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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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7 | ||||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하늘만 바라보았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예전에는 너와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 네가 멀리 떠난 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 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라라라라.. 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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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5 | ||||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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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13 | ||||
그림자 지고 별 반짝이면 더욱 그리운 나의 마음
세상 사람이 뭐라 해도 그대 없이 난 못살겠네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 주고 애 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 주리 우 아야 우 우 아야 우 출렁거리던 바닷물 소리 멀리 멀리 사라지고 잠 못 이루 어 지새는 밤 동녘 하늘이 밝아 오네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 주고 애 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 주리 그림자 지고 별 반짝이면 더욱 그리운 나의 마음 세상 사람이 뭐라 해도 그대 없이 난 못살겠네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 주고 애 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 주리 우 아야 우 우 아야 우 우 아야 우 우 아야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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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9 | ||||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니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을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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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1 | ||||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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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0 | ||||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가이 가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 가도록 걸어 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 가도록 걸어 가는 길 걸어 가는 길 걸어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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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6 | ||||
멀리 떠난 내 님아 언제나 돌아 오려나
나의 사랑 내 님아 언제나 돌아 오려나 둥근 달이 떠오르고 또 다시 기울어 가도 한번 떠난 내 님은 또 다시 돌아 오지 않네 봄이 가고 푸른 잎에 낙엽이 지고 또 지고 온다 하던 그 날은 수없이 지나 가버렸네 젊은 날의 내 청춘도 지나 가버렸건마는 변함 없는 내 사랑은 오늘도 기다려 지네 지난날 그가 말했듯이 그날을 잊지 말아요 그날을 기다려 줘요 멀리 떠난 내 님아 언제나 돌아 오려나 나의 사랑 내 님아 언제나 돌아 오려나 둥근 달이 떠오르고 또 다시 기울어 가도 한번 떠난 내 님은 또 다시 돌아오지 않네 [간주] 젊은 날의 내 청춘도 지나 가버렸건마는 변함 없는 내 사랑은 오늘도 기다려 지네 님아 님아 님아 님아 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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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8 | ||||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사랑했던 그날을
아직도 내마음에 남았는데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사랑이 이렇게도 내마음을 아프게 만들줄은 몰랐어요 당신은 떠나도 여자이기에 잊을수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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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0 | ||||
시냇물 흘러서가면
넓은 바다 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 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간다네 *저녁 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보는 별들의 사랑이야기 들려줄꺼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오겠지 모두 다 잊고 떠나가야지 보금자리 찾아가야지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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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2 | ||||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 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 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 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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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5 | ||||
늦기 전에 늦기 전에 빨리 돌아와 주오
내 마음 모두 그대 생각 넘칠 때 내 마음 모두 그대에게 드리리 그대가 늦어지면 내 마음도 다시는 찾을 수 없어요 늦기 전에 늦기 전에 빨리 돌아와 주오 내 마음 모두 그대 생각 넘칠때 내 마음 모두 그대에게 드리리 그대가 늦어지면 내마음도 다시는 찾을 수 없어요 늦기 전에 늦기 전에 늦기 전에 늦기 전에 빨리 돌아와 주오 내 마음 모두 그대 생각 넘칠때 내 마음 모두 그대에게 드리리 그대가 늦어지면 내마음도 다시는 찾을 수 없어요 늦기 전에 늦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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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18 | ||||
1.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 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면은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면은 반쯤 찬 술잔위에 어리는 얼굴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마셔 버리자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위에 흐르던 사연 흔들리는 불빛위에 어리던 모습 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 (윗)마~~~자 어두운 밤거리에 나 홀로 서서 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면은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행여하는 마음에 뒤돌아 보면 보이는건 외로운 내 그림자 마~~~자 , 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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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6 | ||||
14. |
