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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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0 | ||||
내가 누구인지 여긴 어디인지 어허허 i don't know why
또 말이 안되는게 여기 너무 많아 어허허 I don't know why 그래 난 아무것도 아는게 없어 그냥 달리기만 해 잠이 든 날 데려주길 기다리는데 그렇게 나를 깨워줘 계속 달려봐도 누가 뒤에 있어 어허허 i don't know why 그러다 돌아보면 모두 울고 있어 어허허 i don't know why 그래서 난 이러다 미칠 거 같아 그냥 달리기만 해 잠이든 날 데려가주길 기다리는데 그렇게 나를 깨워줘 난 이러다 미칠 것 같아 그냥 달리기만해 잠이든 날 데려가주길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것도 난 아는게 없어 그런 나를 데려가 미쳐가며 나 혼자서 널 기다리는데 그렇게 나를 깨워줘 나를 깨워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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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4 | ||||
세월의 풍파속에 길들여진 나의 인생 화나도 참는다 슬퍼도 참는다
인생은 그런거야 비겁하다 비웃지마 비정하다 욕하지마 내게도 한 때는 용감했던 세월이 있었다 거칠은 들판길을 달리는 한마리 표범처럼 거리를 내달리던 겁없던 나의 청춘 아무리 애타게 붙잡아도 세월은 흘러가고 어느새 현실에 묻혀버린 청춘의 기억 화나도 참아야해 슬퍼도 참아야 해 그렇게 사는 게 인생이잖아 오늘도 내가 참는다 불속에 뛰어드는 겁없는 한마리 나방처럼 젊을을 불사르던 겁없던 나의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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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8 | ||||
지나온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첨부터 다시 시작할텐데
이젠 늣었다고 모든 걸 포기하기엔 내 인생 너무 우울해 언제나 똑같은 반복된 생활 속에서 난 무얼 생각하며 살았나 오늘이 힘겨워 내일을 잊고 사는데 익숙해져 버린 거야 그렇게 부서지고 깨져도 나를 지켜오며 버텨 왔었지 몇 번을 넘어져도 한번쯤은 일어설 그날이 오기만 나는 기다릴꺼야 세상사는게 그렇고 그런거지 가끔 좋은 일도 생길거라 믿고 살아가야지 언젠가 세상 끝나는 날에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고 느낄 수가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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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6 | ||||
just Enjoy Your Life 고민하지마 니가 살아있을 때까지
just Enjoy Your Life 걱정하지마 재미없인 살 수 없잖아 아무 생각없이 살 수 없지만 옆집 누나처럼 살 순 없잖아 슬픈 일들까지 기뻐할 순 없어도 웃음으로 괴로움들을 떨칠 순 있어 비가 오는 날은 맑은 하늘을 바라다 보면서 어제를 기억해 우산은 길가에 집어던져 버려 비오면 비를 맞으며 그냥 뛰어가 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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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7 | ||||
힘들고 외로울 땐 너의 그늘이 되어줄게
언제나 어디서나 내 숨결 느낄 수 있어 아무런 꾸밈없는 그런 사랑을 난 원해 사랑은 누구나 필요한 선물이잖아 제발 슬픈 눈으로 내게 말하지마 너의 맘까지 읽을 순 없잖아 내가 너의 곁에 있는게 아냐 항상 내 곁에 있는 너의 소중함을 몰랐던거야 눈부시게 기쁠 땐 너의 하늘이 되어 온 세상 가득히 축복을 함께 너와 노래하고 싶어 내 작은 가슴에도 사랑은 있어 하나가 아닌 수 많은 의미되어 하나 둘 깨져버린 내 마음의 조각들을 네 맘속에 사랑으로 채우고 싶어 우리 처음 만난 그 날을 기억하니 나를 영원히 사랑해 준다던 너의 그 약속을 잊으면 안돼 나도 너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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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5 | ||||
가끔씩 혼자라고 느껴질 때면 니 모습 생각하지 너의 미소가
희미한 기억속에 떠올라 가끔씩 슬프다고 느껴질 때면 너에게 얘기하지 니 목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것 같은데 지금 너만의 모습을 영원토록 지켜줄거라 약속했던 그런 네 모습 이제는 볼 수 없어 너는 어디에 있는거야 아무런 준비없이 나를 두고 떠나가면 너없는 세상 나 혼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젠 꿈속에서나 너를 볼 수 있는게 견딜 수가 없어 너없인 아무것도 아닌 내가 가끔씩 니 모습이 생각날 때면 그 곳에 가곤하지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 골목 그 카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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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6 | ||||
