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4:03 | ||||
2. |
| 3:47 | ||||
오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겨울 헤치고 온 봄길잡이 목련화는 새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 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순결하게 그대처럼 강하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라 |
||||||
3. |
| 3:17 | ||||
4. |
| 2:50 | ||||
5. |
| 2:32 | ||||
1. 흰 구름이 떠도는 가을 언덕에
한떨기 들국화가 피고 있는데 그 누구를 남몰래 사모하기에 오늘도 가련하게 구름만 돈다 2. 실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언덕에 말없이 들국화가 피고 있는데 그누구도 안오는 외로움 속에 오늘도 가슴태워 기다려 본다 |
||||||
6. |
| 1:52 | ||||
푸른 잔디 풀 위로 봄바람은 불고 아지랑이 잔잔히 끼인 어느 날 나물캐는 처녀는 언덕을 다니며 고운나물 잧나니 어여쁘다 그 손목 소먹이던 목동이 손목잡았네 새빨개진 얼굴로 뿌리치고 가오니 그의 굳은 마음 변함없다네 어여쁘다 그처녀
|
||||||
7. |
| 3:08 | ||||
(1절)
초연이 쓸고간 깊은계곡 깊은계곡 양지녘에 비바람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머어언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2절)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옛날 천진수런 추억은 애닲아~~ 서러움 알알이 별이 되어 쌓였네. |
||||||
8. |
| 3:58 | ||||
그대의 고요한 눈 속에 내가 있나요?
우리 처음 만난 계절이 오면 좋았던 그 설레임 생각이 나요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다 늘 함께 있어요 인생이란 긴 여행 끝에 그 길에 끝에 서면 그대의 고요한 눈 속에 내가 있나요? 우리 처음 만난 계절이 오면 좋았던 그 설레임 생각이 나요 기쁨 일 슬픈 일 모두 다 늘 함께 했어요 인생이란 긴 여행 끝에 서면 그대 있음에 난 행복했노라고 그대 있음에 행복했노라고 함께 부를 수 있겠죠 그대와 나의 이 사랑노래를... |
||||||
9. |
| 3:50 | ||||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리라 이 봄도 산 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사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리라 (후렴) 이 봄도 산 허리앤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
||||||
10. |
| 2:36 | ||||
물 보면 흐르고 별 보면 또렷한 마음이 어이면 늙으뇨
흰 날의 한숨만 끝없이 흘러 시절이 가엾고 멀어라 안 스런 눈물에 젖어 흩은 잎 쌓인 곳에 빗방울 들 듯 느낌은 후줄근히 흘러 흘러가건만 그 밤을 홀이 앉으면 무심코 야윈 볼도 만져 보느니 시들고 못 피인 꽃 어서 떨어지거라 |
||||||
11. |
| 2:08 | ||||
1.
푸른하늘에 물새가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임찾아가자 두둥실 배 띄어 청춘을 싣고서 여기는 황포강 노을이 붉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임찾아가자 아득한 창파만리 임계신곳 어디런가 2. 맑은달빛이 물위에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고량에가자 순풍에 돛 달고 파도를 헤치며 바라다보며는 하늘도 멀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고향에 가자 아득한 수로만리 고향산천 어디런가 |
||||||
12. |
| 2:50 | ||||
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오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 못 할 님 실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터져나오라 애 슬픔 물결 위로 한 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 끊이 사라져 내 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 뜬 바다를 지키련다 |
||||||
13. |
| 3:59 | ||||
아 찬란한 저 태양이
숨져버린 어두운 뒤에 불타는 황금 빛노을 멀리 사라진 뒤에 내 젊은 내 노래는 찾을 길 없는데 들에는 슬피 우는 벌레 소리 뿐 이어라 별 같이 빛나 던 소망 아침 이슬 되었도다 |
||||||
14. |
| 3:02 | ||||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천둥은 먹구름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머언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이 오지 않았나보다 |
||||||
15. |
| 2:49 | ||||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 서니
산천의구란 말 옛 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 지고 없구료 지팡이 던져 짚고 산기슭 돌아 나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 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
||||||
16. |
| 2:50 | ||||
모란꽃 피는 유월이 오면
또 한송이의 꽃 나의 모란 추억은 아름다워 밉도록 아름다워 해마다 해마다 유월을 안고 피는 꽃 또 한송이의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행여나 올까 창문을 열면 또 한송이의 꽃 나의 모란 기다려 마음조려 애타게 마음조려 이밤도 이밤도 달빛을 안고 피는 꽃 또 한송이의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
||||||
17. |
| 3:27 | ||||
내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저 문을 닫아주오내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다내마음은 나그네요 그대 피리를 불어주오 나는 달 아래 귀를 기울이며호젓이 나의 밤을 새오리다 내마음은 낙엽이요 잠깐 그대의 뜰에 머무르게 하오이제 바람이 불면 나는 또 나그네 같이 외로이 그대를 떠나가리다 |
||||||
18. |
| 2:25 | ||||
아지랑이 하늘 거리고 진달래가 반기는 언덕 새겨진 꿈 추억을 안고 오늘 나는 찾았네 내 사랑아 그리운 너 종달새에 노래 싣고서 그대여 황혼의 노래 나는 너 를 잊지 못하리 마음 깊이 새겨진 사랑이 아롱 지네 맑은 시내 봄 꿈을 안고 어린 싹은 눈을 비빌때 그 옛날에 아른 한 모습 내 맘에 새겨진다. |
||||||
19. |
| 2:30 | ||||
더듬어 지나온길 피고지던 발자국들 헤이는 아픔대신 즐거움도 섞였구나 옛날은 가고없어도 그때 어른거려라
그렇게 걸어온길 숨김없는 거울에는 새겨진 믿음아닌 뉘우침도 비쳤구나 옛날은 가고없어도 새삼 마음설레라 옛날은 가고없어도 새삼 마음설레라 |
||||||
20. |
| 1:32 | ||||
배를 저어가자 험한 바다 물결 건너 저편 언덕에 산천 경개 좋고 바람 시원한곳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 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찬 곳 희망의 나라로 밤은 지나가고 환한 새벽온다종을 크게 울려라멀리 보이나니 푸른 풀이로다희망의 나라로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 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찬 곳 희망의 나라로 - |