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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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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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간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보고싶은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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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8 |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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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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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보고싶다 오늘따라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보고또보고 보고 또봐도 또보고 싶은 니 얼굴 넌아마 모를거야 넌 정말 모를거야 무작정 보고싶은 내마음을 모를거야 모를거야 죽도록 너를 사랑해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보고싶다 오늘따라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보고또보고 보고 또봐도 또보고 싶은 니얼굴 넌아마 모를거야 넌 정말 모를거야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사랑한다 사랑한다 죽도록 너를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 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 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며는 안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 할때 그 때 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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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6 | ||||
파도여 슬퍼 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춰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간 ~ 주 ~ 중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춰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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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3 | ||||
그날밤 그자리에 둘이서 만났을때
똑같은 그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채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그밤이 꿈이었나 비오는데 두고두고 못다한 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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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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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2 | ||||
9. |
| 4:28 | ||||
10. |
| 3:36 | ||||
11. |
| 2:31 | ||||
밤안개가 가득히 쓸쓸한 밤거리
밤이 새도록 가득히 무심한 밤안개 님생각에 그림자 찾아 해매는 마음 밤이 새도록 가득히 하염없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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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3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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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1 | ||||
14. |
| 3:51 | ||||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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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24 | ||||
16. |
| 2:38 | ||||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 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간주중>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쯤 가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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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10 | ||||
떠나갑니다
나를 두고 갑니다 미운 정 고운 정을 남기고 떠납니다 돌아올 기약 없는 연락선 뱃머리는 멀어지는데 내 마음 구름이 되어 당신을 따라 갑니다 <간주중> 당신은 이 가슴에 미운 정 고운 정을 남겨 놓았네 노을진 바닷가에서 당신을 불러 봅니다 당신을 불러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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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1:44 | ||||
19. |
| 3: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