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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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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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숨걸고 쌓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그 님의 얼굴 피보다 진한 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2. 피에 맺힌 애원도 몸부림을 쳐봐도 한번가신 그 님이 다시 올소냐 사나이 붉은순정 그 님은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하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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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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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도 속삭이네 눈웃음 피네
부풀은 열 아홉 살 순정 아가씨 향긋한 인삼 네음 바람에 실어 어느고을 도령에게 시집가려나 총각들의 애만 태우는 금산 아가씨 새 하얀 꽃잎처럼 마음도 하얀 열아홉 꿈을 꾸는 순정 아가씨 산넘어 구름아래 누가 산다고 노래마다 그리운 정 가득히 담아 안 보면은 보고만 싶은 금산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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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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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로 고갯길을
같이 가던 그날 밤 영원토록 이 거리를 잊지 말자고 거니는 발자욱에 새긴 그 사랑 날이 새면 지워질까 삼일로 고갯길 삼일로 가로등을 세며 가던 그날 밤 영원토록 그 등불을 잊지 말자고 거니는 순간에는 즐거웠지만 내일이면 추억남길 삼일로 고갯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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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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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길을 걸으면
솟아나는 그리운 모습 떠나가는 님이 그리워 노을속에 나홀로 가네 희미해진 님의 그림자 애처로워 다시 그리며 찾아보는 그대의 얼굴 노을속에 나홀로 가네 하염없이 길을 걸으면 만나려나 그리운 사람 다시한번 만나고 싶어 노을속에 나홀로 가네 잊지못할 다정한 모습 가슴속에 깊이 새기며 멀어져간 그림자 따라 노을속에 나홀로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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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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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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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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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모르는 척 했더래요 2.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안 그런척 했더래요 3. 갑돌이도 화가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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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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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매고 놀던 옛친구 생각난다 *그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다 어디갔나 모두다 어디갔나 나혼자 여기 서서 지난날을 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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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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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시 통근 길에 대머리 총각
오늘도 만나려나 떨리는 마음 시원한 대머리에 나이가 들어 행여나 장가갔나 근심하였죠 여덟시 통근 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무심코 그를 따라 타고 본 전차 오가는 눈총 속에 싹 트는 사랑 빨갛게 젖은 얼굴 부끄러움에 처녀 맘 아는 듯이 답하는 미소 여덟시 통근 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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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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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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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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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여러분 형제 여러분
이렇게 만나니 반갑습니다 얼싸 안고 좋아 웃음이요 절싸 안고 좋아 눈물일세 어허허 어허허허 닐리리야 반갑습니다 동포여러분 형제 여러분 정다운 그 손목 잡아봅시다 조국 위한 마음 뜨거우니 통일잔치날도 멀지않네 어허허 어허허허 닐리리야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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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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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잊어서 또왔네 미련때문에
못잊어서 또왔네 그대보고파 차가운 추억이나 달래보려고 울며가던 내가왔네 못잊어 왔네 그리운님 찾아서 내가 또왔네 울고떠난 내가왔네 그리다지쳐 울고 떠난 내가왔네 상처가 아파 기나긴 세월속에 멍든마음을 행여다시 달래줄까 반겨줄실까 보고픈님 찾아서 내가 또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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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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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갔다고 못오나 마음먹기에 달렸지
그 무슨 핑계로 안오나 얄미운 내님아 멀리갔다고 못오나 생각하기에 달렸지 그 무슨 핑계로 안오나 얄미운 내님아 밤마다 꿈마다 님의 얼굴 그리며 날이면 날마다 님의 생각 하노라 멀리 갔다고 못오나 마음먹기에 달렸지 그 무슨 핑계로 안오나 얄미운 내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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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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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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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상냥하게 살며시 단둘이 정들면
어찌하면 좋을까요 차라리 모른 체 할래요 넓고 넓은 세상에서 내 맘에 든 당신이 이 마음 모르신다면 너무나 야속해요 너무나 야속해 이 마음 모르신다면 달콤하고 상냥하게 불타는 마음을 주세요 영원토록 변치 않을 뜨거운 사랑을 주세요 달콤하고 상냥하게 그이가 싸움을 걸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차라리 지는 체 할래요 넓고 넓은 세상에서 내 맘에 든 당신이 이 마음 울리신다면 너무나 무정해요 너무나 무정해 이 마음 울리신다면 달콤하고 상냥하게 넘치는 마음을 주세요 영원토록 변치 않을 뜨거운 사랑을 주세요 뜨거운 사랑을 주세요 뜨거운 사랑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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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