눈멀은 거칠은 도시를 뚫고 바람을 뚫고 나의 운명을 뚫고 달려가
시속 백팔십키로 날 막는 운명을 뚫고 달려 불꺼진 쇼윈도 비친 내 눈 불꺼진 쇼윈도 비친 내꿈 이제는 나의 길을 떠나가야지 저 거친 도시에 일그러진 꿈 오 그 꿈에 취한 나를 봤어 내게 남은 시간이 없어 이대로 모두 사라질 것 같아 내게 오요 세상끝에 서 있는 내게 의미없이 하루 살다가 한숨 속에 사라지는 내게와 죽음보다 더 깊은 잠에 빠진 내게와 날 버린 세상이 너무나 싫어 낙오자 싫어 내 목습 내가 싫어 뜻대로 된게 없는 나 한 번도 된게 없는 나 패배자 낙인을 달고 가는 나 이제 나 더 이상 갈데가 없어 끝까지 왔어 세상의 끝에선 난 네온에 물든 나의 꿈 모두 일그러진 꿈 오 그 꿈에 추한 내 목습 내게 어울리지 않아 이곳은 숨이 막힐 것 같아요 내게 와요 이 곳에서 날 데려가 더 이상은 갈데가 없어 어디든 그대 나를 데려가 줘 후회없는 세상으로 데려가 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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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7 | ||||
오늘 하루도 넌 힘들었었니 네 모습이 너무 무거워 보여
세상 사는게 다 그런거지 뭐 너무 어려원만 하지마 지금 너에게 무슨 걱정있니 너의 표정 너무 어두워보여 힘이 들지만 일어서야해 후회없는 너이길 바래 힘겨운 운명에 눈물도 흘리고 그렇게 되는 일이 하나 없지만 세상의 시련이 우리를 강하게 만들거야 너를 지켜줄 큰힘이 되줄거야 가슴을 열고 oh 활짝 웃어 봐 항상 행복하면 무슨 재미야 태어날 때무면 다 빈손이었지 다시 일어나 보는 거야 해보는 거야 oh 용기를 내서 세상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어 이제부터야 포기하지마 우리 기쁜 날이 올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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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4 | ||||
주저하지마 오늘만은 앞만 보고 달리는 거야
미련 따위는 지워버려 과거는 그저 과거일 뿐 날 데려가 줘 저 먼곳으로 더 이상 난 못 참아 아무 말없이 나를 반겨줘 절망에 끝까지 달려 봐. runaway from me 날 내버려둬 숨이 막힐 것만 같아 don't let me high 난 망가졌어 갈 때까지 가 보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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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1 | ||||
난 매일 병원에서 꿈틀대는 벌레
지루함 나른함에 몸은 축소되네 난 매일 서커스장 쇼를 구경가네 옆좌석 난장이가 나이프를 건네줘 그래 이건 계시야 이건 마술 나이프 그러나 집에서 이리저리 실험해도 마술과는 거리가 먼 이건 그냥 아주 흔한 마술과는 상관없는 방구석 쥐가 먹던 빵 조각이 있네 잼 묻은 나이프를 물끄러미 나는 봐 그래 이건 진리야 먹어야 산다는 것 어차피 서커스장에 가지 내일 또 다음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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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3 | ||||
난 이미 난 이미 난 이미 이미 난 이미 난 이미 난 이미 이미
난 이미 난 이미 오래 전부터 너와의 이별을 생각햇어 그 애를 우연히 알게 됬지만 때맞춰 내 앞에 나타났었지 내가 옷입는게 뭐 어때서 말투가 뭐 어때서 그렇게 구박해 웃지말고 들어 내 가슴에 멍이 들어 멍이 들었어 내 가슴에 멍이 들어 멍이 들었어 다른 남자 친구를 만나게 된거야 우습지 우습지 니 눈엔 내가 별볼일 없는 여자로 보일텐데 이렇게 번듯한 새남자 친구 사귄 날 가소롭게 보지마 지나가는 날 꼬셨던 게 너란 걸 벌써 잊었니 정말로 못생긴 내 친구도 함께 잘난 너도 그 정도 밖에는 안된다는 걸 알아줘 너와 난 비슷한 수준이었단 걸 자존심에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려 네 인상이 구겨지는 게 너무 웃겨 자좀심에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려 얼굴색이 이상하게 변해 버렸네 우리집안 깔보지마 내 옷 상표 들추지마 우리집안 깔보지마 내친구 보면 인사좀 해 예의바르게 전화하고 이런 말하게 만든 니가 바로 니가 나뻐 화났지 열받지 열받지 받지 받지 화났지 열받지 열받지 받지 받지 화났지 열받지 충분히 그럴 만도해 더구나 너같은 남자가 내게서 이런말이 나오니까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겠지 모두 니가 자초한 일이야 평소에 잘 좀 하지 나를 탓하지마 화내지도 말고 그럼 건강하게 잘 지내 부모님께 효도하고 열심히 살아 봐 그럼 이제 안녕 *이런 말이 하고 싶어 하고 싶었어 언젠가는 진짜하게 될지도 몰라 *내가 못나 내가 못나 내가 못나서 그냥 혼자 중얼거리기만 하지만 *이런말이 하고 싶어 하고 싶었어 언젠가는 진짜하게 될지도 몰라 *내가 못나 내가 못나 내가 못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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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