른 누리와 텅빈 하늘을 안지 그대는 나를 언제나 맑고 곱게 사랑하는데 우린 언제나 나의 너른 누리가 있는 곳으로 갈까 그대 하얀 눈가에 눈물 어린 침묵의 날들 아 너른 누리로 우리 달려서 이젠가봐 그대 하늘로 우리 두손 벌려서 그대 하늘을 두손 벌려 맞이해봐 기나긴 하루가 내창위로 접으드는가 그대 하얀 얼굴은 언제쯤 내곁에 오나 그대 언제나 나의 너른 누리로 그대 언제쯤 나를 찾아 와줄까 그날이 지나고 햇살처럼 내가 반짝일때에 그대 환한 미소로 오 나를 매만져줘 그대 언제나 나의 너른 누리로 그대 언제나 나의 너른 누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