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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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51 | ||||
새벽 두시 편의점을 나와 무작정 걸어가는길
전활 걸어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지만 마음뿐.. 계절과 여잔 왜 지난 후에야 그 향기가 그리울까 빈 캔 멀리 던져 버리다가 정든 얼굴 그려지네 다 때가 되면 떠나갈 바람..흔들리는 믿음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안타까운 우리들 인연도 조용히 멀리서 혼자 손흔들며 보내줄 수 있도록 떠나갈 수 있도록 언제든.. 끝내 못참고 내 발끝으로 떨어지는 눈물 오늘은 오늘의 찬빌 맞으며 맘껏 울고 너를 그리지만 오늘이 지나면 너도 누군가를 떠올릴 그 누구가 없어 슬프겠지만 영원히 내것은 없는 것 잠시 곁에 머물 뿐 그 순간 사랑할 뿐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안타까운 우리들 인연도 조용히 멀리서 혼자 손흔들며 보내줄 수 있도록 떠나갈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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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5 | ||||
사랑보다 더 깊은 정으로 더 이상 길들지 않게 헤어지고 싶단 말 뒤로 나의
사랑의 감춰뒀지 이미 넌 미래가 있는 사람 언제가 가야할 사람 사랑하면서도 왜 나는 갈라놓아야 하나 문득 본 나의 손등엔 떠나갈 니가 흘린 눈물이 맺혀 있지만 가장 가까이에 두고 싶은 사람을 가장 먼 곳으로 힘없이 떠나 보내야하 고 가장 잊고 싶은 일들은 이렇게 가장 가까운 기억에서 선명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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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58 | ||||
흰눈이 춤추며 마른가지 끝에 나가리던 붉게 물든 이른 저녁이지 우리 처음
만난 날이 기억만으로도 이렇게 따뜨해지는데 어디선가 길을 잘못 들었나 우리의 만남은 조금만 행복을 느껴도 힘겨운 현실에 부딪쳐도 제일 처음 떠 오르는 얼굴에 너를 불렀어 언젠가 언젠가 너에게로 다가서며 나의 미래를 줄 수 있는 그날이 오길 기다렸는데 이렇게 이렇게 낯선 사람이 아니야 보고 싶어 목이 메이던 마음속 그 사람은 차가운 너의 시선 과 관심을 잃은 말투 는 예전의 너의 모습이 아닌 또 다은 사람 언젠가 언젠가 너에게로 다가서며 너를 가득 안을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믿어 왔는데 이렇게 너와 난 소리없이 헤어지고 나는 널 사랑한 게 아닌 기억속 너였을뿐 너완 관계없는 마지막 내 얘길 전할께 이 계절이 다갈 때쯤이면 난 다른 사람의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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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7 | ||||
아침 햇살 받으며 달리는 차에서 혼자 눈물 흘려 본 적이 있어 나를 지켜주던
믿음에 스며든 의문과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벽이 힘에 겨워 그럴때면 사랑도 쉽게 날 떠나지 어차피 내겐 필요 없는 이름 내가 위로받고 기댈곳은 오직 음 악뿐 너로 인해다시 태어나지 언젠가 눈부신 무대위에서 너와 하나가 되는날 남 몰래 돌아서 기쁨의 눈물을 흘려도 마음도 버리고 어제도 버리고 홀로서 도 아름다운 것 나의 음악이 자라날 그날까지 언젠가 눈부신 무대위에서 너 와 하나가 되는 날 싸늘한 시선에 밀리는 지금 생각나도 미움도 버리고 눈물 도 버리고 나눌수록 아름다운 것 나의 음악이 자라날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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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1 | ||||
새로운 사랑이 내게 오면 난 그저 고개를 숙이고 나 자신을 믿을 수 없다고 되
뇌어 이해한단 말로 눈물만은 끝까지 삼키며 웃어준 마지막이 된 너의 그 얼굴 이 생각이 나서 처음 받아보는 너의 진실 가득한 마음을 차가운 발길로 버린 내가 싫어서 내가 싫어서 어느 슬픈 음악이 너의 얘기가 아니길 혼자 남은 집에 서 소리쳐 부르지 않길 Oh Baby Baby be happy 조금만 더 견뎌주길 아무 힘이 안 되는 나이지만 우리 첨 만난 기억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차가운 발길로 버린 내가 싫어서 내가 싫어서 나는 무슨 이유로 또 이렇게 울고 있나 널 가장 아프게 한 내가 왜 널 걱정하나 Oh Baby Baby be happy 조금식 날 잊어주길 누구보다 강 했던 너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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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4 | ||||
1.어둠이 아무리 크고 또 진해도 반짝이는 작은 별빛 하나를 덮을 수 없듯이 잊
으려고 애쓸 때마다 만나게 되는 기억은 그 무엇도 덮을 수 없는지무심하게 물어 온 그대 안부에도 지금은 모르고 웃는 지난 여름 사진을 봐도 철렁 내려앉는 마 음에 가눌 수 없는 슬픔에 그냥 주저 않고만 싶어져 그래도 모든 건 참을수 있지 만 깊은 밤 그대 꿈에 오는 건 견딜 수가 없어 아무일 없는 듯 두 손을 들고 웃 으며 내게로 오는 건 견딜 수가 없었어 잊지 못하는 내 잘못이지만 2.그대 살던 동네를 지나칠 때마다 잊어야할 전화번홀 나도 몰래 누를 때마다 철 렁 내려앉는 마음에 가눌 수 없는 슬픔에 그냥 주저 앉고만 싶어져 그렇게 깨어 나 잠에서 깨어나 어두운 내 방을 둘러보고 꿈임을 알 때마다 나는 또 한번의 가 슴을 도려내는 아픈 이별을 하는 걸 그댄 알고 있을까 잊지 못 하는 내 잘못이지 만 이 하늘 아래 없는 너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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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4 | ||||
8. |
| 3:12 | ||||
아파하지마 그 일이 뭐든 하나님께선 이겨낼 힘도 주니까 잊으라고는 말하지
않을께 잊는 건 우리의 의자로만 되는 게 아니니까 남들은 행복해 보여도 남 몰래 상처를 이겨낸 사람 사랑에 빠진 너의 뒤에서 방황하던 사람 모든 건 돌 고 돌아가는 것 지금은 괴로워도 니가 웃고 있을때 누군가 울었듯이 너도 이 겨내야해 모든 건 버려도 널 버리지는 마 눈부신 내일이 오기 위해 니가 있어 야만해 언제든 빈손을 각오하고 다시 일어섰을때 잃었던 사람도 언제나 거기 서 변함없이 날 기다릴 파란 자연 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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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