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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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4 | ||||
내일이면 잊으리 꼭 잊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 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 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지고 이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반복)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 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지고 이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별이지고 이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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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8 | ||||
나에게 모든걸 바친다면 마음의 열쇠를 건내던 사람 당신이 아니면 그 누구도 마음을 줄수없다고 미소를 던지던 그 사람 내 손에 쥐여쥔 열쇠 그러나 그는 떠나고 나 아님 그 누구가 그의 마음을 열쇠로 열었을까 음~기다리란다 가을의 길에 눈이 내린다 겨울의 길에 열쇠만 남긴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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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8 | ||||
아~~~~
내일이 이슬비가 내리면.. 적시우면 그때 다정한목소리 나를 울게하네.. 보고또봐도 모자라던내사랑빛물에 흘러내리네. 따들한것은 내리구시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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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9 | ||||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눈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때로는 쓰라린 이별도 쓸쓸히 맞이하면서 그리움만 태우는 것이 사랑의 진실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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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8 | ||||
그대의 옷자락에 매달려 눈물을 흘려야했나오
길목을 가로막고 가지말라고 애원해야 했나요 떠나가버린 그대때문에 내모습이 야위어가요 아무에게도 말을못하고 남모르게 가슴아파요 우린너무쉽게 헤어졌어요 우린너무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쉽게 헤어졌어요 간 ~ 주 ~ 중 떠나가버린 그대 때문에 내모습이 야위어가요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고 난모르게 가슴아파요 우린너무쉽게 헤어졌어요 우린너무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쉽게 헤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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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8 | ||||
사랑을 확인하는 마음 필요한 사랑이라면
헤어질때도 아무말없이 떠날사람 아니던가요 그러다 남겨준것은 사랑아요 그대가 남겨준것은 이별인데 울고싶도록 서글픈날엔 따뜻하고 정이많았던 당신이라는 사람앞어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영원을 약속한말이 필요한 사랑이라면 남은 세월은 나을위해서 깊은 사랑 주시겟어요 그러나 참을수없는 사랑이여 사랑이 전부인것이 여자인데 울고싶도록 서글픈날엔 따뜻하고 정이 많~았던 당신 이라는 사람앞에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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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8 | ||||
처음 만난 호텔 커피숍 구석진 자리
어제만 같은데 벌써 계절은 가고 또오고 소나기에 쫒겨 문을 연 붐비던 오후 우연히 자리를 함께 한것이 실마리 그대로 헤어지기 싫어서 그때도 그 다음도 시간이 서로의 가슴에 사랑을 불 질렀어 마지막 연인이야 그대가 거짓 아닌 거짓아닌 내마음이었는데 처음 만난 호텔 커피숍 구석진 자리 어제만 같은데 벌써 계절은 가고 또오고 소나기에 쫏겨 문을 연 붐비던오후 우연히 자리를 함께 한것이 실마리 운명은 웃으며 나에게 사랑을 안겨 주고 다음엔 너무도 가혹히 그 사랑 앗아갔어 이제는 닿지안은 이 손길 눈감으면 살아오는 그얼굴 그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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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6 | ||||
서로를 위해서 떠나는 그대
말없이 마주 선 공항의 작별 떠나야 할 시간 어떻게 하나 붙잡고 싶은 마지막 순간 하고 싶은 한 마디 띠아모 띠아모 띠아모 눈물 젖은 당신의 입술이 다가와서 띠아모 우리의 사랑이 하늘 같아도 바람이 우리 얘기 지우겠지요 차라리 이대로 눈을 감을까 서럽게 마주 선 우리의 작별 눈물을 감추려 애써 보아도 온몸 죄이는 포옹의 슬픔 그대의 귓가에 띠아모 띠아모 띠아모 안타까이 뇌이는 당신의 젖은 음성 띠아모 우리의 슬픔이 강물 같아도 바람이 흔적없이 지우겠지요 * (띠아모-TIAMO) - 이태리어로 "사랑해"라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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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0 | ||||
외로움에 외로움을 보태면 무엇이 되는 걸까
바람에 꽃그림자 하나가 저 혼자 떨고만 있는데 외로움에 외로움을 보태면 사랑이 되는 거야 깊어진 외로움이 만나면 깊은 사랑 되는 거니까 외로운 남자는 외로운 여자를 만나 따뜻한 겨울을 약속하면 정말 좋겠네 때로는 외로움도 달콤해 즐길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웅크리고 있기엔 너무나 인생은 짧아요 고독으로 달래지지 않아요 만나서 사랑해요 혼자서 식은 커피 마셔본 사람만은 알고 있지요 외로운 남자는 외로운 여자를 만나 기나긴 오후를 약속하면 정말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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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1 | ||||
창밖엔 안개가 흐르네
추억도 안개로 흐르네 떠나간 사람도 자욱한 그리움 내 앞으로 흐르네 어디를 가도 따라오는 목소리 어디를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 모습 안개 뿐이네 아름다웠던 사랑아 가슴에 오래 남는 얘기 들려주던 목소리 안개처럼 흐르네 거리에 안개가 흐르네 내 마음도 안개로 흐르네 커튼을 여며도 마음 속 안개는 가리워지지 않네 생각해 보면 잡힐 듯 가까운데 조용히 눈 떠보면 보이지 않는 모습 안개 뿐이네 아름다웠던 사랑아 세월 가도 눈물로도 지워지지 않는 너 안개 되어 흐르네 안개 되어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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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3 | ||||
텅 빈 가슴이 시려요 한아름 채워주어요
체념을 하려했지만 그건 생각뿐이었어요 나를 울리지 말아요 사랑한 것도 죄인가요 후회는 하지 않아요 행복했으니까요 그러나 지난 시절 뒤돌아 볼 때마다 불꽃이 비에 젖듯 눈시울이 젖어와요 제발 돌아와 주어요 밤이 너무나 무서워요 우리의 멈추었던 사랑 시작하고 싶어요 그러나 지난 시절 뒤돌아 볼 때마다 불꽃이 비에 젖듯 눈시울이 젖어와요 제발 돌아와 주어요 밤이 너무나 무서워요 우리의 멈추었던 사랑 시작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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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3 | ||||
물새가 잠을 깨는 이 강변에는
사랑과 낭만의 꿈이 숨 쉬고 은하수 흘러가는 이 물결 위엔 연인들 밀어처럼 사랑이 영그네 아아아 영원한 사랑의 강 한강이여 아아아 찬란한 생명의 강 한강이여 강물이 흘러가듯 세월은 가고 우리의 사랑은 여기에 남으리 아아아 내일을 꿈 꾸는 강 한강이여 아아아 낙원을 꽃 피울 강 한강이여 강물은 소리 없이 흘러갔지만 우리의 가슴엔 영원히 남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