| 4:04 | ||||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고요히 타오르는 장미의 눈물 하얀 외로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의 먼바다에 그대 배를 띄워요 창가에 홀로앚아 등불을 켜면 살며시 피어나는 무지개 추억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정답게 피어나는 밀감빛 안개 황홀한 그리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의 종소리를 그대 들어보아요 창가에 홀로앉아 등불을 켜면 조용히 들려오는 님의 목소리 님의 목소리 님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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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16 | ||||
그 언젠가 만나자던 너와 나의 약속 약속 약속
너와 나의 약속 잊지 말고 살자하던 우리들의 약속 하늘처럼 푸르르게 살자하던 약속 약속 약속 너와 나의 약속 모든 슬픔 잊자던 우리들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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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53 | ||||
마른핑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누구를 못잊어 그렇게 헤매나 누구를 찾아서 한없이 헤매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 마른잎 마져 멀리 사라지면 내마음 쓸쓸하지 바람불어와 멀리 가버리면 내마음 쓸쓸하지 마른잎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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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58 | ||||
너와 내가 맹세한 사랑한다는 그 말
너와 내가 맹세한 사랑한다는 그 말 차라리 듣지말것을 애당초 믿지말것을 사랑한다는 그 말에 모든 것 다 버리고 별이 빛나는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말 사랑한다는 그 말은 별빛따라 흘렀네 머나먼 하늘 위에 별들이 빛나는 밤 그리워요 사랑해요 유성처럼 사라져버린 별이 빛나는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말 사랑한다는 그 말은 별빛따라 흘렀네 (차라리 듣지 말것을 애당초 믿지 말것을 사랑한다던 그 말은 별빛따라 흘렀네) 머나먼 하늘위에 별들이 빛나는 밤 그리워요 사랑해요 유성처럼 사라져 버린 별이 빛나는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 말 사랑한다던 그 말은 별빛따라 흘렀네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이 빛나는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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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26 | ||||
왜그런지 가슴이 두근거려요
그녀만 보면 그이만 보면 설레이는 마음을 달랠길 없어 짝사랑하고 있나봐요 *반짝이는 별을 보고 둘이 앉아서 불타는 내마음을 전하고 싶어 왜그런지 가슴이 두근거려요 그녀만 보면 그이만 보면 설레이는 마음을 달랠길 없어 짝사랑하고있나봐요 짝사랑하고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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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53 | ||||
모두들 잠들은 고요한 이 밤에
어이해 나 홀로 잠 못 이루나 넘기는 책 속에 수많은 글들이 어이해 한 자도 뵈이질 않나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어제는 비가 오는 종로 거리를 우산도 안 받고 혼자 걸었네 우연히 마주친 동창생 녀석이 너 미쳤니 하면서 껄껄 웃더군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전화를 걸려고 동전 바꿨네 종일토록 번호 판과 씨름했었네 그러다가 당신이 받으면 끊었네 웬일인지 바보처럼 울고 말았네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그건 너 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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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2 | ||||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내 눈길에 얼어붙은 내 발자국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안녕 안녕 목 메인 그 한마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음 밤 새워 하얀 길을 나 홀로 걸었었다 부드러운 네 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비야 내 얼굴을 더 세게 때려 다오 슬픈 내 눈물이 감춰질 수 있도록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음 미워하며 돌아선 너를 기다리며 쌓다가 부수고 또 쌓은 너의 성 부서지는 파도가 삼켜 버린 그 한 마디 정말 정말 너를 사랑했었다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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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9 | ||||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아름다운 그 모습을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나 한번 보면 자꾸만 보고 싶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간주중] 나도 모르게 그 여인을 자꾸만 보고 있네 그들 모두 넋을 잃고 자꾸만 보고 있네 그들 모두 한번 보면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의 미인인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간주중]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아름다운 그 모습을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나 한번 보면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종주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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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9 | ||||
파도여 슬퍼말아라
파도여 춤을추어라 끝없는 몸 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 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해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지켜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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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6 | ||||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셔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보 오 오오오오 오오오오 오오오오 보 오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사람아 당신은 내가드린 내맘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마음이 고민에 잠겨있는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나 나의 사람아 보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사람아 보오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사람아 아름다운 나의사람아 아름다운 나의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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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38 | ||||
가야할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돌아설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울먹이는 마음일랑 나혼자 삭이면서 웃으며 말해야지 안녕 안녕 가야할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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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3 | ||||
