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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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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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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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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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아-- 아-- 아--- 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불 때 나는 좋대나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하늘 저 빛깔이 그리 고울까 아-- 아-- 아--- 아-- 금잔디 넓은 벌엔 호랑나비떼 버들가 실개천엔 종달새 노래 어느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불때 나는 좋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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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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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녀 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 하얀구름 너울쓰고 진주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오시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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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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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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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면 산에들에 진달래피네
진달래 피는곳에 내마음도 피어 건너마을 젊은처자 꽃따러오거든 꽃만말고 이마음도 함께따가주 봄이오면 하늘위에 종달새우네 종달새 우는곳에 내마음도 울어 나물캐는 아가씨야 저소리듣거든 새만말고 이소리도 함께들어주 나는야 봄이되면 그대 그리워 종달새 되어서 말 붙인다오 나는야 봄이되면 그대 그리워 진달래 꽃되어서 웃어본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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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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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끝없는 구름길 어디를 향하고
그대는 가려나 가려나 후렴 사랑의 슬픔은 덧없이 흐르고 앞길은 멀어라 멀어라 기쁨은 빠르고 서름은 끝없어 맘만이 아파라 아파라 아파라 아파라 2.가없은 바다의 외로운 배처럼 어디로 뜨려나 뜨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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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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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에 살으리랏다 금강에 살으리랏다
운무 데리고 금강에 살으리랏다 홍진에 썩은 명리야 아는체나 하리오 이 몸이 스러진 뒤에 혼이 정녕 있을진대 혼이나마 길이길이 금강에 살어리랏다 생전에 더럽힌 마음 명경같이 하고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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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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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함산 잦은 고개 돌아보면 쪽빛 동해
낙락한 장송등걸 다래넝쿨 휘감기고 다람쥐 자로 앞질러 발을 멎게 하여라 한고비 또 한고비 올라서면 넓은 한계 스러진 신라천년 꿈도 서려 감도는가 막달아 아늑한 여기 굴이 하나 열렸네 칡뿌리 엉긴 흙을 둘러막은 십육나한 차거운 이끼 속에 푸른 숨결 들려오고 연좌에 앉으신 님은 웃음 마저 좋으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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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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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리라 이 봄도 산 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사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리라 (후렴) 이 봄도 산 허리앤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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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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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맞으러 강릉가는 배 어이야 이어라 차 노를 저어라 -간주- 순풍에 돚 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 지면은 달떠 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 나가네 물 밝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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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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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저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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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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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오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 못 할 님 실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터져나오라 애 슬픔 물결 위로 한 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 끊이 사라져 내 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 뜬 바다를 지키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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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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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오 나는 그대의 흰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저 문을 닫아 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다 내마음은 나그네요 그대 피리를 불어주오 나는 달아래 귀-를 기울이며 호젓이 나의 밤을 새-오리----다 내마음은 낙엽이요 잠깐 그대의 뜰에 머무르게 하오 이제 바람이 불면-
나는 또 나그네같이- 외로이 그대를 떠-나-가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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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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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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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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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밝은 하늘 밑 어여쁜 네 얼굴
달나라 처녀가 너의 입 맞추고 이슬에 목욕해 깨끗한 너의 몸 부드런 바람이 너를 껴안도다 코스모스 너는 가을의 새 아가씨 외로운 이 밤에 나의 친구로다 2.밤은 깊어가고 마음은 고요타 내 마음 더욱 더 적막하여 지니 네 모양도 더욱 처량하구나 고요한 이 밤을- 너 같이 새이려니 코스모스 너는 가을의 새 아가씨 외로운 이 밤에 나의 친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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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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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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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니나 나의 사랑하는 니나
니나 니나 네 얼굴 곱더라 방긋 웃는 너의 얼굴에는 둥근 달이 솟아나네 니나 니나 나의 사랑하는 니나 니나 니나 네 얼굴 곱더라 니나 니나 나의 사랑하는 니나 니나 니나 네 얼굴 곱더라 방긋 웃는 너의 얼굴에는 장미꽃이 피어나네 니나 니나 나의 사랑하는 니나 니나 니나 네 얼굴 곱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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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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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산
그리운 만 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몇해 오늘에야 찾을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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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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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지랑이 하늘 거리고 진달래가 반기는 언덕
새겨진 꿈 추억을 안고 오늘 나는 찾았네 내사랑아 그리운 너 종달새에 노래싣고서 새대여 황혼의 노래 나는너-를 잊지 못하지 - 마음 깊이 -새겨진 사랑이 아롱~~~지네 2. 막은 시내 봄꿈을 안고 어린 싹은 눈은 비빌때 그 옛날에 아른한 모습 내 맘에 새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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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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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 꽃바람 마을마다 훈훈히 불어오라
복사꽃 살구꽃 화안한 속에 구름처럼 꽃구름 꽃구름 화안한 속에 꽃가루 홀 뿌리어 마을마다 진한 꽃향기 풍기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