겨울바다에 가보았지
미지의 새 보고싶은 새들은 죽고 없었네 그대 생각을 했건만도 매운 해풍에 그 진실마저 눈물져 얼어버리고 허무의 불 물일랑 위에 불붙어 있었네 나를 가르치는 건 언제나 시간...... 끄덕이며 끄덕이며 겨울바다에 섰었네 남은 말은 적지만 기도를 끝낸 다음 더욱 뜨거운 기도의 문이 열리는 그런 혼령을 갖게 하소서 남은 날은 적지만 겨울바다에 가보았지 인고의 물이 수심속에 기둥을 이루고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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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7 | ||||
그대가 보고싶어 잠을 잘 수 없네
그대가 그리워서 잠이 오지 않네 아침이 올때까지 나는 기다릴수 없네 이밤이 지나도록 나는 참을수가 없네 잊으려고 애를 써도 자꾸만 생각나네 그대의 그 모습이 눈앞에 어리네 그대여 왜 나만 여기 홀로 남겨 두고 저멀리 아주멀리 떠나갔나 그대여 왜 나만 여기 홀로 남겨 두고 저멀리 아주멀리 떠나갔나 그대를 잊으려고 술을 마셔봐도 그대를 잊으려고 홀로 걸어봐도 그래도 잊지못할 당신의 고운얼굴 그래도 잊지못할 당신의 웃는모습 잊으려고 애를써도 자꾸만 생각나네 조그만 내 두빰에 눈물이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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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8 | ||||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오기를 기다려 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 구려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 1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 구려 아 그대여 왜 안 오시나 아 사람아 오 오 기다려요 불덩이 같은 이 가슴 엽차 한잔을 시켜 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 구려 아 그대여 왜 안 오시나 아 사람아 오 오 기다려요 불덩이 같은 이 가슴 엽차 한잔을 시켜 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 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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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8 | ||||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거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 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 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 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거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 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 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 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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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26 | ||||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 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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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5 | ||||
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수없는 먼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할때에 보고싶어 가고싶어서 슬퍼지는 내마음이여 미련없이 잊으려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하늘 드높은 곳에 내 사연을 전해볼까나 기약한 날 우린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워하네 먼훗날에 돌아오라며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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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2 | ||||
나뭇잎이 떨어져서 가을 바람에 굴러가네
붉게 물든 단풍잎은 한 잎 두 잎 떨어지네 가을 바람 불어 오면 나뭇잎은 떨어지나 아름다운 그 추억도 가을 바람에 사라졌네 오솔길 걸으며 생각에 잠겨서 구르는 나뭇잎을 주워 물어 볼까요 가을 바람 불어 오면 나뭇잎은 떨어지나 아름다운 그 추억도 가을 바람에 사라졌네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가을 바람 불어 오면 나뭇잎은 떨어지나 아름다운 그 추억도 가을 바람에 사라졌네 오솔길 걸으며 생각에 잠겨서 구르는 나뭇잎을 주워 물어 볼까요 가을 바람 불어 오면 나뭇잎은 떨어지나 아름다운 그 추억도 가을 바람에 사라졌네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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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4 | ||||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 속에 우리도 변했구료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간주중>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이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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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5:25 | ||||
나 그대에게 드릴말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게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 내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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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15 | ||||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 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애처러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라~~~라~~~라~~~~라~~~~ <<간주>> 눈이 내리는 외로운 이 밤을 눈물로 지새우는 나는 외로운 소녀 하얀 눈을 맞으며 떠나버린 이 길에 하얀 눈만 내리네 소복 소복 쌓이네 하얀 눈만 내리네 소복 소복 쌓이네 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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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13 | ||||
바람아 실어가라 떠오르는 먹구름을
바람아 실어가라 외로운 이마음을 떠오는 햇님이 웃어보이면 ^_^ 우리네 그림자 하나 둘 걸어간다~ 발자욱 남긴 곳에 꽃송이 피어나면 생각던 마음에는 떠오르는 님의 얼굴 바람아 실어가라 외로운 이마음을 연주~_ 바람아 실어가라 떠오르는 먹구름을 바람아 실어가라 외로운 이마음을 떠오는 햇님이 웃어보이면 ^_^ 우리네 그림자 하나 둘 걸어간다~ 발자욱 남긴 곳에 꽃송이 피어나면 생각던 마음에는 떠오르는 님의 얼굴 바람아 실어가라 외로운 이마음을 연주~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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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4:18 | ||||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님을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서리 친다해도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못할 내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속에 님을 그리네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신의 모습 품으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